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는 3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우수 문화해설사례 공유를 통한 관광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해설사의 사회적 의미와 해설방향’을 주제로 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수원과 고양시를 비롯해 도내 29개 시.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40명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설사가 없던 하남시를 포함해 14개 시·군에서 6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신규 배출돼 활동 중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서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관람객의 만족도 등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관광 지식전달이 아니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해설사의 역량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에서 ‘사망자 제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들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재열 소방재난본부장의 상황보고를 받는 이재명 지사] 이재명 지사는 3일 자신의 SNS에 ‘1300만 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4시간 반 만에 화재가 진압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들과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소방대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가보니 시커먼 유독가스로 가득한 건물에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상황판단 그리고 거침없는 구조 및 진압활동을 벌인 소방대원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라며 “1300만 도민을 대신해 여러분께 마음을 담은 표창 포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정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소방인력 확충은 물론 대원들의 철저한 사전훈련 체계, 장비 교체, 근무환경 개선 등을 빈틈없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상조업체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내년 1월 25일부터 할부거래법상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현행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향된다. 도는 11월 30일 현재 경기도 등록 상조업체 16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자본금 15억 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전체 144개 가운데 92개 업체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다수 업체가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조업체가 자본금 15억 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경우, 해당업체는 소비자들이 납입한 금액 전액을 보상해야 한다. 상조업체가 보상 절차 없이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경우에는 공제조합 또는 은행을 통해 업체가 예치한 금액을 환급받거나 공제조합 .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약된 상조업체 등을 통해 대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업체가 소비자가 납입한 금액의 50% 이상을 예치하지 못한 경우에는 환급 금액이 줄어들거나 대안 서비스 이용에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소비자들은 상조서비스에 가입할 때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3일 “11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했다”고 밝히며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도내 6개 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주(48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30%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셋째 주(47주차) 바이러스 검출률 9%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해에도 11월 초순(45주차)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11월 하순부터 검출이 급증, 지난 1월 중순에 가장 높은 검출률 78%를 기록하는 등 겨울철을 기점으로 확산된 바 있다. 지난달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으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독감의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었을 경우 38°C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초기단계인 만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라며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노약자, 임산부, 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된 농촌진흥기관 2018년 농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 결과, ‘농업기계 교육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원은 ▲농업기계 영농사양성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농업기계 운전·정비교육 ▲농업기계 방제기교육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기계 전반에 대한 내용을 도민들에게 교육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 농업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 개회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7차 농산업 혁명을 지향하고, 행복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가 정비기술 습득 능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교육사업 우수기관상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농업기계 교육사업 추진실적, 자료발간, 언론홍보, 지자체 노력, 창의적 업무추진 등을 평가해 농업기계 교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월 29일(목)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민간 및 공공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구리시 사회복지 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소통하는 복지, 공감하는 구리, 행복특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직무 역량 강화와 정서 지원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직업관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시간에는 소통을 위한 전달력 있는 보이스 코칭에 대한 강의로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상담 기법에 대한 내용이 진행되었다. 이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힐링 모션 테라피를 통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동작을 배우는 시간도 가져 참가한 사회복지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구리시의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민과 관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만들 자리.”라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리시를 행복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의 기반을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9일(목)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 수강생 40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 수료식]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가 주관한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은 결혼 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조기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수업은 수준별로 5개 반(봄·여름·가을·겨울·토빅 준비반)으로 운영하며 캘리그라피 특강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자인 승급생 20명, 졸업생 2명, 출석왕 3명, 적극왕 3명, 성실왕 2명 등에 대한 상장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니또’, ‘있을 것 다 있는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여 국적과 급수에 상관없이 모든 수강생이 함께 어울려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소감문 발표 시간을 통해 “한국어 공부를 올해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내년에 새로운 반으로 승급하게 되어 기쁘고,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며 흔들림 없는 개혁의지를 밝혔다.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농사를 지으려면 햇빛에 얼굴이 타야한다.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는가? 경기도의 개혁정책들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 취임 이후 첫 공개회의로 진행된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전 공무원이 함께 회의를 지켜봤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개혁정책 가운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을 조선시대 ‘대동법’과 비교하면서 역사에 남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세금을 사람이 아니라 재산과 이익에 부과하기로 한 것이 대동법이다. 토지면적에 따라 세금을 매기면서 공평과세가 됐다”면서 “왕과 백성이 원하고 나라가 흥하는 길인 줄 알면서도 신하와 기득권자들이 반대하면서 시행에 몇 백 년이 걸렸다. 이런 대동법 시행으로 서민들의 삶이 달라졌고 조선은 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2회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창업한지 5년 이내의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인(법인) 또는 창업희망자로, 총 교육 인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창업인의 경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업한 자를 우선 선정하며, 창업희망자는 농업계열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예상자 중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창업계획이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1일 8시간씩 사흘간 진행되는 본 과정 1일차 교육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이해 ▲농촌융복합산업 해외 연수 사례 발표 ▲귀농인을 위한 체험농장 디자인 ▲식품제조 가공공장 위생관리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는 ▲귀농인을 위한 농업회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계획서 작성 ▲저성장 시대의 농촌융복합산업 기획&마케팅 ▲농업지원정책 강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3일차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스쿨 과정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1일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내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 수산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166㎢에 달하는 갯벌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갯벌의 생산성 향상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갯벌수산자원 보호와 효율적인 자원이용 방안’을 주제로 ▲바지락 연구의 세계적 동향 (최광식 제주대 교수) ▲내수면 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이완옥 전남대 교수) ▲갯벌의 보존과 이용방안 (송재희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경기 갯벌어장 현장조사 결과 (최지성 수산기술센터 연구사) 등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어촌계, 여성어업인, 수산업경영인, 관련 공무원 등 200명으로 해양수산에 관심있는 어업인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산기술센터(031-8008-83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갯벌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기본지식 및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