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 7기 경기도정의 핵심은 공정함이라며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의 정신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례조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오전 취임 후 첫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에게 권한을 주는 이유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억강부약의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제가 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불공정한 격차에 있다. 그걸 억제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가장 큰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공무원이 가진 권한과 예산은 내 것이 아니고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다. 공무원이 자기 권한을 특정한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을 부정부패라고 한다”며 “최대한 공정하게 권한과 예산을 사용해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1시간여 동안 자신의 도정 운영 철학뿐 아니라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조언, 앞으로의 다짐 등에 대해서도 인사말을 이어 갔다. 이 지사는 먼저 부탁할 말이 있다며 “어차피 할 일 이라면 반 발짝만 앞서가 달라”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특히 쉽고 간단한 일부터 빨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북부2차 테크노밸리조성사업이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 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인 양주시는 지난 2일, 구리ㆍ남양주 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인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이날(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하 지행원)에 약정 체결 공문을 각각 발송했다. 현행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총 5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전문 연구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양주시와 구리시는 지난 4월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타당성 조사는 내년 2월까지 약 7~8개월 정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는 지행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북부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하반기 조사.설계용역 착수 등의 수순을 밟아 이르면 양주 테크노밸리는 2022년,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2023년에 각각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위치도(구리남양주)]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47만5,770㎡ 규모 부지에 2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지역맞춤형 고령친화마을인 ‘2018년 카네이션마을’을 조성한다. ‘카네이션마을’ 사업은 도내 마을 1곳을 선정, ‘WHO 고령친화도시조성 8대 영역’을 적용해 조성되는 마을로 노인은 물론 모든 세대가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WHO 고령친화도시조성 8대 영역의 국내·외 사업 사례 연구를 진행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수렴회의도 가졌다. 도는 이달 시군 공모(‘18.7.5.~17)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한 후 이달 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TF팀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도록 사업을 컨설팅하고, 도는 향후 사업평가 뒤 카네이션마을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카네이션마을’은 지난해 성남시 산성동에 일자리 중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년 째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성남시 카네이션 마을에서는 노노잡센터, 어르신적합형 매장창업지원, 공동작업장, 재능기부, 주거시설 개선, 어르신 우선 주차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카네이션 마을을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여름철 각종 식중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역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식중독예방캠페인 모습] 수원역 2층 무대와 AK플라자 남쪽 광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한다.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보관방법 ▲식중독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패널과 리플렛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 될 것으로 보여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 등 다양한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성대장균 등 하절기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채소의 경우 세척하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 할 때에는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 식품보관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018년 가족야영대회 ‘야호!’ 3차 참가 가족을 오는 13일 18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차 캠프는 경기도 광주 소재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포함된 3인이상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가족 당 텐트 대여료 2만 5,000원을 포함해, 4인 가족 기준 약 4만5,000 ~ 4만6,000원 선이다. 텐트를 제외한 야영 장비는 참가 가족이 준비해야 한다. 이번 캠프에는 우리가족 풍덩풍덩, 캠프파이어, 우리가족 자연빙고 등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www.wscamp.kr), 경기도청소년수련원(www.ggy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hepurple@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7월 13일 18시까지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070-5029-2746으로 하면 된다. 예약접수 결과는 유선으로 전달된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가족단위 활동을 통하여 가족 간 소통 기회를 가지고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도 하반기 수출초보기업 전담 멘토 지원사업’을 추진, 노하우를 전수 받을 ‘멘티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출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수출경험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무역 전문가를 멘티-멘토로 지정,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지원하고자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54개 기업 지원에 이어, 52개 내외 중소기업을 멘티로 선정할 예정이다. 2017년도 수출금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 중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멘티 기업은 5개월 간 전담 수출멘토를 통해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관리 지원, ▲무역실무(무역절차, 서류작성 및 검토, 통관 등) 지원, ▲경기도 해외마케팅 사업 안내, ▲멘티기업 현장 지원 등 전반적인 수출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중국, 미국, 유럽, 아세안,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무역 전문가 2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하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인턴 118명을 모집한다.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와 도정 체험 및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인턴 모집기간은 7월 5일 오전 9시부터 7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이며,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 모집 대상이다.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인턴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청 공식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근무지는 경기도청(의정부시 소재 북부청사 포함) 및 경기도 사업소로, 근무 부서와 수행업무를 선택해 응모가 가능하다. 단, 경기도문화의전당·경기관광공사 등 경기도 공공기관 청년인턴의 경우 경기도 일자리재단을 통해 별도로 모집한다. 도는 지원조건 및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참여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 이후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청년인턴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경기경제신문】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나섰다. 인수위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순영)는 5일 14시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201호 세미나룸에서 '시민참여 정책 실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 유연식 서울시청 시민소통기획관을 강연자로 초청한 이번 특강은 서울시의 시민참여 확대 사례를 통해 시민참여 정책의 현재를 살피고 새로운 경기도형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선거 기간 중 '도민이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인수위 시민참여위원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청원제 및 도민발안제 도입 ∆경기도청 SNS 소통관 배치 및 ‘디지털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도민과 기초자치단체가 쉽게 활용하도록 ‘공공 데이터’ 공개 ∆‘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 구성으로 31개 시·군 협치 강화 ∆‘경기 지방정치축제’ 정기 개최를 통한 갈등조정과 협치 강화 등 관련 정책의 이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민참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6년간 경기도 시민참여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 주도의 행복한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5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결과 포천 중리마을 등 4개 마을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3일 화성 협성대 웨슬리관에서 진행된 콘테스트는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분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로 선정된 팀은 체험·소득 분야에 포천 중리(교동 장독대마을), 경관·환경 분야 평택 궁리 1리(바람새마을), 문화·복지 분야 양평 화전2리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용인 서3리(상덕마을)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161개 경기도 농·산·어촌지역 마을 가운데 시·군 추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이 선정됐고 그 중 분야별 4팀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4팀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8월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여기서 최종 수상하게 되면 금상 3천 만 원, 은상 2천 만 원, 동상 1천
【경기경제신문】게임개발자나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위한 공개 교육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0일 저녁 7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별똥별에서 올해 첫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오픈세미나모습] 오픈세미나는 게임산업의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경기게임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국내외 게임 전문가를 초빙해 개발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세미나는 지난 3년간 25회가 열려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업계종사자와 일반인에게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14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된다. 10일 열리는 1회 오픈세미나에는 메구스타게임즈 정진섭 대표가 ‘1인 개발자가 되기 전 알아둘 것들’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픈세미나와 별도로 게임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오픈클래스도 9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오픈클래스에서는 프로그래밍과 도트디자인 등 기초부터 중급 수준의 게임 개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래밍은 ‘유니티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도트디자인 과목에선 ‘Pixel Art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오픈클래스는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