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까지 경기북부 창업지원실ㆍ창업준비실에 입주할 여성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업체는 창업지원실과 창업준비실 각 4개이며,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창업지원실은 규모 23㎡의 개인 사무공간으로, 입주 조건은 정보통신 및 서비스산업을 포함한 여성능력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창업 후 2년 이내 도내 여성 기업이다. 창업준비실은 면적 63㎡ 5인 공동 사무실로 도내 거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2년 이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창업자의 전문성, 사업의 구체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게 되며 최종 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창업지원실 입주 기업은 보증금 50만 원, 월 관리비 7만 원으로 최대 3년까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준비실은 보증금 15만 원, 월 관리비 2만 5천 원으로 최대 1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또한 입주기업에게는 창업특강, 실무교육·컨설팅, 간담회 등 교육 및 인적교류 활동도 지원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부천시는 10일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8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기본(계획)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 모습] 이날 부천시청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 중앙공원과 중1동 미리내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목적과 방향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도와 부천시는 부천 중앙공원을 관련전문가 그룹, 시민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1동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을 비롯해 인근 주거지역은 박람회 대상지에 포함시켜 마을정원만들기를 추진한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정원을 함께 만들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상설 박람회로 꾸며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으로 출·퇴근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를 고려했다. 과거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었던 우리 선조의 마당 뜰을 현재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으로 재해석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9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단체사진]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도내 시·군 주민자치위원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 자치 활성화 정책을 이해하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설득과 협상의 기술 ▲주민자치위원 중심의 마을사업 성공전략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시흥시 정왕2동, 남양주시 진건읍)등으로 총 5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으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발족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민관합동추진협의회’에 따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등이 제시됐다. 우수사례에는 시흥시 정왕2동 주민축제인 ‘정이마을동화축제’, 드론 기술교육 등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메커니즘 아카데미’ 개설이 소개됐다. 또한 남양주시 진건읍의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 옛지명 이정표 걸기 등의 ‘우리마을 색깔입히기’ 프로그램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어 우수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경기경제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함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하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0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대행기간 중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권한대행 기간 동안 충직한 공복, 선량한 관리자의 자세로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모든 경기도 공직자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정부의 국비 지원 방향에 맞게 각 실국별 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면서 “특히 재난.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소관 실국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언행 등으로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선거법을 위반하는 등 공직자 본분을 넘어서는 행동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넥스트일자리 대책본부 현안,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국협조사항 등 14개 실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10일 오후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경순 연정부지사, 공영애 경기도의원, 31개 시군 보건소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하고 도의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 기념식]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 시군으로 부천시, 의정부시, 고양시가, 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 시군으로 구리시, 이천시, 광명시, 수원시, 화성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확충 이전(경기도의료원 2층 공간) 개소식을 진행해 새로운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2008년 개소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상담(1577-0199) 프로그램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기
"나흘 동안의 게임 천국이 시작됐다." 【경기경제신문】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0일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직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에는 대만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 대표 제시 우(Jesse Wu)와 소니인터렉티브 대표 안도테츠야, 유니아나 대표 윤대주 등 국내외 기업인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9년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발전을 거듭해 10년 만에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플레이엑스포라는 대형 이벤트로 성장했다”면서 “플레이엑스포가 도내 게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 내 3억원 이상 주택거래자 중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 의심자를 대상으로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시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조사는 투기과열지구 소재 3억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투기과열지구인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대상으로 통보한 91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유형별로는 미성년자가 3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6건, 30세 미만자가 9억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10건, 대출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38건, 현금 등 기타금액이 5억원 초과한 30건, 최근 6개월 이내 3회 이상 주택매수 7건이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분당구 84건, 과천시 7건이 해당된다. 조사는 자금조달계획과 거래대금 지급 증빙을 우선 확인하고 필요시 소명자료를 받게 되며 소명자료가 의심스럽거나 불충분한 경우 출석조사까지 실시하게 된다. 도는 조사 후 증여세 등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건은 국세청에 통보하고,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 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취득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전경] 안전감찰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비 규모 50억원 이상 대형공사장 약200개, 댐과 수변공원을 비롯한 저수지 124개, 안전등급 C등급 이하 급경사지 324개 등 648개 시설이다. 감찰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실태, 취약지역 시설 관리실태,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이행 실태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전감찰팀을 중심으로 안전감찰반을 편성하고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전감찰 과정에서 시·군과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법률개정이 필요한 내용에 대하여는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응체계나 책임회피성 업무소홀 등 중대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문책을 요구하거나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급경사지 낙석 발생, 대형공사장 부실공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부실은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저온 등 이상기후에 따라 모내기 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중만생종벼의 평균 출수기인 8월 16일을 기준으로 볼 때 모내는 적기는 5월 15일 ~ 6월 10일 정도이며, 최적의 시기는 조생종이 6월 9일, 중생종이 5월 30일, 중만생종은 5월 19일이다. 최근 몇 년간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모내기 시기가 빨라져 정상적인 모내기 시기보다 조기 모내기의 경향이 있다. 그러나 조기 모내기를 하게 되면 저온으로 인한 뿌리활착 지연으로 초기 생육이 늦어지거나 냉해 우려가 있다. 또한 영양생장기간이 길어져 비료 및 물의 소요량이 많아지고 잡초발생이 많으며 헛새끼치기로 인해 통풍이 안 되고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증가로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완전미 형성이 저하되고 깨진 쌀 생산이 늘어나 미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품종별로 최적의 시기를 선택해 모내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초기 병해충 방제도 필수다. 모내기 당일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도내 41개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평가모습] 대기측정대행업체란 대기오염물질배출 사업장이 관련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대기분야 자가 측정’을 대행해주는 업체를 말한다.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시험 평가는 관련 업체의 측정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평가내용은 ▲안전모, 무전기 등 측정 전 준비사항 ▲먼지측정 장치 등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구성여부 ▲누출시험, 수분량 측정, 압력 측정, 유량 측정 등 시료채취 과정 ▲먼지농도, 배출가스 유량, 표준산소 농도 결과산정 등이다. 1차 평가결과 80점 미만 부적합 업체는 자체 교육 후 2차 평가를 하게 되며 2차 평가도 통과를 못하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부적합 업체에는 3개월간 영업정지가 내려진다. 경기도에서는 2016년 2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영업정지 조치된 사례를 제외하고 대상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