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0일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춘천 토이로봇박물관 등지에서 ‘2018 정보소외계층 IT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IT 현장방문은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을 배우는 고령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첨단 IT변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열차(E-train)를 타고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해 로봇체험관, 옥동굴 등을 현장 체험했다. 교육열차는 교육, 문화, IT가 결합된 교육 전용 열차로, 이동 중에 스티커를 활용한 웃음치료와 건강 체조, 애니메이션 감상 등 장애인, 고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토이로봇 박물관에서는 드론 체험, 로봇과 대화하기, 로봇댄스, 로봇 축구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발달한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경기도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과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2014부터 해마다 IT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3명의 참가자들이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을 방문했다.
[142명으로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가 10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 단체촬영 모습] 【경기경제신문】6.13 지방선거를 통해 142명으로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가 10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송한준 의원(안산1)이 선출되어 2020년 6월 30일까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되었다. 부의장에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원(의정부4)과 안혜영 의원(수원11)이 각각 선출됐다. [1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식에서는 송한준 의장의 선창으로 전체 의원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오후에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도의회 개원식에서는 송한준 의장의 선창으로 전체 의원이 선서문을 낭독하였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하여 10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송한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경기경제신문】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고액체납자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세원관리과는 1월부터 고액체납자가 운영했던 사업장 44곳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계속한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사용을 허락한 3명 등 6명을 적발, 이 가운데 4명을 통고처분하고 2명은 검찰에 고발했다. 통고처분은 검찰 고발의 전 단계로 해당 기간 내 벌금을 납부하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지만 벌금을 내지 않으면 고발조치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에도 고액체납자의 명의 도용 부분을 집중 조사해 5명을 검찰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명의 도용으로 적발된 고액체납자와 관련자는 모두 11명에 이르며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10억 원에 달한다. 현행법은 강제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허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간판·현수막 제작사업을 하는 체납자 이 모 씨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9일부터 19일까지 하남시와 의정부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감사 첫날 감사대상 기관의 공무원 대표와 명예감사관에게 감사방향설명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마지막 날에는 시장.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사항, 우수사례, 감사지적사항 등 감사전반에 대해 강평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기간 중에는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 하남시 공개감사 제보는 종합감사장(031-790-5910), FAX(031-790-6482), 이메일(mwsc83@gg.go.kr)로 가능하며, 의정부시 공개감사 제보는 의정부시 종합감사장(031-828-8694), FAX(031-82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여성가족부의 ‘2017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정부기관, 광역 및 기초지자체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기관별 2017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분야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경기도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담 조직인 양성평등정책팀을 신설하고 정책이행점검을 제도화함으로써 2017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성인지교육 이수인원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성인지정책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공공기관 성별영향평가·성인지교육 실시, 자체 특정성별영향평가 수행, 부서평가 및 공공기관경영평가의 성인지정책 반영 등은 경기도만의 특수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별영향평가 개선안 마련을 위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설·공간정책에 대한 개선률을 향상시키는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경기도는 안전·일자리 등 파급효과가 큰 분야의
【경기경제신문】제27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가 지난 3일 경기 동부권역(양평군)을 시작으로 서부권역(김포시), 남부권역(평택시), 북부권역(파주시) 등 4개 권역에서 한 달여 동안 예선대회를 진행한다. [제26회 연극제 모습] 이번 예선대회에는 도내 26개 시‧군 73개 고등학교 연극팀 1,33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992년 시작된 경기도청소년연극제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계발과 정서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본선참가는 4개 권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으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본선대회에서 대상, 금상을 수상한 두 개 팀에는 전국청소년연극제(2018.7.26.~8.5)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배한일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은 “해가 더해 갈수록 높아져가는 관심과 기량을 문화적 감성 충전의 기회로,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연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오는 13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누림에서 ‘2018 보조공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애인 보완대체 의사소통 보조기기 지원관련 국내 현황 및 정책적 확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한다. 최근 발달장애인법 통과와 뇌병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보장 등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국내 잠재적 AAC(의사소통 보조기기) 필요 대상자는 성인기 치매‧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후천적 질환을 포함하여 약 39만명으로 예상된다. 현재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조기기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기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높은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과 기기 사용을 위한 평가 및 교육지원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의사소통 보조기기를 사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조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입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 사업’의 안착을 위해 정책적 확대 방안과 함께 국내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외에도 특강과 분과세미나를
【경기경제신문】모집 공고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등 불법 청약이 의심되는 사례가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부동산 특사경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하남 미사지구, 안양 평촌지구, 남양주 다산지구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장전입 의심ㆍ제3자 대리계약 등 불법행위 의심사례 224건, 공인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8건 등 총 2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 청약현장 모습]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구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했다. 도는 적발된 224건의 불법 의심사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된 8건의 중개사무소는 시ㆍ군에 통보해 업무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위장전입 의심이 180건으로 대부분이며 제3자 대리계약(떴다방에 의한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이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장전입 의심자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시에 1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지만 상당수가 전입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 전통문화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9일부터 20일까지 연구용역 참가 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사업의 목적은 전통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실용적인 고품격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용역 내용은 ▲경기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 ▲경기도내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상품 개발 ▲분야별/지역별/테마별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상품 개발 중에서 택할 수 있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전통문화유산의 경우 현대인의 취향과 동떨어져 상품성이나 대중성 면에서 매우 취약해 외면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중과 더 가까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경기도만의 대표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지난 7일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에서 외국인 대상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7일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에서 외국인근로자화재예방캠페인 전개]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다문화마을 특구에는 2만4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만1천여 명이 외국인이다. 이들은 대부분 재난에 취약한 노후 주택에 살고 있어 화재나 재난 발생 우려가 높다. 캠페인은 도 재난안전본부, 안산소방서, 안산의용소방대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외국인 거주주택 100세대에 직접 설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외국인근로자에게 화재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화재안전을 당부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준에 따라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공간마다 1개 설치, 소화기는 세대별 또는 층별로 각 1대 이상 비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