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화)과 21일(수) 양일간 자율방재단원 40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안전체험관에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울산소방본부가 직적 관리·운영하며 각종 재난을 유형별로 나눠 실용적인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 안전·생활 안전·재난 특화 등 4개 테마 15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관이다. [구리시 자율방재단 견학 모습] 이번 견학은 지진, 해일 등 자연 재난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재난의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극복해 내는 행동 요령 등을 경험해 보는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국내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방재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재해 예방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하여 예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구리시 자율방재단이 되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2008년 12월에 창단된 단체로 재해 취약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무,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에 대한 유해 성분 정밀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을 압류 폐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일간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서 무, 배추,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등 김장재료 353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유해미생물 등 유해 성분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알타리무 잎과 갓, 액젓 등 3개 품목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김장철 현장 검사 모습] [김장철 성분 분석 모습] 우선, A공영도매시장에서 수거한 ‘알타리 무 잎’에서는 기준치(0.05mg/kg)의 8배에 달하는 0.40mg/kg의 살충제성분(클로르피리포스)이 검출됐으며, B대형마트에서 수거한 ‘갓’에서도 기준치(0.05mg/kg)의 8배가 넘는 0.44mg/kg의 살충제성분(다이아지논)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C재래시장의 ‘액젓’의 경우 0.9%의 총질소성분을 함유, 총질소함유 기준치(1.0%)에 10% 미달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는 한편 해당 시군에 행정조치를
【경기경제신문】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업체모집에 나섰다. [서부문화창조허브공간] 서부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었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독립형 사무공간(6인실) 2개와 오픈형 사무공간(4인석 기준) 1개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6개월(2019년 1월 1일 ~ 6월 30일)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6인실 90만원, 오픈형 40만원이고 별도 관리비는 면제다. [2019 상반기 입주사 모집 포스터]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법인/개인)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내·외부 업체/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각 산업분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를 통해 직접 개발한 신품종 경기미를 한정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신품종 경기미는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 1호 등이다. ‘참드림 품종’은 일본 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고자 한국 고유의 토종 품종을 바탕으로 개발된 쌀로 추청쌀보다 밥맛과 보관성이 우수하며 한식에 전반적으로 잘 어울린다. 맛드림 품종은 경기도가 개발한 첫 번째 신품종으로 고시히카리의 은은한 단맛과 진한 풍미, 단단한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주먹밥, 초밥, 덮밥류에 잘 어울리며 압력밥솥 조리에 적합하다. 가와지1호는 고양시 특화품종으로 고양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알려진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품고 있다. 올해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가와지1호는 작은 쌀알과 뽀얀 외관이 특징으로 멥쌀과 찹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백진주와 밀키퀸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식감이 부드러워 밥을 잘 먹지 않는 청소년이나 옛날 밥맛을 기억하고 있는 노년층에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오는 27일 재단 교육장에서 ‘2018년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경기복지재단 경영컨설팅 사업 현황 및 2019년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 경영컨설팅 사업성과 발표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영컨설팅 사업성과 발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6개소(장애인복지관,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재활시설 각 2개소)를 대상으로 재설계, 성과관리체계 구축, 예산 및 회계·노무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된 컨설팅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4월 제정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와 사회복지시설 평가 및 인증, 컨설팅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메일(asonimha@ggwf.or.kr)또는 팩스 (FAX 031-898-5935)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26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영전략팀(☎031-267-9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석범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월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한선재)이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날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년간의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된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 포스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23개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 ▲경기도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교육 사업별 성과공유회 ▲생활기술학교 부스 체험 ▲31개 시군 및 평생학습마을 성과 전시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성과 전시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마을 성과공유회에서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회장이 ‘지속가능한 마을조성 실천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습자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과 소감을 생생하게 공유하는 생활기술학교 성과공유회 사례 발표와 지식(GSEEK)은
【경기경제신문】시각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개선 정책 방향을 고민해보는 ‘2018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전문가와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도내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우선 김양수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장이 나서 ‘편의시설,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의 본격적인 운을 뗄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사항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열띤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좌장으로 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 이진욱 경기도 교통약자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장, 이진원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장,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센터 소장, 정성영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토론회장 일원에 시각장애인 편의시설물품에 대한 전시 코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019년 2월 경기도북부청사에 설치된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지사는 최근 3달 사이 택배노동자 3명이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사고를 언급한 뒤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노동권익센터 설치, 노동회의소 설립, 노동이사제 도입과 같은 구체적인 약속도 했다”라며 “그 약속의 하나가 곧 현실화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내년 2월경 경기도 북부청사(의정부)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센터는 비정규직,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 노동계층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발굴은 물론 대상별 맞춤형 노동권 보호 교육과 노동존중 인식 확산, 노동자 상담 및 권리 구제 지원, 산재보상 지원 강화, 도-시군 노동단체 네트워크 구축의 거점 역할 등 다양한 일을 빈틈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선 7기 노동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손꼽히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보다 강화된 노동행정 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의 노동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에 이어 경기도의회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를 통한 기본소득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사를하고 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토론회를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 달 8일 국회에서 같은 주제를 놓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초등학생의 꿈이 조물주위에 건물주가 됐다고 한다. 희소한 국토자원이 지나치게 특정소수에게 집중되면서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 됐다”면서 “부동산은 헌법에도 표현된 것처럼 우리 모두의 것이다.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산 불평등 격차를 완화하지는 못하더라도 격차를 조금은 줄일 수 있는 획기적 정책”이라며 “국가 단위로 시행하기는 너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0일(수) 구리경찰서와 함께 구리전통시장 여성 화장실에 지능형 음성 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여성 화장실에 설치된 화장실 음성 인식 비상벨] ‘경기도 안전 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과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설치 장비는 지능형 이상 음원 감지 장치와 IoT 비상벨, 경광등으로 구성되며, 이상 음원 감지 장치에서 비명 소리 등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구리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돼 즉각 출동 조치가 가능하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전통시장 내 지능형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의 위험 요인 해소와 환경 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리전통시장 주변 골목길에도 음성 인식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여 ‘살기 좋은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