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결핵퇴치 방안 모색을 위해 ‘2018 경기도 결핵관리 워크숍’을 3일부터 4일까지 강화도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결핵관리를 담당하는 보건소, 의료기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등 관계기관들이 감염력이 높은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문혜동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 김정연 경기도의료원 감염내과 과장, 박광주 아주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시·군·구 보건소장, 민간공공협력(PPM : Private-Public Mix) 의료기관의 결핵전담간호사,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을 통해 2017년 결핵관리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북한의 결핵관리 체계 및 결핵관리 발전방안, 보건소 결핵균검사 및 경기도 특화사업 등 사업설명,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방안, 효율적 결핵관리를 위한 분임토의 및 발표를 진행하고 올해 경기도 결핵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결핵은 예방 홍보부터 조기 발견, 체계적인 환자관리, 접촉자 및 잠복결핵 관리 등 지역사회 감염원을 전파시키기 않도록 관계기관의 유기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3일부터 6월21일까지 작은 결혼식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하면서도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사연이며, 총 10편을 선정해 30~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내용은 작은 결혼식을 하게 된 배경, 결혼식 준비과정 및 내용, 결혼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 관련 사진 등 전반적인 작은 결혼식에 대해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수상작 가운데 일부는 경기방송 작은 결혼식 라디오 캠페인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 참여는 사연을 작성해 6월21일까지 이메일(sw@.gg.go.kr)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모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근 경기도 여성권익가족과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수기 공모를 한다”며 “앞으로 결혼의 허례허식은 줄이고 의미를 키우는 작은 결혼식 사례와 작은 결혼식장으로 활용 가능한 공용시설물을 발굴하고 확산 시키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우기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한 농업재해예방사업에 6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상습침수지역 농경지 침수방지 배수개선사업 10개 지구에 150억 원,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180개 지구 노후 수리시설개보수 및 정비 사업에 442억 원, ▲용인 이동저수지 치수능력 증대사업 31억 원, ▲태풍.해일피해 등에 대비한 방조제 개보수사업 20억 원 등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도는 우기철에 배수로, 배수장 등을 조기 가동할 수 있도록 사업장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나가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시.군 관계 공무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와 합동으로 우기철 농경지 침수피해방지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관리 합동 연찬회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우기철 배수장.배수문 관리 운영요령, 저수지.수리시설 안전관리 및 점검요령, 농경지 침수피해 대응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시군과 함께 우기 전에 배수로 내 유수흐름에 방해가 되는 퇴적토 및 수풀 등을 제거하고 배수문, 배수장
【경기경제신문】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젠이 경기도 대기 중에 존재하지만 대기환경기준치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기환경분석사 모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로변 2개소(성남, 용인), 주거지역 2개소(수원, 안양), 산업단지 2개소(시흥, 안산) 등 도내 6개 대기측정소에서 40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분석한 43종의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검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 Volatile Organic Compounds)이란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을 말하는 것으로 오래 노출될 경우 감각이상, 시각 및 청각장애, 기억력 감퇴 등의 운동장애나 심할 경우 의식상실, 마비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가장 많이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다. 조사 결과 벤젠은 전 지역에서 평균 0.40ppb가 검출됐다. 이는 대기환경 기준인 1.536 ppb의 26%수준이다. 이밖에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질로(VOCs)는 도로변과 주거지역에서 톨루엔(3.8ppb)이, 공업지역에서는 톨루엔(10.6ppb), 디클로로메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안양시는 2일 안양 아스콘공장으로부터 환경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결의문 이행방안을 주민과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주민과 경기도, 안양시가 연현마을의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3월 20일 채택한 결의문에 이은 후속조치다.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이날 연현마을을 방문해 지난 4월 18일 도지사의 결의문 이행방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연현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도 차원의 행정적.환경적 조치가 지속될 것임을 약속했다. 결의문 이행방안에는 ▲제일산업개발(주)의 재생아스콘 생산시설 폐쇄(이송라인 절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결과 반기 1회 측정 ▲道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가스상물질 및 악취 저감시설(RTO) 추가 설치 ▲아스콘 상차시설 3면 밀폐 및 출입구 에어커튼 설치 예정 ▲주말, 공휴일, 야간(22시~06시)시 조업중단토록 업체 통보 완료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을 세부적으로 담았다. 아울러, 안양시는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현마을 피해조사 및 아스콘공장 이전 등의 활용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5월말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은 해당 아스콘공장의 오염물질로 인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기존 16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한 가운데, 구체적 예산 편성을 위한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 150억 원, 지역지원형 150억 원 등 3가지 분야의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매칭 사업을 말한다. 지역지원형은 사업내용은 확정적이지만 지원대상과 지원지역이 정해져 있지 않은 공모사업 등을 말한다. 희망자는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 공모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이메일(g-budget@gg.go.kr), 우편(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도는 제안자와 업무담당자 간 1:1매칭을 통해 주민 제안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 제안사업은 경기도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사와 전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6기를 함께 한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임기 동안 연정과 일자리 사업 등에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18년도 5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3일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오늘이 민선6기 마지막 월례조회인데 감사할 일이 많다”면서 “밖에 있을 때는 공무원이 놀기만 하고 자기회피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같이 일해 보니 주말근무에 새벽부터 밤까지 정말 열심히 하는 걸 봤다.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애국자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권력을 칼에 비유하며 “처음에는 잘 드는 칼이라 무엇이든 벨 수가 있지만 마지막엔 칼자루가 바뀐다. 아무리 센 권력도 똑같은 과정을 겪게 된다”면서 “해결 방법은 권력을 나누는 것”이라고 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개헌 논의에 국회 과반이 경기도 연정을 하자고 공식 채택했다.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 개방형 선출 등이 그 것”이라며 “경기도의 연정이 성공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됐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1,055호 전체를 대상으로 화재방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청 전경]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를 불연재로 교체하는 등 매입임대주택 시설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 보유 매입임대주택 1,055호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점검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소방화재학회에 시설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최근 완료했다. 이번 달부터 시설 개선에 착수해 8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마감재의 단열성능과 화재 시 화염확산에 취약한 부위 등을 고려해 필로티(기둥만으로 이뤄진 건물 1층) 상층부의 드라이비트(스티로품 같은 가연성 소재 위에 석고나 페인트 등을 덧바른 마감재)를 불연재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천장재에 의한 화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합판 천장재를 방화석고보드로 교체하고, 유독가스 등의 유입방지를 위해 출입구를 자동방화유리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향후 신규 주택 매입 시 방화구획과 소방시설 설치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주택을 매입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현재 도장과 도배 등 6개 공정에 대해서만 실시하도록 돼있는 입주자 사전방문제도를 전 공정으로 확대하고,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리빙가이드 책자교부와 경로당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등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달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경기도 아파트품질검수단의 현장점검 모습] 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시행해 온 아파트 품질검수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고민한 결과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품질검수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입주민의 불편사항과 경험을 종합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 개선안을 살펴보면 도는 우선 아파트 집단민원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의 시기 변경과 점검항목 확대를 건의했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도장, 도배, 가구, 타일 등 6개 항목만 입주자 사전 방문 시 확인하도록 규정돼 있다. 문제는 일부 건설사가 조경과 토목공사 등이 완료되지 않은 미 시공 상태에서 입주자 사전방문을 진행하면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선발하고 육성한 VR/AR(가상/증강현실) 스타트업의 현재 역량을 살펴보고, 새로운 관련 스타트업도 선발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18 VR/AR 위크(WEEK)’를 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2회 VRAR창조오디션 모습] ‘2018 VR/AR 위크’는 도내 VR/AR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행사로 신입 스타트업 및 육성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스타트업과 육성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해외진출을 앞둔 선배 스타트업까지 각 단계별 기업이 함께한다. 15일에는 6개월간의 육성프로그램을 마친 NRP 2기 17개팀의 성과발표와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가 펼쳐진다. 선발팀의 육성 멘토단인 NRP 파트너사와 VR/AR 업계 투자사(VC) 및 유통사들이 참여해 이들의 사업아이템과 후속 사업, 투자 등을 검토한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Google), HTC Vive, KT 등 국내외 VRㆍ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2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