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 장마철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삼재배 농가의 점무늬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발생으로 피해가 예상돼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점무늬병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바람이나 빗방울에 의해 전파되는데 암갈색으로 잎이 말라 죽게 된다. 탄저병은 여름철 줄기, 잎, 열매에 발생하며 토양에 있던 병원균이 강한 빗방울에 튀어 잎이나 줄기에 전염시켜 발생하는 병이다. 잿빛곰팡이병은 습한 조건에서 잎, 열매, 뿌리에 발생하는 병으로 회색의 곰팡이 또는 검고 붉은 불규칙한 균핵이 형성되는 병이다. 도 농기원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장마철 비에 인삼이 병해에 걸리지 않도록 배수관리와 누수되는 해가림을 보수해야 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작물보호제 지침서의 방제약이나 유기농자재인 석회보르도액 등으로 철저한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탄저병은 6일간 누적 강수량이 30mm이상이고 24℃ 이상이면 병발생이 심해지므로 기상예보를 잘 활용하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기상예보를 잘 활용하여 인삼 병해방제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인삼재배농가가 효율적으로 병을 방제 관리하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CM SONG & DANCE’ 공모전 우수작 28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갖었다. 이번 공모전은 잡아바의 취ㆍ창업지원 및 교육 서비스를 더 많은 구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5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음원 65편, 영상 28편 등 총 93편이 응모했으며, 이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선별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참가상 20편 등을 선정했다. [잡아바 CM SONG & DANCE 공모전 수상자] 대상을 수상한 ‘Just Random Films’ 팀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출품해 메시지 전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기회를 잡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위트 있는 영상으로 표현한 ‘Kings Girls’ 팀과 CM송의 표현과 전개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은 ‘므나햄’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리, 실버타운, 꿈미팅, 배형호(개인), 이병민(개인) 등 5개팀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 참가상 20편이 선정됐다. 수상 팀 및 개인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도 북부지역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을 격려하고 유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다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지사는 6일 오전 북부청 소속 6개 실국장으로부터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사업, 동두천 신천 정비사업 등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며 북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부청 방문 소식을 전하며 “동서남북이 균형발전하는 경기도를 만들어야지요? 대한민국 안보와 수도권의 깨끗한 식수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북부 동부 지역에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부청 소속 실국장들과 티타임을 가진 이 지사는 “갑자기 도민들의 삶을 확 바꿀 수는 없다.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해 하나씩 차츰차츰 이뤄나간다면 나중에 큰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업무보고를 마친 이 지사는 북부청사 인근 식당에서 북부청사 소속 공무원 20여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했다. 6개 실국에서 근무하는 9급부터 2급 공무원이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수도권 지자체 뿐 아니라 인접해 있는 충남과도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식당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김은경 환경부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하고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공동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경기남부 지역 대기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다음 (회의)에는 충남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미세먼지 정책협의체 확대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어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경유차 줄이기, 차량 대기가스에 관심이 있는데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경기도는 연소시설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크지 않아 독자적 해결이 쉽지 않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장마·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분뇨 또는 퇴·액비가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분뇨 및 퇴·액비가 유출될 경우, 악취가 발생하거나 토양·하천 등의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도 점검은 6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농가 스스로 사전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농가 자체점검 및 시군 확인점검 등의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축산·경종농가 및 가축분뇨 비료화 시설, 농경지 야적퇴비 등으로, ▲가축분뇨의 하천 유출 여부, ▲ 가축분뇨 및 퇴액비 방치 여부, ▲장마철 퇴액비 살포 금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특히 도는 농가 스스로 장마철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요령에 따라 축사, 퇴비사, 야적퇴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분뇨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수포 설치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마철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요령을 살펴보면, 먼저 우사(한우, 젖소)는 깔짚의 적정 수분을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농경지 주변 야적된 퇴비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초청 가공제품 품평회’를 갖고 입점연계를 위한 1:1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가공업체, MD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품평회는 도내 우수농산가공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제품진단과 전문가 컨설팅, 입점연계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하여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평택 좋은술, 이천 하영농원 등 도내 14개 시군의 농산가공품 생산업체와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27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건강식품 8종, 간식·차류 6종, 기름·장류 5종, 잼류 8종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판로확대를 위해 NS홈쇼핑, SK스토아, CJ후레쉬웨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마트, 농사펀드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MD와 포장디자인, 패키지 개발, 법률·인증 등 5개 분야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향후 입점계약의 기대를 모았다.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는 1:1로 만나 제품의 유통업체 입점가능성,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관련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디자인개선, 패키지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매월 첫째주 주말마다 지역 도예가들과 함께하는 수공예 프리마켓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한다. ‘리버마켓@곤지암’은 140여 팀으로 이루어진 문화예술인 중심의 자율 문화장터로, 수공예 제품을 중심으로 공예체험, 중고빈티지 제품, 건강식품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도자로 만든 액세서리 및 식기류부터 농장에서 직접 기른 바질페스토, 쌀핫도그 등 로컬푸드와 의류, 잡화 등도 판매된다. ‘리버마켓@곤지암’은 곤지암도자공원 제2주차장 인도변 및 구석기유적지 조각숲 주차장 일원 등에서 4,000여 평 규모로 펼쳐지고 올해 말까지 매월 첫째주 주말마다 개최된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6월 2일 문호리 리버마켓과 MOU를 체결했다. 문호리 리버마켓은 수공예 제품을 주로 한 예술인 프리마켓으로, 경기도 일대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에 한국도자재단이 문호리 리버마켓을 곤지암도자공원으로 유치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리버마켓 운영을 통해 도자공원을 활성화하고, 광주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리버마켓에 대한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0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2018 전국 청소년 환경교육캠프 노을지는 서해마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을지는 서해마을 참가자 모집] 이번 캠프는 8월 6일부터 2박3일간 도 청소년 수련원(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진행된다. 서해생태계의 중요성을 갯벌생태 전문가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갯벌생태체험, 갯벌토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시화조력발전소 현장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비는 숙박비·식비 포함 1인 3만9천600원으로, 이달 20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larodtwo@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순영)가 5일 오후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시민참여 정책 실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초청 특강 모습] 이번 특강은 서울시의 시민참여 확대 사례를 통해 시민참여 정책의 현재를 살피고 새로운 경기도형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순영 시민참여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가장 핵심적 공약은 도민이 도정을 함께 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이라며 "도민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에 따라 경기도의 발전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마을에서 이뤄내면 국가가 바뀐다. 동네 안에 국가가 있다"며 "주민참여가 곧 중앙정부를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시민참여위원회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진행한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주민 참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경제신문】경기지역 노·사·정 관계자들이 노사관계를 이끌어 나갈 컨트롤타워로 ‘경기도형 노동회의소’ 등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동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현재 1개 과로 구성된 도 노동정책 담당부서를 ‘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노동경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득)는 5일 ‘경기도 노사관계 구축 모색 및 노동현안 청취를 위한 노사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형 노사관계 구축 모색 및 노동현안 청취를 위한 노사대표자 간담회 모습] 간담회에서는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노사관계 컨트롤타워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득 위원장은 “노동회의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동조합이 대변하지 못하는 미조직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이미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며 “경기도 실정에 걸맞은 ‘경기도형 노동회의소’는 새로운 노사관계의 컨트롤타워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