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서울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 1부지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메르스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앞서 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긴급 메르스 대책본부를 가동한 경기도는 이날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메르스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도 재난안전본부장, 보건복지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경기도의료원장, 보건소장 등 도 보건과 재난분야 담당 부서장과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하게 된다. 경기도는 재해대책본부 가동 후 현재까지 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명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밀접접촉자는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와 유증상기에 접촉한 사람이다. 도는 이들 거주지에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긴급 파견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경기경제신문】오산시의회(장인수 의장)와 오산시는 최근 수원시의 공유자전거대여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 8일 오후 수원 공유자전거 벤치마킹에 나선 “오산시의회”] 이번 벤치마킹은 수원시의 공유자전거 대여 사업을 벤치마킹해 오산시 실정에 맞는 스마트 공유자전거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벤치마킹은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을 비롯해 신용호 오산시 건설도로과장, 최광근 도로정비팀장 등 시 관계자 4명이 함께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먼저 수원시청 근처의 공유자전거 운영현장을 답사하고, 수원도로교통 관리사업소 자전거 문화팀 한상배 팀장에게 공유자전거 운영 및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현재 스테이션 없는 무인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00여대 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버스를 타는 곳 주변 등에서 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수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자전거 도로 정비하는데 주 관점을 두었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정비가 됐다고 생각이 들며, 향후 신도시 개발 시 자전거 도로는 필수이며, 현재 오
【경기경제신문】추석을 앞두고 최근 폭우와 폭염 등으로 농산물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물가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소상공인과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두고, 농수축산물 16종, 생필품 14종, 개인서비스 2종 등 3개 분야 32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32종의 중점관리 품목으로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갈치 등 농수축산물 16종, ▲쌀, 밀가루, 두부, 휘발유, 경유 등 생필품 14종,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2종이 해당된다. 물가안정대책기간동안 시‧군에서는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표시위반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중점 점검하고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연휴기간까지 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시군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체감물가 현장을 직접 파악한다.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국제유가 불안과 폭염으로 물가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추석 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에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구 경기영어마을)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가을 시즌을 앞두고 여러 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을 초청해 다양한 일일체험을 선보인다. [체인지업캠퍼스 콘서트홀] 행사 당일에는 실제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진행되는 출입국 심사 체험, 영어뮤지컬 공연, 영어로 진행되는 일일체험 수업을 시연하고 담당자의 프로그램 소개, 예약방식, 이용료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일일체험 프로그램 무료 체험단’은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이벤트 당일에 참여하는 전 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 중 프로그램 예약을 하는 경우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자별로 40명까지 유선접수만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청소년들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토론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2018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가 8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나아가는 참여, 다 함께 누리는 복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토론회’는 청소년들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의견을 내고 향후 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차세대위원회에서 제안한 ‘사미(四味)경연(4가지 주제 제시 후 토론)’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참여자는 사회적 이슈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원인을 발굴하여 청소년의 참여활동과 복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토론회 결과 13개의 과제를 발굴해 관계기관에 정책건의 했고 중장기검토를 포함 총 13건이 수용됐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에서 개발한 화훼 분화국화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평가를 6일 용인 남사면에서 개최했다.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은 최근에 육성된 품종이나 개발단계에 있는 예비품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가현장에서의 적응성과 개화특성 등 재배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기호도 및 유통가격을 조사해 재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품종을 국내에 확대보급 하고자 마련됐다. [분화국화이용촉진사업 현장평가 모습]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지난해 육성된 ‘마이엘프’ 품종과 함께 이 품종과 꽃 모양은 비슷하나 화색이 달라 세트화 판매가 가능한 계통 등 총 5종의 꽃을 선보였다. 이날 실증 한 품종은 대체적으로 고온 적응력이 높은 장점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분화국화의 최대 유통시기는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로 이시기에 개화를 시키려면 7~8월의 고온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관측사상 111년만의 폭염을 기록한 최악의 재배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증품종은 가지가 잘 발생하고 꽃수가 많았으며, 해충 등의 피해가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평가결과 선호도가 높은 계통은 가을 개화작형에서 재배특성과 특성발현 안정성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내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를 통해 의정부 등 6개시에 총 상사업비 1억 원을 포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식품위생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의정부, 파주, 오산, 안양, 하남, 여주시를 선정했다. 올해 평가는 음식문화사업에 대한 평가 이외에도 위해식품회수율, 위생지도건수,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평가지표가 새롭게 추가됐다. 상사업비도 기존 5천만 원에서 두 배 늘어난 1억 원이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장인업소 육성을 위해 3대 이상 대물림 음식점 발굴사업 및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받았다. 이어 지역 특색음식과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파주,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각 2천만 원을, 건강한 식단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 오산, 하남, 여주시가 장려로 각 1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식품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7일 오전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꿈울림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박람회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30개 시군 센터, 경기도꿈드림청소년단 청소년들이 올해 1월부터 기획단을 구성해 직접 행사를 기획했다. 학업, 취업 등 진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6개의 존(홍보존, 진학존, 취업존, 체험존, 특별관, 공연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과 스타일리스트, 퍼스널트레이너, 푸드테라피스트 등 11명의 인기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을 수 있다. 체험존, 공연관에서는 공예, 캘리그라퍼, 원예사 등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진학존에서는 검정고시 맞춤 입시설명회, 입시전문가 1:1 컨설팅, 검정고시만으로도 지원 가능한 대학 부스도 운영된다. 경기도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전시 중심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수자원본부는 5일 오전 9시 광주시 경안천 정지리보부터 팔당호합류 전 약 1km 구간에서 태풍 ‘솔릭’으로 발생된 쓰레기 제거를 위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김능식 경기도수자원본부장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수자원본부 20명, 광주시청 20명, 주민 30명 등 총 70명이 참여해 경안천과 수변지역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이들 지역은 팔당호 수역 중 선박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으로 사람이 직접 수거해야 한다. 경안천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어 영향을 미치는 하천으로, 용인시에서 발원, 광주시 도심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CCTV와 순찰 등을 통해 24시간 팔당호 주변의 불법행위를 감시 중이다. 또, 우산천, 조안천, 가정천 등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은 책임 관리제를 통해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공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분양한 민간참여 분양주택, 이른바 아파트 분양원가를 7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방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분양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함께 분양한 아파트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건설, 분양을 한 후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 달 27일 이재명 지사 주재로 시민단체와 건설전문가, 관련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원가공개 심층토론회를 열고 경기도시공사의 민간참여 분양주택 원가 공개문제를 논의했으나 법률적 논쟁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문결과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공사의 원가공개가 비공개 대상 정보 항목을 법으로 정해놓은 현행 정보공개법 제9조를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해당 법은 법인, 단체, 개인 등(이하 법인 등)이 경영상,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