【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일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볍씨 소독은 벼 농사의 반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소독은 소금물을 이용하는데, 일반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를 녹인다. 여기에 볍씨를 담근 후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말리면 된다. [볍씨 종자소독 작업 모습] 소금물 소독을 마친 자가생산 및 농가교환 볍씨는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바로 냉수처리 하는 온탕침법을 적용한다.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를 넣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해야 한다. 이때, 페니트로티온이나 다이아지논 유제 등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 잎선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정부 보급종 볍씨는 종자 20㎏에 물 40ℓ를 붓고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한다. 이때 살충제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창단식 모습] 지난 3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명이 지원했다. 도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0대부터 50대까지 중국, 베트남, 페루, 미국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경기도 주요정책과 이슈,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주제로 1편의 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다문화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홍보는 물론 이들을 위한 사회적 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인터넷 정책과 운영을 통합 관리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민을 위한 인터넷 정보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일 인터넷을 총괄하는 ‘인터넷정책운영팀’을 신설했다. 지금까지 ‘인터넷 정책부서’에서는 인터넷 정책 기획, 시스템 운영, 모바일 정책 운영 등을, ‘인터넷 운영부서’에서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 콘텐츠 현행화 등을 각각 관리해 왔다. [경기도청 전경] 신설된 인터넷정책운영팀에서는 도민을 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 등을 신규 개발할 경우 타당성을 검토, 중복적 개발을 예방하여 예산이 낭비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웹사이트 구축.운영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을 강화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보를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콘텐츠 현행화를 위해 웹사이트 평가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바일을 통한 도민소통 및 현장참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무분별한 공공앱 개발 및 운영관리 미흡, 유사.중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측정을 실시하고 결과를 종합해 공공앱을 정비 또는 폐기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실과별, 콘텐츠별, 공공기관별로 운영하던 도내 259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CU새싹가게’가 2017년 총 매출액 133억 7천만원, 일자리 창출 120명이라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 성공모델로 CU새싹가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U새싹가게'는 편의점 CU의 가맹시스템을 지역사회의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이다. [CU 파주대원점 개점식 모습] 경기도는 2017년 10월 11일 ㈜BGF리테일,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자활사업 참여자가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CU새싹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17년 시범사업으로 10개소에 7천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도내 CU새싹가게는 25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7년 총 매출액이 133억 7천만원, 순이익금은 16억 6천만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조건부수급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순이익금 16억 6천만원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내일키움장려금과 자활기업 창업자금 및 성과장려를 위한 자립성과금으로 재투자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이자 경기북부지역 물류이동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건설공사’가 3일 첫 삽을 떴다. [3일 오전 연천 백학일반산업단지에서 북부5대핵심도로 적성~두일 지방도 기공식 모습] 남경필 지사는 3일 오전 열린 ‘적성~두일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꽉 막힌 경기북부 도로를 시원하게 뚫을 적성~두일 구간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경기북부 발전은 북(北)경필이란 별명을 지어주신 북부 도민들에 대한 약속이다. 북부 5대 도로가 균형발전의 핵심인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 백학 일반산업단지 내 연천소방서 예정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한길룡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건설공사’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로부터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까지 6.34km 구간을 기존 2차선(폭 8m)에서 4차선(폭 18.5m) 도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그간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았던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일 오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한국드론협회와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사업진행설명회를 개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한국드론협회 이사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 드론산업이 특화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 북부의 중심이자 미래 복합형 첨단산업단지로 구상된 양주테크노밸리는 현재 사업화 방안 및 타당성 용역 추진 중이다. 조성 이후 경기북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4차산업 혁신기술인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드론문화 저변확대 등 4차산업 혁명시대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김포시에서 구제역이 3월 26일 최초 발생한 이후 4월 2일 항원 검출농가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김포시에 지시했다. 고병원성AI와 달리 구제역은 백신접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개 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지시된 특단의 조치로, 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한 고강도 세부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김포시에는 발생농가 입구에 즉시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출입자 통제, 소독 등 전염원 확산을 원천 봉쇄하고, 관내 양돈농가 진입로에 2m 간격으로 방지턱 설치함은 물론, 생석회를 도포하여 축산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살처분을 준비하는 장소에 발판 소독용 야자매트 설치 및 생석회 도포로 사람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함과 동시에, 진출입로 양쪽에 2m 간격으로 방지턱을 설치,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해 도로를 통한 확산을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발생농장 인근 북쪽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는 2~3개 주요 도로에 과속방지턱 및 생석회 등을 설치해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차별 없이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여성이 일할 권리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확실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3일 오후 3시 양주 옥정동 한길프라자에서 열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이 경기북부 여성기업인 권리 신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의 경쟁력과 리더십이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직장·가정·사회 속 성차별은 여전하다. 앞으로 일하는 여성, 여성기업인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김종천 포천시장, 박재만·원대식·홍석우 도의원, 한무경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경기지역 여성경제인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여성 창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원활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국비 10억 원, 도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유휴시설 학습공간 조성사업 참여 희망기관과 단체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2일 오후 4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공모하는 유휴시설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생활과 밀접한 지역 내 잠재된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전환해 주민의 평생학습기회 증진 과 생활 속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기관(단체)에게는 ▲학습공간 조성 비용(1실, 70㎡ 내외, 공사범위 및 시공금액 진흥원에서 현장방문 후 산정)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비 5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비 지원대상은 노후, 유휴시설을 보유하고, 이를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자 하는 도내 평생교육시설 및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시.군 관련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관(단체)은 1차 서류, 2차 심의위원회 및 3차 현장심사에 걸쳐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직접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결과는 4월 말 통보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수출활력을 도모하고자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는 오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18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46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B2B사이트 마케팅 대행 지원(150개사) △글로벌 B2C 오픈마켓 판매지원(55개사) △글로벌 O2O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지원(45개사) △SNS 홍보 마케팅 지원(30개사)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180개사)등 총 5가지 분야로 각각 모집을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B2B 사이트 마케팅 지원사업’에서는 해외B2B사이트 계정을 자체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개별계정’ 분야 90개사와, 전담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의 알리바바 계정을 활용해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대행하는 ‘공동개정’ 6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개별계정비용 지원규모를 60%에서 70%로 증액(250만원 한도)했으며, 공동계정 모집기업수도 기존 50개사에서 60개사로 확대했다. ‘글로벌 B2C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