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은 24일 ‘안전한 인삼 생산으로 국내외 인삼소비 확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도가 국내외 인삼소비 촉진과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4월 초 경기.충남 광역 인삼산학연협력단을 발족한 이후 7번째다. 심포지엄에서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의 이해와 대응 ▲친환경 인삼 재배 기술 ▲국내 인삼 GAP 현황과 인증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 인삼 작물 보호제 잔류 제거기술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농민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재배농가와 소비자에게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기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모바일 이용 인삼 재배이력관리시스템 개발, 현장컨설팅 사례집 발간, 홍삼 신제품개발, 경기인삼 146만불 수출 등의 성과를 이뤘고 올해에는 PLS 대응 현장컨설팅, 재배추적관리시스템 정착 추진, 경기인삼 수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VR/AR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VR/AR 아카데미’를 열고 입문과정과 기본과정 1기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 입문과정 1기 교육생은 30일까지 모집하며, 기본과정 1기 교육생은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VR교육 모습] ‘VR/AR 아카데미’는 VR/AR 분야의 기초를 다지는 ‘입문교육’부터 기초개발능력을 기르는 ‘기본교육’, 실무 향상을 위한 ‘특화교육’에 이르기까지 총 3개 부문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입문과정은 VR/AR 기술의 기초를 다지는 단기교육이며, 기본과정은 VR/AR 콘텐츠 제작과정과 360°영상제작 과정으로 나뉜다. 콘텐츠 제작 과정은 유니티 3D엔진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되며, 영상제작은 360°영상 촬영/편집 등의 프로그래밍 교육이 이뤄진다. 특화과정은 사업화 및 아이디어기획 등 콘텐츠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된다. VR/AR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는 인터넷 강의로 무료 공개될 예정으로 VR/AR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 경기문화창조허브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 수강이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정무역 활성화 관련 정책방향 설정과 자문역할을 담당할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가 24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공정무역 관련분야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위촉식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사업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공정무역 지원 단체 선정 ▲공정무역 사업정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제1회 위원회는 이종호 경기도 공유시장경제국장의 주재로 ▲2018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안) 보고 ▲공정무역 포트나이트(Fortnight) 캠페인 ▲공정무역제품 판매증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파트너십인 공정무역이 소통과 화합,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연정’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하다며 “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정무역도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공정무역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양극화 문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경기 전통문화 학교 운영, 경기 전통문화 창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2018년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참자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먼저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는 공연 및 공예,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10개 내외를 채택해 2천만원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둘째, 경기 전통문화 학교 운영은 초.중학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의 실연과 이론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 대상이다. 셋째, 경기 전통문화 창업 지원은 공연, 공예, 교육 등 분야를 불문하고, 전통문화 소재를 활용한 2~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는 신청서류 등 제출서류를 전자메일(ggoldroad@naver.com)과 등기우편으로 31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되고, 택배, 퀵서비스, 방문제출은 받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6월 15일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경기도 도현선 문화유산과장은 “민
【경기경제신문】국가대표급 뷰티 유망기업들이 중국 최대 경제·금융 도시인 상하이에서 1,2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금의환향했다. 경기도는 지난 19~21일 사흘간 상하이 홍차오 소재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총 19만㎡ 규모 전시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강소기업 67개사가 참여해 총 105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중화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21만8천여 명, 수출상담 실적은 1,559건, 1,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0%로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192만 달러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뷰티관련 대기업과 해외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미용 박람회인 ‘상해국제미용박람회(CIBE)’와 연계·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홍콩
【경기경제신문】어린이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관리 인형극 ‘GO GO 건강대작전’이 24일 안산 신길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가진다. [건강인형극공연 gogo 건강대작전 모습] 경기도는 이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6개 시군 19개 보건소를 통해 32회에 걸쳐 8,7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GO GO 건강대작전은 흡연예방과 아토피피부염 건강관리를 주제로 아이쿠형과 토미, 아이 등 3명의 주인공이 노스모킹맨과 함께 담배연기를 해치우는 촉촉작전과 노스모킹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쉽고 신나는 노래로 흡연예방과 아토피피부염 등 건강관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각 보건소로 문의하면 공연일정과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참여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호응에 따라 공연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은행에 가져가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한 무기명예금증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다며 세금 납부를 거부하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무기명예금증서 44건 26억원과 매출채권 31건 189억원 등 75건 215억원 규모의 채권을 적발, 압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75개 예금증서와 매출채권 소유주는 모두 5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31억원에 이른다. 이번 조사는 고액체납자들의 경제활동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추적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행보증보험 증권이란 납품이나 공사 등 일정규모 이상의 경제 활동시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증권이다. 체납자들의 이행보증보험 증권 전수조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도는 3만7천여명의 체납자 명단을 SGI서울보증에 전달하고 이들의 보증거래내역을 점검한 결과 이들이 예치한 무기명예금증서와 매출채권을 함께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 참가 프로젝트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vr기업의 일본 현지 설명회 모습]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VR/AR 관련 기업이나 개발자, 연구팀의 프로젝트를 영국, 캐나다의 협약기관 전문가와 연계시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제작 단계부터 공동 기획과 개발, 서비스 현지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단순 판로 개척이나 해외전시 지원이 아닌 영국과 캐나다의 전문가가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 프로젝트 개발은 선정 시점부터 진행되며 영국과 캐나다에 각각 6월 20일, 8월 8일부터 약 2주간 체류하며 다양한 현지 전문 교육과 개발 미팅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업의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국가별로 5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파트너국가의 전문가들이 최종 선발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프로젝트 기술력 ▲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역량 등이다. 개발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는 현지 개발자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상담을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총 8명의 ‘일가정양립 전문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도내 워킹맘들의 직장 내 고민 상담이나 경력(커리어)·마음·부모 코칭 등 4개 분야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 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기업이나 도내 희망 지역모임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워킹맘들의 퇴근시간 후 활용법’ 등 맞춤형 주제로 5~10인 이내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가정양립전문가 지원단] 기업방문은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지역모임은 아이돌봄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돌봄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이나 참여를 원하는 워킹맘이나 기업은 전화(031-888-6849), 온라인(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이메일(hmcho@gbsa.or.kr), 카카오톡 오픈채팅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상담 받으면 된다. 또한, 직장맘을 위한
【경기경제신문】세계 화장품산업 2위 도시인 상하이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K-뷰티엑스포 청두(K-BEAUTY EXPO SHANGHAI)’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경제·금융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6개사를 포함한 국내 강소 뷰티기업 67개사 등이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100여개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중국은 세계 2위의 화장품 시장이자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국가로 중화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한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및 다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동시 개최되는 ‘제3회 상하이국제미용박람회(CIBE)’는 중국 내 3대 미용박람회이자 전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뷰티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36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