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학사고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2018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8개소가 추가된 50개 사업장에 컨설팅을 실시하고 안전교육도 7회 확대되어 총 21회를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30일 안산·시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89명을 대상으로 시흥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익휘 (사)한국화학안전협회 전문위원, 이규성 책임연구원, 김대희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화학물질관리법과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무, 화학사고 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및 컨설팅 모습] 올해는 (사)한국화학안전협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교육(14회), 대표자(CEO) 교육(2회),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교육(3회), 공무원 및 사고대응기관 교육(2회), 민관합동 모의훈련(1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컨설팅도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예산이 2천만원 늘어나(6천만원→8천만원) 안전교육 7회 및 컨설팅 18개
【경기경제신문】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마땅한 교육기관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에 선보인다.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함께 블록체인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교육을 전담할 블록체인 캠퍼스를 개설하고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지자체 주도의 블록체인 산업 지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5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판교에 소재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2018년도_블록체인_인력양성모집 포스터]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이며 입문, 심화, 전문가 과정(Ⅰ·Ⅱ) 등 총 4개의 과정이 각각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입문과정은 블록체인 기술과 국내외 표준화 동향 이해,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등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심화과정에서는 블록의 구조 분석과 트랜잭션 메커니즘의 이해, 합의 알고리즘 동작 방법 등 기초개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전문가과정 I·II에서는 이더리움 플랫폼과 클라이언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 신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2일 고양 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을 민간에 기술이전 하여 경기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차원에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구마 캐러멜 제조방법 ▲쌀면용 프리믹스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 ▲잡곡이용 증류주 ▲쌀맥주 제조방법 등 농산물가공 신기술 5종을 선보인다. 또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복숭아 가공기술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아로니아잼 및 천년초 분말 가공기술도 엿볼 수 있다. 이어 농산물 가공 신기술의 기술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판로지원 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개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실용화 촉진과 도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8년도 경기도 청소년 대상(大賞)’과 예체능, 봉사 등 8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청소년 대상으로 선정된 성남시 신구대학교 박민수군(만18세)은 네팔지진 피해자 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영예의 수상자로 확정됐다. 8개 부문 청소년상에는 ▲근로부문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박진희 ▲효행부문 고양시 가좌고 반소현 ▲봉사부문 성남시 분당경영고 김석민 ▲면학부문 광주시 경화여자 English Business고 임세빈 ▲과학기술부문 파주시 한민고 박진혁 ▲예체능부문 광명시 광문고 손현경 ▲나라사랑부문 성남시 한국외국어대 이승민 ▲개척부문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성주 군이 선정됐다. 대상 및 청소년상 수상자는 지난 2월부터 시장·군수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6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 밖에도 48명의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에 기여한 기관·단체, 일반인, 공무원 등 유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쾌적하고 편안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택시의 청결상태에 대한 합동점검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의 규정에 의거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합동 검사반을 구성, ‘2018 택시 청결상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 검사반에는 도, 시군,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법인택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인원들이 참여해 세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특히 도는 이번 택시 청결검사 기간 중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리지 않는 ‘불시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반은 차량 내·외부 청결, 정비불량 차량의 운행여부, 요금미터기 설치 및 작동상태, 택시표시등 설치 및 작동상태, 등록번호판 및 등화장치 상태, 안전벨트 설치 및 작동상태, 좌석 훼손 및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 밖에도 택시 운전자격증 게시 상태, 택시 운수 종사자 성명 및 불편사항 연락처 게시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피게 된다. 도는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단순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지계도 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2~3일 열릴 ‘2018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7.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해 청년구직지원금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천3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지원금 사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취업준비로 바쁜 청년들의 스케줄을 고려해 2일에는 남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에서, 3일에는 북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개최시간은 이틀 모두 오후 2시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Cheer-up 페스티벌, 직진’이라는 주제로 단순한 사업 설명회 개념을 넘어, 청년들 모두의 취업성공을 응원하고 다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방침이다. 먼저 남경필 지사는 이날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이준 성공회대 교수, 작년 구직지원금 참여 청년들과 함께 취·창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취업준비 노하우와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각종 공기업 면접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이준 성공회대 교수가 나서 ‘취업 트렌드 및 취업준비 노하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57%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12%보다는 1.55%, 수도권 평균 5.5% 보다는 1.93% 낮은 증가세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여호 중 35만2천호(68.9%)이며, 하락한 주택은 2만5천호(4.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2만6천호(26.6%)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 분당구(6.96%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용인 기흥구(1.53% 상승)이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113억 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4월 30일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0일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전 9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account.jobaba.net)에 공개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배점기준에 따라 5,00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소득분위, 근로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경기도 사업장근무, 가구 특성으로 진행됐고, 소상공인 및 소상공업 종사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질병 등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선정자 전원의 근로형태, 생활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
[서영거 교수]【경기경제신문】약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이나 잠복 결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 펩타이드 오명사마이신(ohmyungsamycins)을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경기도 지원을 받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Gyeonggi Regional Research Center)인 경기동북부 지역특화자원 선진화센터 소속 서영거 교수팀(차의과학대학교)의 논문 ‘천연물 입체 구조를 이용한 오명사마이신 A와 B의 전합성과 오명사마이신 B의 구조 교정(Conformation‐Enabled Total Syntheses of Ohmyungsamycins ABStructural Revision of Ohmyungsamycin B)’이 화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독일응용화학회지(Angewandte Chemie. 2018년 12호)’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오명사마이신을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경로를 개발하고, 그 분자구조 중 항결핵작용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부분의 위치를 밝혀냈다. 오명사마이신은 기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고양시가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고양시내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 의결한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 계획안에 대해 고양시가 수정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를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당시 이주수요 집중 예방, 허가용량 초과 시 허가 우선순위 원칙 제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감안한 기반시설 영향검토 등을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고양시는 시내 460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51개 단지는 유지관리형, 394개 단지는 맞춤형, 15개 단지는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분류했다. 유지관리로 분류된 단지는 성능유지 시설 개선, 맞춤형은 성능향상 시설 개선과 대수선, 개조 등이, 세대수 증가형은 증축과 개축을 통한 세대수 증가가 가능하다. 현행 제도상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가운데 안전진단 C등급 이상을 받은 공동주택은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세대수 증가가 가능하다. 도는 고양시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는 총 15개 단지 1만622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