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다음달 31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 대비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경] 주요 감찰내용은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행위 ▲내부자료 및 정보 유출, 보안서류 보관 소홀 등이다. 특히 연말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38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무기명신고와 같은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연말 특별감찰은 적발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한다’며 처벌강화와 음주운전 재범방지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던 만큼 공직사회에 대한 음주운전 감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계휴가철과 설·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 역사문화탐방로[삼남길,의주길,영남길] 논문 공모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도는 지난 4월 콘텐츠 활성 방안, 역로(驛路) 개발 등 경기옛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 연구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 옛길 역사문화탐방로 논문 공모는 올해가 처음으로 새로운 소재의 탐방프로그램 신설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콘텐츠 확보로 역사문화탐방로의 가치와 의미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수상작인 ‘수원발(水源發) 금강산 옛길의 복원과 활용 연구(박부원)’를 비롯해 우수 수상작 ▲정조(正祖)의 영릉(永陵) 행행(幸行)과 그 의미(박나연) ▲시흥지역 역로(驛路) 연구(이병권), ▲조선시대 江華路 연구(박철민, 김혜은) ▲독산성길(삼남길 제7길) 활성화 방안연구(최한나, 박지영)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원천자료를 발굴하고, 옛길이 지닌 특성을 활성화하는데 노력과 열정을 다한 연구들을 선정했다”면서 “삼남, 의주, 영남길에 더해 강화로, 경흥로, 평해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경기옛길 연구
【경기경제신문】난방기구 사용이 많고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된 서울 고시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부터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이봉휘 경기도 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먹을거리 안전관리 사업’이 식약처의 유통 농수산물 자율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먹을거리 안전관리 사업’은 농축수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대형유통매장에서 시료를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한 농수산물 유통을 사전차단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등 5개 대형유통사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내 9개 업체, 13개 물류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152개 중대형 유통매장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 7만5천여건을 검사해 부적합 농축수산물 167건을 적발·폐기하고 생산자를 행정 조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식약처는 부적합한 농수축산물이 나와도 유통경로 추적이 어려워 회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도가 실시하고 있는 ‘먹을거리 안전관리사업’을 자율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지난 23일 농협농식품물류센터(안성), 농협수원유통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용익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은 “경기도가 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3일 양평군에 위치한 연구소 생태학습관에서 양식어업인, 귀어희망자, 관련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양식기술과 귀어 창업계획’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의 이해와 적용(원종범 에코텍서비스 대표) ▲귀어 창업계획과 양식장 경영분석 (홍순택 귀어귀촌종합센터 전문위원) ▲아쿠아포닉스 사료 개발 시험 (이동훈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 등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양식어업인들이 실제로 필요로하는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양식산업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용적인 양식 전문 기술을 보급하고자 지난 1990년부터 매년 2차례씩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위해 일과시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야간 시장실을 매월 1회 운영한다.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야간시장실’] 시는 이번 야간 시장실을 시민과의 열린 대화 공간으로 할용하여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시민과 시장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이루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먼저 야간 시장실이 열리기전 매월 시민들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접수로 답변의 충실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민원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직원 배석을 의무화했다. 실제로 지난 22일 민원상담실에서 열린 첫 번째 야간 시장실 시민과의 열린 대화시간에서는 먼저 갈매동 지역주민들이 건의한“신축예정인 갈매동 복합청사에 탁구장 시설 설치 요청건”을 비롯하여 수택동 태양맨션에 사는 안 모 주민이“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재건축 조합에 포함시켜 줄 경우 태양맨션 일부 부지를 기부체납 할 의향이 있다”는 제안을 두고 관계 공무원의 부연 설명과 더불어 시장의 답변이 이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2일(목) 생활개선회(회장 허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진행하였다.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식품의 생산·소비·유통 주체로서의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구리시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이 참가하여 우리 콩을 활용해 오색 두부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오색 두부는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안승남 시장이 깜짝 방문을 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시 여성 농업 단체가 단체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 지역 사회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리시 생활개선회 허현자 회장은 “회원들 모두 내 부모님을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만들었는데, 어르신들께서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두부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나눔의 계기를 마련해준 구리시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2일(목) 오전 10시 인창동 소재 스칼라티움 웨딩홀에서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향군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6.25 참전 호국 영웅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6.25 참전 호국 영웅 위안 행사] 6.25 참전 유공자 구리시지회(회장 최북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8년 전 6.25 전쟁에 참전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휴전 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전쟁의 상처를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성장을 이끈 주인공인 6.25 참전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구리문화원의 부채 입춤과 강령 탈춤, 테너 김민영과 통기타 가수 이영미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정성껏 준비한 오찬 자리가 이어져 행사에서 참석한 호국 영웅들은 서로 함께 웃고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최북실 지회장을 대신하여 행사를 운영한 김제록 수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구리시에 감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월 22일(목) 오전 10시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코나 해외 담당 부장인 왕루 씨를 중국(항주, 상해, 청도, 선전)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중국 명예 대사 왕루 씨 위촉식] 이번에 위촉된 왕루 명예 대사는 중국 산둥성 청도 출생으로 중국에서 국제 무역과 영어영문학을 전공 후, 중국 내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중국 관계 전문가이다. 현재는 국내에 있는 경영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에 근무 중이다. 왕루 명예 대사는 이번에 명예 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중국 항주·상해·청도·선전시와의 우호 관계 도모를 위해 힘쓰고 교류 관련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명예 대사로서 중국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특히 구리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안 해결에 적합한 실무형 명예 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리시는 국내․외 13개 교류 도시에 13명의 명예 대사를 위촉하여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16일(화)부터 11월 20일(화)까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시책 및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한 각 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원 순환 시책 및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 주민 설명회 모습] 구리시가 추진한 주민설명회는 생활 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소각 용량 초과, 17년 넘게 운영 중인 소각장 노후로 인한 유지 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구리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생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동시에 그간 추진해온 폐기물 자원 순환 시책 사업,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 투자 사업의 중단 사유와 구리자원회수시설 대보수 사업의 이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안승남 시장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우리시 폐기물 자원 순환 시책을 알리는 동시에 폐기물 처리 시설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