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7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파워셀러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파워셀러개강식 모습] 파워셀러 전문가 양성교육은 30일까지 2주 10회 차로 구성, 경기테크노파크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파워셀러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기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판매 실적이 좋은 파워셀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운영중인 판매자로 판매실적이 우수한 파워셀러 5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전자상거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증대 전략, 모바일 동영상 마케팅 활용,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용 등 실무위주의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도는 교육참가자 가운데 25명을 최종 선발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경진대회도 가질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전문가 멘토링, 수수료 할인, 다양한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되며 판매실적이 가장 좋은 우수 파워셀러 5명에게는 표창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18일 ‘방치폐기물 발생 사전예방 및 처리방법 모색’을 주제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환경부 및 지자체 부서장을 비롯한 환경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도내 방치폐기물 발생 및 처리실태와 관리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견청취 및 토론시간에는 이남훈 안양대학교 교수, 이정임 경기연구원 박사, 시군 과장, 폐기물수집운반업체 대표,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관계자 등이 방치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도는 지자체 담당자 회의 개최, 방치폐기물 이력관리 실시 및 현장 확인을 통해 31개 시·군의 방치폐기물 발생 및 처리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에 ▲방치폐기물 처리 이행보증금 산출을 위한 처리단가 상향조정 ▲폐기물처리(재활용)신고대상 확대 ▲무허가처리업에 대한 벌칙 강화 등을 건의하였으며, 이달 중으로 ▲행위자 부당수익금 추징 ▲ 실제 처벌 수위 강화 요청 등을 추가 건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방치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하여 도내 불법방치폐기물 발생을 근절할 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내년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농업인과 함께 짜는 공감예산 편성’ 종합설명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시군단위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해 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2019년 농촌지도사업 예산편성 방향 총괄 설명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에 걸맞은 농업인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지도정책분야 ▲ICT, BT 등 첨단농업 및 친환경 신기술보급, 과학영농시설 지원 등 기술보급분야 ▲융복합산업 활성화, 교육농장, 마케팅 지원 등 농촌자원분야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마친 뒤 내년 농촌지도사업 추진계획에 맞는 예산안을 편성할 계획이다. 최미용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새로운 경기농업을 위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 내년 농촌지도사업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직업교육훈련 ‘토탈홈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토탈홈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탈홈매니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전년도 수료생을 초청해 직업에 대한 조언을 듣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탈홈매니저 양성과정’은 룸메이드, 홈케어서비스, 포장이사 등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홈매니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1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홈케어, 각종 가사, 청소 노하우 및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직업인의 자세, 서비스마인드, 고객응대 등 직무소양교육도 진행됐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포장이사, 주방전문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주거 생활공간 및 레지던스 호텔 현장실습도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으로 여성들이 성공적인 경제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자질과 역량을 사회적, 경제적으로 발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에 최대한 우선권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 중 공유시장경제국 업무를 점검한 자리에서 “자본주의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구매, 용역, 입찰, 공사발주, 위탁 등 각종사업에 있어 최대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품질이 나쁜데도 하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 조건일 때 우선권을 주라는 것”이라며 “공유시장경제국에서 가능한 목록을 다 추려서 모든 부서, 모든 사업에 요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실‧국장 회의는 앞서 서면으로 제출받은 주요현안에 대한 사점 점검을 마친 이 지사의 지시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경기도 남부청사와 남부지역 소재한 사업소 등 23개 실국과 사업소 소속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북부청사 실‧국장을 대상으로 업무
【경기경제신문】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가장 활용하고 싶어 하는 FTA협정은 ‘한·중·일 FTA’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FTA센터 지원사업 참여업체 6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기업 중 37.5%가 ‘한·중·일 FTA’를 가장 기대되는 FTA협정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2.1%)·하반기(32.1%) 조사와도 비슷한 결과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미국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접국가간 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대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한·일본 FTA (14.6%), 한·중미 FTA(11.6%), 한·러시아 FTA(9.8%), TPP(7.6%)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협정은 한·중 FTA(22.8%)가 가장 높았고, 아세안 FTA(20.1%), 미국(16.6%), EU(13.3%), 베트남(11.1%), 인도(6%) 순으로 조사됐다. 중국 한한령(限韓令)의 여파와 미국의 무역보호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의 FTA활용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타운형상가(상가 건물) 매입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공고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부동산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가매입비 100억원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50억원은 개별상가 매입비, 나머지 50억원은 이번 타운형상가 매입비에 대한 융자지원이다. 앞서 도는 6월 20일부터 신한은행 수원역 지점을 통해 개별상가 매입비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타운형 상가 매입비 융자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타운형 상가 매입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이들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4일 ~ 9월 6일까지로 경기도가 심사를 통해 융자추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신한은행 여신심사를 받게 된다. 1차 융자추천 심사 신청자는 신청기간 중 경기도 공유경제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여름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섭취에 대한 예방수칙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을 섭취하고 설사, 구토 등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지역 내 보건소로 즉시 알리고 의료기관 방문해야한다. 도는 9월까지 하절기 집단 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감염병 모니터링, 감염병 발생 시 현장 역학조사 활동 등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129건 중 28건이 7~8월에 발생했고 이중 8월에만 20건이 집중돼 1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지난해 7~8월중 도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일반 음식점 67.9%, 학교 28.6%순으로 나타났고, 원인병원체로는 넙치류 등 어류를 생식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는 버섯 수확 후 발생되는 버섯배지에 미생물 처리를 해 질소량을 증진시켜 재사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는 톱밥 함량이 높아 팽이나 큰느타리버섯처럼 사료용으로 재사용되기 어려워 폐기되고 있다. 버섯을 한 번 수확한 배지는 버섯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성분 부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버섯연구소에서는 2016년부터 느타리 수확후배지를 버섯 배지로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 질소 성분을 증진시키는 미생물 2종을 버섯 배지에 투입했다. 미생물 2종은 느타리 수확후배지로부터 분리한 ‘Bacillus sp.’,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미생물 ‘Rhodobacter sphaeroides’다. 이 2종의 미생물을 수확후배지량의 30% 비율로 혼합 처리 시 수확후배지의 총 질소 성분이 7~20% 증가되었으며,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Glu)은 32~186%, 아스파트산(Asp)은 30~184% 증가됐다. 이번 연구 결과로 배지 원료 중 질소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박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수확후배지를 재활용하여 버섯 농가의 원료 구입비를 절감 할 수 있을 것
【경기경제신문】제7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0일 평택시 평택호관광단지내 한국 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 수산업경영인대회 모습]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수산업경영인, 어업인,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시상식, 치어방류행사, 수산인한마당 등이 있으며, 수산물 깜짝경매, 토종 민물고기 이동전시, 수산물 홍보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2006년에 처음 실시된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경기도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 등 4개 시군이 2년마다 윤번제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바다에 평생을 바치는 어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수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어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응한 수산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도 28명을 포함하여 1981년부터 총 364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