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산시,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1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호텔 스퀘어에서 ‘산업공단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오염 우려지역 산업공단인 반월(안산시) 및 시화(시흥시) 산업공단 근로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주변지역 거주자의 건강 위해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공업단지가 도심 내에 있는데다 지게차 등 14년(2004년 이전 등록) 이상 된 노후 건설기계 등록 대수가 2018년 1월 기준 1,700대로 경기도 전체(1만 3,800대)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 엔진교체사업 총괄 관리 및 관련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 △(경기도‧안산시‧시흥시) 사업참여 안내 및 엔진교체 보조금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공단내 입주기업 대상,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참여 독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엔진교체에 따른 저감효과 홍보 및 실무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협력 기관들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경제신문】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 상영을 한 후 120년 넘게 극장에서 사용해 온 영사기와 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LED 디스플레이 제작 기술이 경기도의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한국항공대학교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최근 입체음향 관련 전문업체인 (주)소닉티어오디오와 함께 투음(透音) LED 디스플레이 모듈 개발에 성공, 상용화에 나섰다. 투음 LED 디스플레이 모듈은 말 그대로 소리를 통과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현재 영화 상영은 영사기를 통해 스크린에 영상을 투여하고 극장내 설치된 여러 개의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사람의 음성을 전달하는 스피커는 스크린 뒤편에 설치돼 있는데 극장에서는 소리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지름 1mm 정도의 구멍을 촘촘히 낸 고밀도 천공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영사기와 스크린 방식은 고화질 영상을 재현하기에는 낮은 명암비로 한계가 있다는 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LED 디스플레이가 개발됐지만 중앙스피커의 음향 재생을 할 수 없어 상용화되지 못했다. [개발된 투음 LED 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브랜드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서 올해 2월 ‘CurationGGD'라는 공동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경기도공동브랜드로 디자인된 모기퇴치제모습] GGD는 경기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는 의미로 큐레이션(Curation. 선별)을 사용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도가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했다는 뜻으로 공동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하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공동브랜드 추진배경을 밝혔다. 경기도 공동브랜드에 참가하면 경기도 공동브랜드 온라인몰과 위메프, 인터파크 등 6개 오픈마켓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테나숍 등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2개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유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런 장점에 따라 7월 현재 5개 기업 6개 공동브랜드 제품이 출시됐다. 경기도 공동 브랜드 사업에 첫 번째로 참여한 제이엠그린(대표 이정미)은 공동 브랜드에 선정 이후 온라
【경기경제신문】본격적인 여름철, 가족과 함께 농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싶다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천한 도내 농촌교육농장에 가보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중심의 휴가지’라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각양각색의 농촌교육농장 5곳을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의 농업자원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농기원이 추천하는 교육농장은 ▲농촌과 예술에 빠진 남양주팜아트홀릭 ▲여름휴가 때 뭐할까? 이천 돼지보러오면돼지 ▲통일과 평화가 함께하는 연천 애심목장 ▲커피나무가 우리나라에도? 가평하늘커피농장 ▲토마토가 유명한 광주의 율봄식물원 등 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가가기 좋은 농장 5곳이다. 남양주시 진건읍의 팜아트홀릭은 플랜테리어, 허브체험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이다. 농장이 사릉역에 가까워 대중교통이용이 가능하며 세계문화유산인 단종왕비정순왕후릉으로 여름방학맞이 역사탐방을 하기에도 좋다. 시원한음료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 [농촌교육농장 / 돼지쇼사진] 이천시 율면의 돼지보러오면돼지 농장은 돼지를 테마로 먹고, 느끼고, 놀고 학습하는 문화공간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여성ㆍ유아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창업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창업플리마켓_홍보이미지] 이번 대형판매전 행사는 판로 확보가 어려운 도내 여성기업의 우수 제품 판매와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부스는 재단 입주 여성기업 22개와 도내 창업지원기관 입주기업 6개 등 30개 부스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상품부터 특가할인 이벤트 제품 등 다양한 여성ㆍ유아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11:00~12:00)과 선물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도민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가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 대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들의 점검 역량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소방서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요원들이 건물안전에 대한 물적, 인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종합조사를 함에 있어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방법, 점검 장비 사용법, 체크리스트 작성법,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규정 등 운영전반 실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건축담당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조사요원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 대책”이라며 “화재안전 특별조사 요원들의 역량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페루·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찾는다. 경기도는 ‘2018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남미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남미 통상촉진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사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페루 리마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상담 장소 제공, 차량 이동 지원, 상담일 기업 당 1인의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제비는 참가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7년도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특허 취득, 시장성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12~14일 사흘간 태국 방콕 중심에 위치한 ‘방콕국제전시컨벤션 센터(BITEC)'에서 ‘2018 K-뷰티 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을 개최하고, 53억 원의 현장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실적 20억 원에 비해 165% 성장한 규모다. 이번 K-뷰티 엑스포 방콕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 93개사와 ‘방콕 뷰티쇼 2018’에 참가한 글로벌 강소기업 80여개사가 공동 참여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태국은 아세안 중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국 화장품 최대 수입국으로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화장품 소비가 증가해 전 세계 화장품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다. 경기도는 행사에 참가한 도내 51개 뷰티 중소기업에게 부스참가비, 1:1 통역서비스, 해외 유력바이어 200여개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부천 소재 (주)아벨리뜨 관계자는 “이번 방콕전시회는 바이어 상담에 주력하였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1:1 바이어 매칭 기회도 많았고, 상담도 원활히 잘 진행됐다”며 실속 있는 전시회로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유망 뷰티기업의 아
【경기경제신문】제약회사까지 끼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무허가 사업장을 차려 4년 넘게 불법 한약을 제조해 온 일당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사경이 불법한약재제조시설을 단속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무허가 비밀사업장에서 한약을 제조하고 이를 허가받은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규격품처럼 둔갑 시켜 판매해 온 일당을 검거, 무허가 제조업자 A씨를 구속하고 제약회사 대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년 3개월여 동안 ‘반하’, ‘마황’ 등 소매가 20억 상당의 불법 한약품 59종 117톤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약회사 대표 B씨는 중국, 파키스탄 등지로부터 한약 원료를 수입한 뒤 이를 무허가 제조업자 A씨에게 제조를 지시했다. B씨는 A씨에게 넘겨 받은 불법 한약품에 자신이 운영하는 제약회사의 제조자명, 제조일자, 제조년월일 등을 기재한 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마크까지 붙여 규격 의약품인양 속이고 약재상 등에 팔아넘기다 덜미를 잡혔다. 제조업자 A씨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그린벨트 내에 무허가 비밀사업장을 차려 두고 인터넷 등을 통해 배운 주먹구구식 제조방법으로 마황, 대황, 산조인, 반하 등의 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하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개 업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동종 및 유사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처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를테면 가맹본부의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고, 수평적 협동을 통해 시장정보와 경영노하우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프랜차이즈협동조합협약식 모습] 경기도는 17일 오전 경기도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018년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에 소독ㆍ방역업 아리엘협동조합(이사장 장문희), 실내건축업 에이치디건설협동조합(이사장 오영범), 가사돌봄업 ㈜라이프매직케어(대표 최영미) 등 총 3개 업종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리엘협동조합은 16개 관련 기업, 에이치디건설협동조합은 9개 관련 기업이 함께 협동조합을 구성했다. ㈜라이프매직케어는 5개 기업이 협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