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은 임대료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융자하여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 중 50억원은 개별상가, 50억원은 타운형 상가매입비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아울러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추진한다. 융자 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로, 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6월 14일까지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근대문화유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거나 근대문화유산을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영화건축학개론촬영지 / 경기도근대문화유산 구둔역 전경] 활용 대상은 등록문화재 뿐만 아니라 1968년 이후의 시설이나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이라도 역사적 의미가 큰 시설을 모두 포함한다.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시.군과 소유자의 동의와 문화기획‧문화예술관련 법인.단체들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단독 신청도 가능하지만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메일(local@ggcf.or.kr)로 6월 14일(목) 18시까지 제출하면 되고, 우편, 택배, 퀵서비스, 방문제출 등은 받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7월 2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소재 등록문화재(1896년~1968년 문화유산)는 2018년 5월 현재 80건이나 사생활 침해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매년 현충일마다 극심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는 국립이천호국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인근 도로공사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호국원 앞 지방도 329호선 일죽~대포 도로확포장공사 1공구 1만3,947㎡ 부지에 총 4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3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호국원 임시주차장 확보 계획] 도는 현충일 주간 동안 호국원 정문 100m~700m 인근 도로공사 부지를 1주차장(183대), 2주차장(174대), 3주차장(73대)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해마다 반복되는 호국원 인근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호국원과 경기도 건설본부간 업무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현충일 당일 호국원을 방문한 참배인원은 약 5만8천여명 가량으로 이들이 이용한 차량대수만 9,300대에 이른다. 이는 호국원 일평균 방문자의 15배가 넘는 수치로 호국원이 보유한 880대의 주차공간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김철중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임시주차장 확보로 호국원 방문객의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좋아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인권센터가 도와 시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30일 의정부시청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31차에 걸쳐 ‘경기도 공직자 인권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인권교육 모습]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행정 구현과 인권증진 기반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평화인권교육센터가 교육을 수행한다. 인권의 이해, 인권행정의 방향과 사례, 공직자 인권감수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인권아카데미 16회, ‘인권여행 토크콘서트’ 12회, 인권업무 담당자 대상 워크숍 3회 등이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경기도청 구관 1층에 있으며 지난해 8월 문을 연후 도와 산하 행정기관, 공공기관, 경기도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해 상담과 조사를 하고 있다. 또 인권실태조사, 인권교육 등 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상담.신고전화는 031-8008-2340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위험에 처한 환자를 돕고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언이나 모욕하는 등의 공무집행방해 행위를 할 경우,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과 더불어 폭언ㆍ모욕의 위험수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폭행 전 단계인 폭언에 대해서도 ‘모욕죄’ 적용 등 무관용 의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모욕죄’는 형법 제311조에 의거,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라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담팀(심신건강 전담 조직)을 활용해 폭행·폭언 피해대원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상습주취·폭행 경력자 등에 대해서는 119신고정보공유시스템에 등록하기로 했다. 또한 폭행·폭언 대응매뉴얼 수립, 대원관리 및 폭행사고 조사위 운영 등의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대부분 폭행이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므로 주취자 대응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증확보 수단을 확보해야한다”며 “폭행·폭언 발생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대처하고 피해대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의 신고·보수처리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 경기도는 자체개발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전산 시스템’을 구축,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개인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까지 18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 단원들은 포트홀 등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할 시, 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스마트카드사의 ‘택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신고·접수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다만 이 체계는 신고접수 시 인력으로 직접 위치를 확인하고 분류해 각 도로관리청으로 해당정보를 통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도가 자체개발한 새로운 시스템은 전산 체계를 활용해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신고→데이터 정리→통보 등 3단계 절차였지만, 새 시스템은 신고→통보 2단계로 축소됐다. 모니터링 단원이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번 보트쇼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을 마련해 이목이 집중된다.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와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 2018 경기국제보트쇼. 가정의 달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장식해보는 것은 어떨까? 먼저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에서는 20여척의 실물 국내외 보트 및 요트 등을 전시하고, 현장접수를 통해 승선체험, 요트 세일링 체험, 보트 투어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가족단위 참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6일과 27일에는 해상 전시 해설사를 배치, 해양레저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입문자나 마니아를 대상으로 접·이안, 세일링, 엔진관리 등을 실습해보는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상레저를 재미있게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을 평소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8년도 2단계 2층버스 도입지원 계획’에 따라 올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2층버스 20대를 순차적 확대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단계 도입계획’에 의거해 버스운송업체와 경기도버스사업조합에서는 도에서 마련한 표준구매절차 등에 맞춰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추진, 납품업체 선정 및 구매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공고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다. 이번 2단계 계획의 도입지역은 오산 6대, 구리 1대, 화성 2대, 파주 2대, 시흥 5대, 하남 3대, 양주 1대 등 7개 시군 20대로,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버스구매에는 도와 시·군, 버스운송업체가 각각 30억 원을 부담해 모두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이번 2단계 도입계획은 경기도가 올 2월 발표한 ‘2018년도 2층버스 도입계획’의 일환이다. 도는 이 계획을 통해 올 한해 1단계 30대, 2단계 20대 등 총 50대에 대하여 단계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1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 9개, 남양주 5대, 화성 3대, 김포 10대, 시흥 3대 등 2층버스
"꿀벌질병 신속진단법 개발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3일 ㈜코젠바이오텍과 ‘꿀벌질병 정밀진단을 위한 신속진단법 개발 및 진단시약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젠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분석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꿀벌질병에서 발생되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법 개발 등에 대한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꿀벌 방역시스템 구축 및 동물질병 진단기술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옥천석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꿀벌 농가에 발생하는 질병을 신속히 진단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또한 신종 꿀벌질병 진단법 개발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질병진단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머리를 맞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가평·춘천 일원에서 도·시군 전통시장 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전통시장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올해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일선 업무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김현 박사를 초청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청취하고, 이후 경기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시장 운영, 특화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 우수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을 계획이다.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도록 열띤 논의를 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