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장마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도 전역 도로(도내 지방도 및 시군도 10,283km)에 대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지성 호우가 잦은 장마기간 특성상 빗물이 포장면으로 침투할 경우, 안전에 위협을 주는 도로파손 현상이나 포트홀 등이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합동 정비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도는 현재 까지 ▲비탈면 배수로 23개소 2,150m 정비, ▲도로 양측 배수로 100개소 11,600m 정비, ▲노면 배수 불량 지역 85개소 10,450m 정비, ▲빗물받이 7,387개소 청소 등을 추진해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는 앞으로도 도로순찰 및 도로 배수시설 정비를 지속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범기 도 도로관리과장은 “도내 도로 배수시설 지속 정비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강우 시 물고임, 배수 불량지역 등 불편 사항을 도 및 시·군에 신고해 줄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구 경기영어마을)가 올여름 새롭게 신설된 공공시설 체험프로그램 ‘체인지업타운’을 선보인다. [슈퍼마켓 수업장면] ‘체인지업타운’은 호텔, 경찰서, 슈퍼마켓 등의 공공시설과 동일한 환경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상황극을 하는 영어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조성해 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호텔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범인이 남기고 간 단서를 가지고 경찰서, 슈퍼마켓을 방문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있고 실감 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다. ‘체인지업타운’은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 2회 운영하며 체인지업캠퍼스 방문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오는 8월 말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7개 공공기관에 대해 직접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체육회, 경기신용보증재단이 A등급을 기록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지난 6월 28일 열린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의결 결과를 토대로 13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내 공공기관은 모두 24개로 이중 정부의 별도 평가를 받는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대진테크노파크와 고양시의 평가를 받는 킨텍스, 도의 출자지분이 25% 미만인 경기도주식회사 등 7개 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A등급 3개기관 외에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12개 기관이 B등급, 경기도의료원 등 2개 기관이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A등급은 2개 기관에서 3개 기관으로, B등급은 13개 기관에서 12개 기관으로 C등급 역시 3개 기관에서 2개 기관으로 줄었다. 고광춘 경기도 평가담당관은 “평균평점이 지난해 79.55점 보다 0.25점 소폭 하락한 79.3점으로 나타났으며, 등급수준도 특정 등급의 집중화 현상 없이 적정한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고자 하는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경기도가 실천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평화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13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접견을 위해 상황실로 들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청와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 수석은 경기도외에도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을 상대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 정무수석은 지난 10일 충북도청, 11일은 울산시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이화영 연정부지사, 경기도 소속 주요 실국장과 2017년 정부가 일자리 우수시군으로 선정한 수원과 성남, 광명, 평택 등 4개시 실국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청와대에서는 한 정무수석을 비롯해 자치분권비서관 등 7명이 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산업자동화용 스마트센서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스마트 센서는 우주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것으로 통계적 계산처리, 다른 스마트 센서와의 교신, 환경 변화 순응, 판단 기능 등을 갖춘 지능화된 센서를 말한다.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반 기술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센서 기술도입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센서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신기술도입 지원 ▲공동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대상을 확인해 분야별로 지원하면 된다. 신기술도입 지원사업은 정부 및 대학, 연구소, 기업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유망 센서 애플리케이션, 모듈 등 시제품을 제작하여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개 기업에 5천만원씩 지원한다. 공동사업화 지원사업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상용화 연구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 당 1억원 이내, 총 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는 지난 10일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문화공감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마무리와 하반기 및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활동영상 상영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현황 공유 ▲참여자 특별공연 ▲참여기관 사례발표 ▲활동분야별 토론 ▲참여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는 2012년도부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해온 기관으로 하반기에는 참여기관과 참여자 발굴을 확대해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장년의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8년도 하반기 경기도청 청년인턴 모집이 5.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1일 저녁 6시 마감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2018년도 하반기 경기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 결과, 총 118명 선발에 최종 639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서별로 문화정책과가 2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하는 등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의 문화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회계과, 관광과, 언제민원실 등이 1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지원조건 및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 이후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들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청 및 도 사업소 68개 부서에서 지정된 멘토와 함께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8,900원)을 지급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도는 청년들의 실질적 업무경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단순사무 보조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고유사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체험, 취업컨
【경기경제신문】1인 가구 증가와 식습관의 변화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당일 조리한 것처럼 제조일자를 속이거나, 곰팡이가 핀 오래된 식자재를 조리용으로 보관해 온 불법 제조·판매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은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완전 조리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말한다. [가정간편식 제조가공업체 단속장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14일부터 20일까지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330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불법 제조·판매업체 99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들 적발 업소 가운데는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5개 브랜드 가맹점 19곳과 본사 2곳이 포함돼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는 대형마트 등에 가정간편식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체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포장 반찬류를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제조일자, 유통기한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 여부 등을 중점 단속 했다. 단속결과를 살펴보면 ▲미신고 영업 13개소 ▲제조일자(유통기한)허위표시 6개소 ▲기준규격(보존·유통)위반 5개소 ▲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치료가 중단된 비순응 결핵환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결핵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반기부터 경기도, 대한결핵협회, 보건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노숙인, 외국인 등 비순응 결핵환자가 많은 지역의 보건소를 통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중증환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과 민·관협력 의료기관(PPM, Private Public Mix) 26개소에 연계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결핵 치료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노숙인 실태조사와 노숙인 시설 및 결핵관리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MOU)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결핵관리사업 예산을 증액해 비순응 고위험군인 노숙인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 확진자에 대해 결핵 치료 완료까지 직접복약확인치료(Directly Observed Treatment : DOT)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매년 6천여 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대비 발생률도 21.8%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중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1위다. 2017년 도내 44개 보건소 대
【경기경제신문】러시아 의료인 13명이 경기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기술 교육 등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러시아 초청단은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4주 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임상 기술과 IT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 받았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러시아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인 초청단은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톡) 보건국, 이르쿠츠크주 보건부, 하바롭스크주 보건부 정부 추천을 받은 외과, 심혈관외과, 정형외과, 종양학, 신경외과 전문의들이며, 의료인들은 하바롭스크 주립암센터, 이르쿠츠크주 주립병원, 블라디보스톡 제2클리닉병원 소속이다. 이들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8개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구 소련 국가 해외 의료인들은 경기도 병원들이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IT 진료기술,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는 하바롭스크주와 2011년, 연해주와 2012년, 이르쿠츠크주와 2016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