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관내 시립어린이집 및 지역 아동 센터 등 26개소에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이번에 보급한 미세먼지 측정기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측정이 상시 가능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에 대한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요령 홍보물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위협 요인을 인식하고 적극 대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 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총 937대의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실시하여,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미세먼지 마스크 7,300매를 제작 배포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구리시 만들기 사업’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대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안승남 시장)는 7일(월)부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3월 ‘9988 건강 경로당 운동 교실’ 개강 전까지 4주간 45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겨울철 운동 특강을 진행한다. [9988 건강 경로당 운동교실 겨울 특강] 최근 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질병과 관련된 경제적 비용 증가, 독거노인 등 가족 형태의 변화에 따른 고독사, 자살률 증가 등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시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노인 보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경로당 운동 교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신체·정서 증진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20개 경로당으로 시작하여 현재 50개 경로당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까지는 동절기에 휴강을 하였으나 지난해 ‘9988 건강 경로당 운동교실’ 운영 분석 결과 겨울철에는 노인들이 외부 운동이 어렵고 2개월 이상 운동을 하지 못해 근력이 떨어지고 막상 3월이 되면 굳었던 신체 이상으로 건강 체조 등에서 적잖은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운동교실에 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2017년부터 특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2동에서는 기해년 첫 금요일인 지난 4일 ‘수택2동 풋케어 봉사회’가 새해 첫 활동으로 율촌2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어르신 발마시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도 제1회 찾아가는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 현장(율촌2경로당)] 2016년부터 시작된 주민자치 특화사업 ‘찾아가는 어르신 발마사지’는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날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의 열기가 넘쳐 율촌2 경로당은 훈훈한 온기가 가득했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수택2동 관내 경로당(14개소)을 순회하며 발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수택2동 풋케어 봉사회는 수택2동 기간단체 회원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풋케어 봉사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2018년 12월 8일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행사인 구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TOP 10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택2동 풋케어 봉사회 유경석 회장은 “풋케어 봉사회 봉사자들은 수택2동 모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수렴한 도민 의견이나 아이디어 가운데 30건을 선별, 도 정책에 반영한다. [경기도청 전경]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정책 수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를 통해 수집한 총 58건의 정책아이디어 가운데 우선 시행이 가능하거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30건을 채택했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후 “실제 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도민 소통을 통한 정책 개발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정책별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장애인 정책의 경우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농아인복지협회 등 관련 단체나 협회 사무실을 찾아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도가 선별한 30건 가운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사 양성 지원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DB구축 앱 서비스 △내수면 어선피해 재난 예방지원 등 25건이다. 도는 25건 가운데 14건은 예산 38억원을 반영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은 임대료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융자해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총 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아울러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자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다. 신청자는 사전에 신한은행과의 기본상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신용보증 상담 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난해 9월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도는 인도네시아 북부슬라웨시 지역 이재민 5,600여명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쌀, 조리용 기름, 비스킷, 소금,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긴급식량패키지 및 식수 1,424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북부슬라웨시 지역은 지난 2002년 도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남부슬라웨시와 인접한 곳으로, 지난해 9월 쓰나미를 동반한 7.5 규모의 지진으로 1,700여명의 사망자와 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 공모 절차를 통해 (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이재민 지원을 위한 현지 파견 및 조사를 진행했다. 도가 지원한 긴급식량패키지와 식수는 (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의 현지 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이재민 중에서도 지원이 가장 시급한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자들에게 우선 전달됐다. 도는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지난해(5천만원) 보다 2배 이상 많은 1억2,000만원의 국제긴급구호사업 예산을 편성, 국제사회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의약품, 화장품 3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2018 숙련도 평가’에서 전 평가항목 최고등급인 ‘양호’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보존료, 중금속, 잔류물질, 영양성분, 미생물, 유전자변형식품 확인 등 3개 분야 9개 전 평가항목에서 모두 ‘양호’ 평가를 받아 우수한 분석능력을 보유한 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전 항목 ‘양호’ 평가로 지난 2014년 이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 3개 분야에서 ‘5년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받는 영예를 이어나갔다. ‘숙련도 평가’는 국내외 식품 및 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식품ㆍ의약품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험검사 항목별 분석 능력을 측정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험검사기관이 평가용 시료를 분석해 그 결과값을 제출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료의 인증값과의 비교를 통해 ‘양호’, ‘주의’,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해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도민의 식생활 및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의약품분야를 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관리가 쉽고 추위에 강한 한국잔디 신품종 ‘늘보미’와 ‘새보미’의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계약을 7일 실시했다고 이 날 밝혔다. ‘늘보미’와 ‘새보미’는 2014년부터 관리가 어려운 학교운동장 등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학교운동장, 정원, 공원, 골프장 등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들 잔디 신품종은 재생속도가 빨라 밟기에 강하고 추위에 잘 견뎌 우리나라 겨울철에도 잘 견디는 장점을 가졌다. 따라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학교운동장에 적합성이 뛰어나고, 정원, 공원 등 가뭄‧겨울철 관리가 어려운 곳에 적합해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두 품종을 보급 확대를 위하여 7일에 ㈜누보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두 품종이 널리 보급돼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자연녹색의 쾌적한 힐링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기술학교의 ‘2019학년도 상반기 단기과정’ 무료 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기술학교 특수용접과 실습모습] 경기도기술학교 상반기 단기과정은 주말ㆍ야간 3개월 동안 진행되는 무료 기술 교육으로 직장을 다니면서도 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높은 선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야간과정 특수용접(30명), 주말과정 ▲CNC선반&머시닝센터(30명) ▲전기용접(20명) ▲전기설비(30명) ▲자동차정비(30명) ▲3D프린터실무(30명) ▲컬러리스트(30명) 등 7개 과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19일까지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https://www.gjf.or.kr/gti/index.do)에서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 접수자 전원을 대상으로 야간과정은 3월 21일, 주말과정은 3월 23일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27일 오후 1시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2월 17일까지 1년 정규과정 교육생 2차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1년 정규과정은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교육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도내 17개 시군 상습결빙구간의 제설 장비·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2018년 11월 15일~2019년 3월 15일)’의 일환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활동을 실시하는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은 성남 둔전교, 의정부 국도 39호선(호국로~울대고개) 등 겨울철 도내 상습결빙구간 17개 시군 144개소다. 도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상태와 청소여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상습결빙구간 내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제설제 확보, 노즐막힘 유무, 활용여부, 제설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도는 점검 결과를 이번 시군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 반영하고, 향후 2020년도 겨울철 제설예산 수립 시 고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한 제설준비 태세를 확립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예방 중심의 도로제설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겨울철 도로 이용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