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식품 및 식음료기업 10개사가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베트남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8~11일 4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VIETFOOD & BEVERAGE – PROPACK 2018)’에 도내 10개 기업 참가를 지원, 판로개척을 도모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10개 기업은 현지에서 630만 달러의 수주상담을 벌였고, 이 가운데 26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50%이상이 30대 미만인 풍부한 젊은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경제성장에 따른 가계소득 상승으로 식품 및 식품 유통 부문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올해 22번째 개최되는 이번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식품원재료, 가공식품, 식음료, 건강식품, 식자재, 식품용기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경기도에서는 고려인삼연구㈜, ㈜세림항료, ㈜미쓰리, 진흥식품, ㈜푸드케어, ㈜루시카토, ㈜정심식품, ㈜장봉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보호대상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립지원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이나 후속연계 활동비 지원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족여성연구원은 지난 9일 도내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3종 시설에서 보호ㆍ지원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청소년 자립지원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가족여성연구원_별첨 포럼 사진] 이번 포럼은 도 아동청소년과 제안과제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보호대상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홍선미 한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구책임을 담당한 전민경 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김종수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류성환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마재권 (사)경기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이정소 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한해주 선한사마리아 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지역별 현장전문가들 외에도 박옥분 도의원(여성가족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배한일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현장과정책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하기도 했다. 현재 도내 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아동청소년은 약 3,7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9일부터 18일까지 온두라스에서 ‘2018년 국제개발협력 사업(평생학습 ODA)’을 전개한다. 산마르코스 주민센터에서 열린 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 온두라스] 진흥원은 현지시간 9일부터 온두라스 북부지역 산타 바르바라주 산마르코스시에서 주민들의 문제해결 역량강화교육, 학습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 사업, 2017년도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지 마을리더 30명을 대상으로 마을 내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산마르코스시 엑또르 다리오 보르하스(Hector Dario Borjas)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변화가 우리 시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수료한 리고베로트 에스코바르 로드리게즈(Rigoberto Escobar Rodriguez)씨는 “교육을 받기 전에는 해결할 문제가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이제는 그 방법을 알게 되었고 주민들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교육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가서 주민들과 이 교육내용을 공유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안산 단원구)가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4일 오전 10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제2회 어촌지도자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신지식어업인, 수산단체대표, 여성단체 지도자 등 어촌지도자 협의회 위원 61명과 도내 수산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유용패류 자원회복을 위해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경기갯벌 유용패류 조사현황에 대한 강의, 활기찬 조직을 위한 자기개발과 fun리더십, 어촌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박영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는 어업인들을 대표하는 기수로서 어촌지도자들의 자문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산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어촌지도자 역량강화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수산정책사항에 대한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어촌지도자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기간 중 활동할 50세 이상의 다큐관객단 ‘다큐필’을 21일까지 모집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다큐필’은 50세 이상 장년층이 다큐멘터리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감상교육을 제공하고 영화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객개발 프로그램이다.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교하도서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각 기관 별로 홈페이지 통해 20인까지 무료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까지이며 교육생들은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모든 작품을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배지를 발급받는다. 참가자들은 영화제 중 다큐관객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다큐 감상문을 영화제 카페에 게시할 예정이다. 카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8월 15일 광복 73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남한산성 문무과 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진행되는 ‘남한산성 문무과 별시’는 활쏘기와 무예 겨루기 등 무과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한산성 문무과 별시’는 조선후기 국왕의 남한산성 행차 시 치러졌던 과거시험을 오늘날 상황에 맞게 재조명해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11월까지 문과시험 4회(9.9/ 10.17/ 10.24/ 11.4), 무과시험 4회(8.15/ 9.8/ 10.10/ 10.20)가 각각 진행된다. [남한산성 문무과 별시] 문과시험의 경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내가 꿈꾸는 평화의 모습 적기(초등생), 한반도 통일 기원 포스터 그리기, 통일 글짓기(중고생),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 내가 꿈꾸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 글짓기(일반) 등으로 구분하고, 무과시험은 평화 활쏘기와 서바이벌 게임으로 구성됐다. 또 매 행사 직전에는 ‘남한산성 평화를 만들다’라는 연극이 펼쳐지고, 대회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가지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일반인으로 나눠 진행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독립의 밑거름인 항일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항일유적 안내판 및 바닥 표지판을 도내 64개소에 설치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알리기 사업’을 위해 문헌참조와 현장조사를 진행, 항일유적 목록화 작업을 완료했다.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설치대상 선정 작업을 위한 1차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고, 선정된 설치대상 유적지에 대해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현지 정밀조사를 거쳤다. 이어 선정된 목록을 시군에 송부해 설치 우선순위, 안내판 위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가평 보납산] [남양주 헌병분견소] 안내판 및 표지판 설치대상으로 선정된 항일유적은 경기북부 가평 보납산 의병전투지, 고양 일산 헌병주재소 3.1운동 만세시위지, 연천 두일리 장터 만세시위지, 경기남부의 남양주 헌병분견소 앞 만세시위지, 성남 낙생면사무소 만세시위지, 평택 계두봉 만세시위지 등이다. [수원 고등농림학교] 도는 최종 확정된 64개소(바닥표지판 병설 20개소 포함)에 대해 안내 문안을 마련해 전문가 감수, 국립국어원 최종 검토 등 세밀한 검증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한다. 또 안내판 디자인, 토지 점
【경기경제신문】경기북부 119구급대가 올 상반기 2분 56초당 1번씩 출동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구급출동 횟수는 2017년도 상반기 84,459건 대비 5.1%(4,343건↑) 증가한 88,802건으로 집계됐다. [구급활동 모습] 이송건수 역시 전년 동기 55,246건 보다 6.5%(3,581↑) 늘어난 58,827건으로 확인됐다. 일일 평균 출동건수는 491건으로, 북부 도민 약 340만 중 1일 332명이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하루 활동량을 살펴보면, 출동은 2분 56초당 1회, 이송횟수는 4분 26초당 1건, 이송인원은 4분 20초당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송환자 수는 총 60,104명으로, 이중 질병환자가 62.4%(37,53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고부상 23.5%(14,144명), 교통사고 11.3%(6,780명), 임산부 0.2%(139명) 순이었다. 기타는 2.5%(1,510명) 가량을 차지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연령별 구급활동으로는 50대 환자를 가장 많이 이송(17.7%)했고, 노령화 현상을 반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농식품 수출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출 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은 수출유망품목 및 유통경로 발굴과 상품을 현지에 맞도록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준다. 또 마켓별 트렌드 분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마케팅 전략수립도 돕는다. 최근 2년 이내 농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각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한 수출성과를 거둔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매입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출성과가 저조한 기업들에게는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추가 지원체계를 준비하고, 시장분석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농식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에게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참가기업들이 기대치를 뛰어 넘는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 지사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상대로 13일 법적조치에 착수했다. [13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 등을 제출하고 있다] 이 지사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이날 SBS 사장과 시사교양본부장, 그것이 알고 싶다 CP와 담당PD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이 지사 명의의 1억원 손해배상청구와 정정보도 청구 소송, 조폭연루설을 다룬 해당 방영분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함께 제기했다. 나 변호사는 이에 앞선 지난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그것이 알고 싶다 1130회(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의 공정성, 객관성, 명예훼손 여부 등에 대한 방송심의도 신청하며 SBS에 제재가 필요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이재명 지사 측의 반론을 귀담아 들었더라면 충분히 허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들은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방송을 강행했다”며 “SBS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 지사는 정치인으로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