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인천2호선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19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인천 대공원~광명역 11.9㎞ ▲인천대공원~매화역 9.1㎞ 구간 ▲인천대공원~독산역 14.2㎞ 등 3개 노선을 비교·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여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신청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불필요한 지자체간 노선 유치 경쟁을 막고 최적의 대안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시, 시흥시, 광명시 등과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한편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정상 추진될 경우 신안산선과 더불어 경기 서남부 철도망이 확충돼 광명.시흥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교통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신분당선 연장사업(수원 광교~호매실)’과 ‘도봉산포천선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옥정~포천)’의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2개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수년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 선정 건의] 도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등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을 구성,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송재호 위원장에게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 선정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건의서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도민정책제안’ 공모 결과, 각각 1·2위를 차지한 ‘신분당선 연장(수원 광교~호매실)’과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당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해달라고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는 건의서를 통해 “신분당선 연장은 지난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5,000억원이 이미 확보돼있음에도 해당 노선이 ‘정자~광교’ 노선과 분리돼 추진되는 등 주변여건이 변화하면서 12년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탁월한 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로를 세운 여성기업 5개사를 ‘2018년도 경기도 우수여성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12월 공감 .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올해 우수 여성기업으로 선정된 5개 업체 관계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경기도 우수여성기업’은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경기도 대표 여성 중소기업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 제도다. 도는 매년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의 여성기업 중에서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그리고 올해 신설된 공정혁신, 우수창업가 등 5개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표자의 경영방침 및 혁신의지,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공통기준으로 평가하고, 각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평가기준을 따로 두어 서류 및 현장실사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평균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우수여성기업은 2017년 기준 평균 업력 11년, 평균 매출액 130억원, 평균 종업원수 60명인 기업들로, ▲경영혁신 분야 ㈜해들촌농업회사법인, ▲기술혁신분야 메디포스트㈜, ▲수출혁신분야 오스타글로벌통상, ▲공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시군에 부천시를 선정했다. 도는 ‘2018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전체 대상에 부천시를 최우상에 남양주시, 우수상 용인시, 장려상에 김포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또한, 도는 지자체 행정수요와 인구규모를 감안해 도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10개) 1그룹에서는 성남시가, 인구 21만 이상 (11개) 2그룹에서는 하남시, 나머지 3그룹(10개)에서는 연천군이 수상했다. 주택행정 평가는 경기도내 지자체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부천시는 아파트와 관공서가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주차장’, 아파트 분쟁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 민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저소득층 주택리모델링 사업인 ‘효자손 프로젝트’, 효율적 공동주택 관리 유도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층간소음·관리비 절감·안전관리 관련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한선재)은 4일 1군단에서 군장병과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군인 및 청년 평생교육 재능기부자 발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평생교육 재능기부자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한 부대의 간부 및 군 장병 중 우수자를 선발해 성과를 격려하고, 장병들의 평생교육 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군 장병 및 간부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성 및 긍정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 올해 지원사업에는 1,900여명의 군 장병 및 간부가 참여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군 부대 내 평생학습 진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월 1군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인 및 청년 평생교육 재능기부자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도내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지역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다양한 간부 리더십 향상 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내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결빙사고나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도내 생활불편 예방을 위한 도내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약 일주일간 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2·3·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8개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총 8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관계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도심지를 관통하는 철도건설 현장의 여건을 감안해 도로의 결빙, 제설불량, 시공품질, 화재예방 등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어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조직 및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강설·결빙대비 제설 및 교통처리 계획 ▲가설숙소·화기작업장 주변 등 화재대비 소화기 비치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안전점검 시행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로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 평가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124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구리시는 올해 최종 평가 결과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전년도에 비해 3.21점이 상승한 89.03점으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억5천만원, 특별교부세 3천만원 등 총 2억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연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 ▲부진 지표 향상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타 시․군 우수 사례 전파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 등 전 직원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체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 에이즈 및 성병 관리 사업’평가 결과 우수 시책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30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8년 에이즈 및 성병 관리 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 중앙이 민선희 구리시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장]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30일 열린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에서 수여하는 ‘성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 표장’을 수상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성 매개 감염병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연령별, 대상별 맞춤 성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구리지부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성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구리시 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10대부터 80대까지 성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에이즈 무료 검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12월 5일(수)에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지난 추석에 개봉되어 5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안시성과 더불어 고구려의 역사 특집으로‘제5회 고구려 안시성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리시, 제5회 고구려학술세미나] 지난 1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이사장 임이록)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당태종의 50만 대군에 맞서서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를 이루어낸 고구려 양만춘 장군의 88일간의 위대한 안시성전투에 대한 역사성을 재조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릴레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성헌식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학술위원장은“당태종이 참패한 안시성은 어디인가?”에 대한 발제에서 안시성은 산서성 운성시 신강현에 있는 마수산이라면서 부근에 있는 설인귀가 살았던 토굴집이 중요한 근거 중 하나라는 것이다. 또한 당태종이 힘들게 건넜던 요택은 심수의 물을 끌어 남쪽으로 황하와 연결했다는 영제거로 그 흔적이 북부 하남성에 있는 황하습지라고 덧붙이면서 당시 고구려와 당나라의 경계는 낙양 북쪽을 흐르는 황하였다는 이론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중국 대련에서 초청된 황희면 고려박물관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에 조성중인 경기도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광교 호수공원을 잇는 지하통로가 2020년까지 완공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청 전경]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CBD) 가로공간 계획’이 포함된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 승인을 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0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광교신도시 심장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각종 상업.금융과 서비스시설이 집중돼 있다. 주변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광교융합타운, 법원.검찰청, 컨벤션센터(공연장), 백화점, 호텔 등 비거주 기능이 입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구상 단계부터 수차례 전문가 회의를 거쳐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중심업무지구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승인으로 도는 지상을 광장으로 활용하면서 지하에 주요 핵심시설을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갖추게 돼 각 시설 간 활성화 증대와 도민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광교신도시지하통로구성도] 지하연결로는 서쪽으로는 상업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