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발전과 사회봉사,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선 경기도 대표 ‘착한기업’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업 선정사업’은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적 공헌으로 기업발전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업을 선정,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확산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3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중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업체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착한기업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마케팅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5월 2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SOS지원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도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업 건전성, 공정성, 친환경 경영, 지
【경기경제신문】오는 7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 버스업체들의 대규모 운전기사 채용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가 한눈에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입사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JOBaba.net)’를 통해 ‘경기도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통합채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 7월 1일부터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충원 문제를 해소,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31개 시군 일자리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보다 원활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잡아바!’ 내에 전용페이지를 개설, 구직자가 한눈에 경기도내 모든 버스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전용 페이지 내에는 현재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버스업체의 업체명, 업체 소재지, 업종구분(시내/시외/마을버스), 모집인원 등의 정보가 기재돼 있다. 구직자는 이를 확인 후 희망하는 업체의 링크를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도는 앞서 도내 버스업체 134개 업체로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할 디자인을 뽑는 ‘정원디자인 공모’가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으로 출·퇴근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장소성을 반영하는 한편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을 표현하면 된다. 공모부분은 작가정원부문(show garden), 참여정원부문(living garden)으로 나뉘며, 시민정원부문(ctizen garden)은 별도로 진행된다. 작가정원부문은 조경, 원예, 화훼 등 관련전문가, 참여정원부문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단체나 팀을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 [2017정원문화박람회모습]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공모전 정원설계 개념도, 평면도, 개략스케치 등을 작성하여 응모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www.gg.go.kr),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greencafe.gg.go.kr), 부천시청(www.bucheon.go.kr) 홈페이지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일 세계인의 날(5월20일)과 다문화주간(세계인의 날부터 일주일)을 맞아 다문화 가족 간 소통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2017년다문화말하기대회수상자모습] 대회는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하게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7년도 대회에서는 이중언어 부문은 경기 부천지역 잇누암 학생의 ‘우리동네 도당동을 소개합니다’가, 한국어 부문은 경기 안양지역 구마루 씨의 ‘사랑스런 우리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접목선인장 중의 하나인 아스트로피툼 신품종 ‘스노우볼(Snow Ball)’에 대한 농가보급을 본격화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품종출원과 민간 생산단체인 선인장연구회와 보급협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스노우볼 농가보급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농기원은 2021년까지 스노우볼 1만주 보급을 목표로, 올해 종묘 2천주를 증식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아스트로피툼 선인장 ‘스노우볼’ 사진] 아스트로피툼은 선인장의 한 종류로 모양이 별이나 공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투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투구선인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모양과 색이 다양하고 관상학적 가치가 우수해 국내외 수요가 많고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유망작목 개발에 착수, 지난해 말 국내최초로 가시 없는 선인장 아스트로피툼 신품종인 ‘스노우볼’ 개발에 성공했다. ‘스노우볼’은 녹색 몸체에 흰털이 눈 내린 듯 덮여 있는 공 모양을 하고 있다. 보통의 아스트로피툼이 상품화까지 3년 정도 걸리는 반면, 스노우볼은 삼각주에 접목한 접목선인장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수자원본부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소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설계시공 및 위탁관리업체 직원 92명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민간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경기도가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수처리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좀처럼 개인하수처리시설 부적합률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는 공공하수처리장이 없는 지역에 위치하는 건물의 경우 생활하수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도에는 약 15만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산재돼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법적으로 관리주체가 건물주이고 수적으로 많아 통상적인 지도·점검만으로는 적정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합률은 2015년 17.9%, 2016년 17.4%, 2017년에는 18.4%로 매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부적합은 생활하수 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말한다. 도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이를 관리하는 민간업체의 협조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88개소에 대해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353건(위반율 12%)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탄2 택지개발지구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택지개발지구와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조사했다. 353개 사업장의 적발유형을 살펴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나 변경 미이행 120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116건, 억제시설 조치미흡 112건, 조치이행 명령 또는 개선명령 불이행 5건이다. 도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발생시설 사용제한 명령위반 등 128건은 고발, 조치이행명령 미이행 14건은 해당시설 사용중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등 10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6,548만원을 부과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광명시의 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모습] 도는 이번점검에서 감시용 드론 2대를 활용, 높은 굴뚝이나 대형택지개발 지구 등 육안으로 한 번에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감시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포천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포천시 포천동, 영북면, 이동면 등 3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북부지역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도시재생 사업대상 지역은 기존 부천 7개, 평택 7개, 성남 17개, 안양 7개, 수원 6개 등 5개시 44개소에서 6개시 47개소가 됐다. 도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포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심사한 결과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돼 17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디어월드 프로젝트(Dear World Project)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28일까지 모집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그맨 유세윤과 뷰티 유튜버 유트루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독립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창작자를 위한 기획사)기업 ‘콜랩코리아(Collab Korea)’가 맡아 운영한다. [디어월드프로젝트모집배너]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소수 정예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20인 내외의 크리에이터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해외 MCN 전문가가 멘토단으로 참여해 채널 및 콘텐츠 분석, 목표 시청 국가별 특성과 해외채널 트렌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 저작권 관련 회계처리 방법 등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또 1:1 개별 멘토링으로 크리에이터와 멘토가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결과물 평가 등 심층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워크숍과 오픈 세미나를 통해 크리에이터 간 교류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목표달성 정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만남의 광장 등에서 16일부터 23일까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16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 광장, 17일~18일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휴게소, 21일~23일에는 덕평자연휴게소에서 5일간 진행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예방방법 및 신고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현장교육 ▲도시락 위생적으로 만들기 등의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패널과 리플릿으로 제작해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내 할 계획이다. 식중독은 계절별 온·습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으나, 특히 고온다습한 하절기에는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다양한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12~’16년) 발생한 식중독 보고현황을 분석결과, 4~6월은 1~3월 대비 식중독 환자 발생수가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4~6월은 일교차가 심한시기로 각종 음식물 취급 시 경각심 저하가 우려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