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골칫덩이였던 생태계 교란종 ‘단풍잎돼지풀’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효자’로 만들기 위한 길이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일 오후 K-Water 연천포천권지사<한탄강댐> 상황실에서 ‘단풍잎돼지풀 지역상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 산림환경연구소,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 및 시군 환경부서, 전문가, ㈜아로마뉴텍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단풍잎돼지풀’은 1년생 야생초임에도 연간 4m 가까이 자라며 생육밀도가 높아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버린다. 또한 여름철 개화하는 꽃의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 각 지자체와 민간단체는 이 생태계 교란식물의 제거에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워낙 확산되는 속도가 빨라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행히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풍잎돼지풀을 유용한 식물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추진해 세계 최초로 화장품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대표단(대표:김진흥 행정2부지사)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및 아세안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김진흥 부지사 등 도 대표단은 19일 호치민 시정부청사에서 레 탄 리엠(Le Thanh Liem) 호치민시 부인민위원장을 접견, ‘경기도-호치민시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우호협력합의서는 양 지역 간 정기적 방문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대표단 및 통상단에 대한 전폭적인 상호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과학기술·문화예술·관광·환경·학술·교육·청소년·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이자 최대 인구도시인 호치민시를 도의 25번째 우호협력 파트너로 삼음으로써, 한국의 중소기업 2위 수출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투자대상국인 베트남과 공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첨단기술·신재생 에너지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부분 및 도시개발·스타트업·의료 등 주요 경제분야 교류협력을 합의하는 성과를 이뤘다.
【경기경제신문】'2018 G-FAIR 도쿄'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총 918만 달러의 수출 계약실적을 올리며 대일 무역수지 개선에 이바지했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18~19일 양일간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공동개최한 ‘2018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104개사가 참가했다. 2002년부터 개최된 ‘G-FAIR 도쿄’는 그간 도의 단독으로 추진하다 2005년부터 전국 지자체 참여로 확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행사다. 이번행사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는 현지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미쯔이식품, 올림픽, 마르베니 등 총 1,100개사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1:1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상담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미용 의료기기, 전기·전자·IT 제품 등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경기도 상품을 중심으로 열렬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정수기와 수소발생기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오후 열린 ‘의정부 상도교-호장교 광역도로사업 개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효율적 도로망은 효과적 복지”라며 “뻥 뚫린 도로 따라 도민들의 워라밸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명단 수정) ‘의정부 상도교-호장교 광역도로사업’은 서울과 의정부 시계에 위치한 상도교에서 의정부 호원동 호장교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18km 폭 25m의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국토부로부터 광역도로로 지정을 받은 뒤, 국비 114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99억 원 등 총 2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6년 4월 착공에 들어갔었다. 이번 광역도로 개통으로 의정부시~서울시 간 통행거리가 약 1.0km 정도 감소해 일일 2만5천여 대의 통행량 분산효과가 발생, 동부간선도로, 평화로 및 동일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통행시간은 이전보다 약 15~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류비·온실가스·환경비용 등 직간접적 비용을 고려할 경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도내 대학생의 기술창업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예비(초기) 창업자를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보유자원과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대학생의 혁신·모험적 창업아이템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그 외 기술기반 창업 등이다. 사업 참가자들에게는 융기원 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제품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필요한 창업지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서울대 교수진의 1:1창업지도, 수준·단계를 고려한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진단을 통핸 로드맵 작성 등 창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조합과 손을 잡고 안전한 택시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법인택시운수종사자 1,440명을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안전체험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 이번 안전체험교육 사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용 차량 사고 중 44.5%(2016년 기준)를 차지하는 ‘택시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이미 교육효과가 입증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 시스템을 갖춘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사이 체험교육생 5만여 명의 교육전후 12개월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4%,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77%, 사회적비용 67%가 감소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올해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교육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연간 1,440명을 선정해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실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블로그기자단 '제6기 그린프렌즈'를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제6기 그린프렌즈'는 경기도의 농식품 유통관련 핵심사업과 농업·농촌 취재 및 관련 기사 포스팅 등을 통해 도의 우수 농식품과 농식품유통진흥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고 경기 농식품 및 농식품유통진흥원에 관심이 많은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자단에게는 우수 농식품 제공, 우수 포스팅 원고료 지급, 사업 취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발판으로 경기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5월 2일(수) 18시까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담당자 이메일(phi3698@gfi.or.kr) 또는 우편(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6층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영기획부)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육성한 5개 국화 신품종 260만주의 판매권리를 5개 민간 종묘업체에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권리가 이전되는 국화 신품종은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에 사용하는 절화용 밀키스타, 노블스타, 루루스타 등 3개품종과 10cm정도의 화분에 재배되는 분화용 마이엘프, 마이펄 등 2개품종이다. 신품종 국화는 금년 5월 이후 3년간 민간업체를 통해 국화재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기원은 이번 이전을 통해 경기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국내점유율이 전국 스프레이 국화 판매량의 12%, 분화 국화 판매량의 5%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권리가 민간으로 이전된 품종들이 시장에서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과 재배상 유의점을 농가에 현지교육 및 컨설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도내 31개 시·군 공동주택(아파트)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전기요금 등의 공과금연체 정보 이외에 기존 시스템으로 발굴이 어려웠던 아파트 관리비 체납 여부를 위주로 진행된다. 도내 6,377개 전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도를 고려해 비교적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341개(약 29만호) 단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무한돌봄센터의 민간 사례관리 전문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LH권역별 주거복지센터 및 관리사무소, 이·통·반장, 지역주민 등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주 소득자의 사망 및 실직,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관리비 및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 위기 가구를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7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 및 도 무한돌봄사업(생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원고 상태로 있는 중소출판사의 우수 콘텐츠 15편을 선정, 출판비용을 지원한다. 콘텐츠 1개당 1천만원씩 총 15편을 선정해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인데 전년도보다 5편이 늘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런 내용을 담은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공모에 들어갔다. [2017년 우수출판콘텐츠선정지원도서 표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은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자율주제 14편과 경기도 동네서점을 주제로 하는 지정주제 1편 등 총 15편의 제작을 지원한다. 지정주제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자율주제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5개 분야의 원고 형태로 신청해야 한다. 지정주제는 경기도의 특색 있는 서점을 소개하는 하는 내용의 기획안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자율주제의 경우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며 경기 동네서점을 주제로 한 지정주제는 접수기간이 일주일 더 길어 5월 1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표를 포함한 종사자 규모 10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