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경기도 평화경제 3帶3路’가 제시됐다.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 토론회’에서는 각계각층의 평화분야 전문가와 정책대표, 공직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이 나서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종석 前통일부장관이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은 “남북-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연쇄 개최로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절호의 기회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과정으로서 비핵화’가 이뤄질 경우, 단계적 대북재제 해제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종석 前 장관은 그러면서 “이에 따라 경기도를 포함한 지자체들의 대북협력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의 통일경제특구 추진에도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발제를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청년기업인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청년기업이 성과와 기회를 뺏기는 일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19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청년 콘텐츠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년기업인 모두가 다 성공해서 다음세대에게는 이런 고통을 넘겨주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성공하면 혼자 이익을 독차지하지 말고 내가 번 것이 모두 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것이란 생각으로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기회도 많이 주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청년들이 뭔가 만들어냈을 때 성과를 뺏기지 않게 하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 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기관인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문화창업플래너’,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입주 창작팀, ‘경기 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스타트업 등 23명의 청년 콘텐츠기업인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유자전거 서비스 시행을 위한 지자체 협의(바이시큐 이종현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2018, 이하 GDF 2018’)에서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적응이 가장 빠르게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경험이다. [GDF환영사를 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4차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고 거역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문가들의 조언도 많이 듣고 산업현장의 의견도 들으면서 새로운 산업, 4차산업혁명을 받아들이겠다. 그 속에 청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면서 “세계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VR/AR 산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VR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현행 30%수준에서 40~5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성위원의 비율이 40%를 넘긴 첫 위원회가 구성됐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경기도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 2기 44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일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2기 자문단은 전체 위원 44명 가운데 18명(전체위원의 41%)이 여성위원이다. 자문단은 계약심사 결과에 대한 신기술·특허공법 적용의 타당성과 공법·품목변경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2016년 7월 처음 도입됐다. 2016년 구성된 1기 자문단은 전부 남성으로 구성됐었다. 1기 자문단은 2년 동안 22건, 1,087억원 규모의 계약심사건에 대해 자문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48억 원을 감액 조정한 바 있다. 신규 위원회는 1기 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토목, 도로, 건축, 시공, 설비, 정보통신 등 14개 분야 44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2020년 7월 19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활동한다. 도는 ‘양성평등기본법’과 ‘경기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에 관한 규정’을 적용해 여성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
【경기경제신문】학교용지로 부동산을 매입한 후 이를 예식장으로 사용하거나, 직접경작을 목적으로 구입한 농지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등 취득세 감면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개인에게 추징 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2월부터 6월까지 가평군, 하남시, 의정부시 등 7개 시.군과 함께 2018상반기 지방세 부과징수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696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 총 45억원을 추가징수 했다고 19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감면 유예기간 내 미사용 등 부당사용자 추징 83건 32억원 ▲고급주택 세율적용 누락 8건 5억원 ▲상속 등 미신고 311건 5억원 ▲세율착오 적용 및 기타 294건 3억원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의정부시에 있는 A학교법인의 경우 학교용 부동산 사용을 목적으로 취득세 9억8천만원을 감면 받았으나 감면받은 부동산 중 일부를 예식장으로 사용해 3억3천2백만원을 추가 징수했다. 부천시 B법인은 물류단지 신축을 위해 토지를 취득해 13억1천2백만원의 취득세를 감면받았지만 1년의 유예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15억7천5백만 원을 추징당했다. 유예기간 내 물류단지 착공을 하지 않는 경우는 추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본격적인 여름방학 도자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넘치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가를 필요로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도자+치유(治癒)>, <도자+여유(餘裕)>, <도자+자유(自由)>를 소재로 곤지암도자공원,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에서 각각 서로 다른 색깔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도자체험] ▲ 심신을 치유하는 도자예술! ‘곤지암도자공원 방학특별프로그램’ 곤지암도자공원(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도자체험 ‘나는야 흙쟁이’와 가족이 함께 가족 식기 풀세트를 만들어보는 ‘우리 집 식탁’, 그리고 경기도 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흙놀이 수업 ‘점토치유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점토치유프로그램’은 경기도의 8~12세 장애우 어린이들의 발달장애 개선 및 치유를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서 해당 어린이들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흙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정서 및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며, 7월 30일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9일 율정둥지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양주시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컨설팅 / 양주시 율정둥지마을] 경기도와 진흥원은 도내 신규 평생학습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2018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관계자 컨설팅’을 6월부터 10월까지 마을 및 시군별 각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올해 컨설팅이 지원되는 신규마을은 수원시 누구나 꽃 마을, 하남시 위례 아리별마을, 양주시 율정둥지, 가평군 능봉이마을, 쉬엄마을, 아홉마지기마을 등 4개 시군 6개 마을이다. 19일 진행되는 율정둥지 평생학습마을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평생학습마을별 현황 조사 ▲마을공동체 기반 실태 파악 ▲자원 및 SWOT 분석 등을 통한 전략 수립 ▲마을별 실천과제 및 액션플랜 도출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컨설팅이 경기도 내 평생학습마을의 지속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학습 공동체로서의 자생력을 강화시키며, 견고한 학습연결망을 구축해 도민 교육 복지 실현의 초석이 될
【경기경제신문】최근 한반도에 평화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이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 속 전략적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4박 5일 일정의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대상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린성 연수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2016년 8월 경기도가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맺은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 추진 합의에 의거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제1회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리더 23명의 초청연수를 진행했으며, 이어 9월에는 지린성 정부의 초청으로 경기도 농업인들이 중국을 방문해 상호협력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이번 연수단에는 쉐윈(薛云) 지린성 외사판공실 부순시원, 양사오쥔(杨晓君) 지린성농업기술훈련중심 부주임, 루솽(鲁爽) 지린성 외사판공실 아주처 주임과원 등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총 38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농산업은 물론
【경기경제신문】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된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1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새로운경기위원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세종연구소, 대진대DMZ연구소,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협력시대- 경기도가 할 일’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평화 분야 전문가와 도민들이 모여 논의를 갖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남북평화정착’ 활동을 전개해 온 평화통일특구특별위원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평화안보특별위원회 등 새로운경기위원회 산하 3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사항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발제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전망’을 시작으로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 △남북교류협력과 지자체의 역할 △경기도통일특구 추진과제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과 경원선축 발전방향 △DMZ 평화지대화의 의의와 과제 △군부대주변지역 지원방안 △DMZ 접경지역의 평화미래 연대기 △환황해경제벨트개발 등 다양한 정책제안이 이뤄진다. 정책 제안에 이어 진행되는 ‘종합 토론’에서는 발제자와 제안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및 점검방법 교육’을 개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화재 참사의 재발방지, 나아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오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범정부적 조사활동이다.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단체촬영 모습]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 동안 특별조사반을 구성, 경기북부 지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2만3천여 동의 화재위험요인을 건축·소방·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으로 종합적 조사를 실시중이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특별조사반과 함께 점검에 참여할 시민조사참여단원을 지난 6월 모집, 일반인력 33명·피난약자 5명 등 38명을 위촉하게 됐다. 이번 시민조사참여단에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가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화재안전관련 개선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은 물론,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적합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