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공동으로 2018년 경기북부 콩 계약재배단지 20ha에 대한 순회평가와 현장교육을 8일 개최했다. 이번 순회평가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생산과 이용확대를 위한 것으로 계약재배 농가와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북부 4개 지역 재배단지 농가포장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콩 재배관리 내용, 생육상황을 관찰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생육관리를 평가하고, 재배기술 정보를 교환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녹풍, 연풍, 강풍콩으로 조성한 계약재배단지는 콩 주산지인 경기북부지역 연천, 포천, 양주, 파주의 총 20농가, 20ha 규모다. 올해 가을 수확 후 32톤을 도내 콩 가공업체에 원료콩으로 공급해 두유, 두부, 볶음콩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계약재배를 통해 잔다리마을공동체에 녹풍콩을 공급했고, 현재 ‘마시는 녹풍콩’이라는 두유 제품으로 전국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7년 경기도에서 개발한 녹풍콩은 콩알의 껍질과 속이 녹색으로 두유로 만들었을 경우 녹색빛을 띠는 동시에 아이소플라본과 당 함량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박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가 태안 원이중학교 재학생 42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9박 10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원이중 영어캠프는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가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생존영어, 드라마&뮤직, 미디어, 요리 등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실제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리수업의 경우 학생들이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쿠키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한국서부발전(주)-체인지업캠퍼스 영어캠프 원이중학교 재학생 단체사진 촬영모습]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는 ▲영어캠프 프로그램 ▲교육환경 ▲운영경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여부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의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캠프에 참가한 태안 원이중 한 재학생은 “외국인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외국인 선생님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돈현 경기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지역 여성 초기 또는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21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8 찾아가는 창업특강-파주시’를 개최한다. ‘2018 찾아가는 창업특강’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도내 여성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창업교육으로 지난 7월 3일에는 경기남양주지역재활센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태원에 위치한 가죽공방 ‘아벡모로’ 송예진 대표를 초청, ‘꿈을 향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4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경기도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http://gjf.or.kr/womanpia/index.do)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해외시장개척 도전에 나선 전도유망한 ‘수출 초보기업’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를 추진, 인증 대상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된 지원사업으로, 인증 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인증 규모는 80개사 내외이며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6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첫 수출실적이 발생한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출 프론티어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인증패 수여와 함께, 해외전시회 참가나 통상촉진단 등 도의 각종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프론티어 인증 기업 중 뷰티, 생활소비재, 기계류, 자동차부품, IT·전자 등 5개 분야별 최고 수출액 달성 업체에게는 ‘수출 신인왕’의 영예가 주어진다. 수출 신인왕 기업에게는 인증패 수여는 물론, 도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5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출 프론티어 기업 및 수출 신인왕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경기경제신문】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 작가가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인 지식(GSEEK)에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쉽고 재밌는 만화로 연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양수 작가는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생활툰’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유명 웹툰작가다. 김 작가가 지식을 통해 연재하는 코너인 ‘지식의 참견’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나지식, 강해영)의 소소한 일상을 컨셉으로 도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하는 정책과 현안을 주로 다룬다. 작은결혼식, 장마철 침수, 경기도 여행을 연재중이고, 8일에는 최근 이슈인 지역화폐 사용에 관한 방법을 다룬 "How to Use 지역화폐"를 연재할 예정이다. [웹툰 지식의 참견 이미지컷] ‘지식의 참견’은 월 2편씩 총 12편이 지식사이트(www.gseek.kr) 트렌드&토픽 메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영상 콘텐츠를 웹툰형식으로 풀어낸 신선한 시도가 도민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인”이라며 “도민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보다 많이 개발하여 온라인평생교육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폭염이 계속되자 콩 농가에 충분한 관수를 통해 노린재 발생을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콩은 35℃ 이상이 되면 꼬투리가 잘 형성되지 않고, 알맹이가 잘 차지 않는다. 또한 개화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꽃이 떨어지거나 수확기에 쭉정이가 발생한다. 콩은 생육 중반기를 지나서 식물체가 커짐에 따라 수분요구량도 많게 돼 필수적으로 관수를 통해 땅의 온도가 오르지 않도록 해야 수확량을 올릴 수 있다. 가뭄이 심했던 2015년 콩 수확시기에 빈 쭉정이가 많았었고, 특히나 콩 꽃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저조했던 농가가 많았다. 또한, 더운 날씨에 평년보다 꽃피는 시기가 약 3~5일 정도 빨라지고 있어노린재 피해를 받는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린재는 꽃이 꼬투리로 변해 커지는 시기에 즙액을 빨아먹어 자칫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수확기가 돼서야 피해 사실을 알 수 있다. 온도가 높으면 노린재는 증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이동성이 떨어지는 이른 아침 작목반 단위로 동시에 노린재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콩 생육 중, 후반기에 관수 및 병충해 방제에 힘써 수확기 피해를 최소화
【경기경제신문】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지로 확정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제출한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서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제3판교(금토지구) 조감도]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고시는 첫 번째 행정 절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업부지 규모가 공식 확정됐다는 의미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은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2020년 착공 ▲2023년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확정된 제3판교테크노밸리 부지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개 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이 6만7,910㎡, 2구역이 51만5,671㎡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차난과 대중교통 불편, 주거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판교를 삶터(주거)와 일터(일자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터에는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셈법만 바꾸면 1,000원 주고 사던 물건을 900원에 살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면서 “누군가의 부당한 이익은 누군가의 손해로 귀결된다.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도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성남시장 시절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한 건설공사에서 품질이 문제된 적이 없으며 많은 건설사가 공사를 하겠다며 입찰했다”면서 강한 추진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행 행안부 예규는 100억 미만 공공건설공사에는 ‘표준품셈’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표준품셈은 품셈에서 제시한 수량(재료, 노무, 경비)에 단가를 곱하는 원가계산방식을 말하고, 표준시장단가는 이러한 표준품셈(표준시장단가 포함)을 적용해 완료한 공사에 계약단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산정한 직접공사비를 말한다. 따라서, 정해진 단가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표준품셈보다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표준시장가격이 표준품셈보다 대체적으로 낮게 산정되는 경향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이 올 11월경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6일 저녁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03호에서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최연식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6차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차 북부청사 광장 시민위원회 회의진행 모습 ] 이날 위원회는 39명의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상황과 공기연장, 향후 운영계획 및 명칭(네이밍)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76.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2018년 7월 말 기준). 당초에는 올 7월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공정지연 (41일), 변경된 우회도로 교통통제 방식 적용(29일), 우회도로 계단 추가 구성(27일), 기타(9일) 등의 요인들로 총 106일을 연장하게 됐다. 특히 올 6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응급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공기연장이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미래제화연구소’ 등을 연출한 홍형숙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 [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미래제화연구소’ 등을 연출한 홍형숙 감독을 DMZ국제다큐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홍형숙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DMZ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 홍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홍 집행위원장이 다큐영화인들의 지지를 받아 선임된 만큼 DMZ국제다큐영화제와 영화계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더욱 발전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형숙 감독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학과 학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이수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 <경계도시2>, <미래제화연구소>가 있으며 <소년, 달리다> 등의 프로듀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