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가구산업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디자인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경기도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도내 가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G Furniture, gfurniture.or.kr)’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은 가구 산업의 최신 트렌드, 디자인, 가구 지원 사업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가구 산업인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기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도내 가구 산업 종사자들과 가구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먼저 ‘가구지원사업 소개’ 페이지를 통해 디자인 개발,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분석 지원,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가구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구산업 분야 지원사업을 수행중인 각종 유관기관들의 현황과 위치 등을 안내함으로써 향후 지원사업 참여 시 활용 가능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아직 사업화 되지 않은 가구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사업지원(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지원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76일간 2019년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같은 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기존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라고 불렸다. 중점 추진 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여부 ▲주거용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이다. 각 시·군 공무원과 통·리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별 명부를 토대로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직권정리가 이뤄진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이번 조사는 안정적인 주민생활 관리와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것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세대 방문 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기업에 도 차원의 18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17일부터 관련 제도 설명회를 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7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부천(23일), 수원(29일), 화성(2월 12일), 평택(2월 15일) 등 5개시에서 성과공유제 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에 미리 합의한 목표를 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달성했을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2006년 정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는 최근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의 18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제도 설명을 위한 것으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성과공유제 도입, 대상기업, 절차, 운영방법과 경기도에서 마련한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아울러 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민선 7기 경기 도정의 핵심인 공정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도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많은 기업들이 성과공유제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20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집단화 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벼 등은 농경지가 10ha 이상 집단화 되고, 참여농가가 10호 이상(엽.근채류, 과채류 등은 2ha, 5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생산자 단체로, 전체 사업구역 대비 친환경농업을 10%이상 시행해야 한다. 지구 내 친환경인증농가 전원이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했고, 청년창업농이 설립한 생산자단체는 영농규모 제한 없이 5호 이상일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국고보조금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기준 1~20억 원 범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 설치와 장비 등을 구입 할 수 있다. 아울러 총 사업비 10% 범위 내에서 농업인 조직화를 위한 교육,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개발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등은 오는 4월 30일까지
【경기경제신문】1년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2회에 걸쳐부과되는 세금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후납적 성격의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비율이 최대 10%에서 2.5%까지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배기량이 1999cc인 신차의 경우 1년 치 자동차세가 51만9740원이지만 1월 연납을 하면 5만1980원을 공제받은 46만7760원만 납부하면 된다. [연납세액공제 예시] 특히, 1월 연납은 납부할 세액의 10%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자동차세 연납액은 전체 자동차세 부과액 1조916억 원의 33.2%인 3,626억 원이며, 2017년 3,227억 원 대비 12.4% 증가했다. 연납한 차량을 말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전한 경우에는 연납으로 납부한 세금을 말소등록일 또는 이전등록일 이전까지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신청은 차량이 등록돼 있는 시·군 세정부서로 전화하거나 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학관이 오는 25일부터 2월1일까지 2019년도 입사희망자를 모집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3월 입사자 150명과 예비후보자 450명을 포함해 총 600명이다. 신청자격은 15일 현재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학생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19년도 복학예정인 휴학생 포함)이다. 성적과 관계없이 경기도장학관 홈페이지(www.ggjh.co.kr)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정소득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원거리 통학생과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아동양육시설 퇴소자는 우선 선발대상이다. 입사 선발생은 2월 14일 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월 27일과 28일까지 입사 등록을 하면 된다. [장학관 전경] 한편, 경기도장학관은 지난해 10월 성적제한 규정 삭제, 입사가능 대학 확대, 취약계층 학생 우선 선발, 원거리 통학생 가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운영 개선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입사생 선발은 개선안 마련 이후 첫 모집이다.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1990년 11월 개관하여 총 4개동 197개 사실에서 38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최근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금리 대부나 성매매 알선 전단지에 적힌 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을 도입,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은 시스템에 입력된 전화번호로 3초마다 계속해서 다른 발신번호로 전화를 거는 자동발신시스템으로 사실상 해당 전화를 못 쓰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불법광고물]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가 요청을 한 후 실제 정지까지 약 7일간의 시간이 걸려 그동안 불법영업이 계속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이번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으로 무차별적인 불법광고물 배포 행위를 신고 즉시 차단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수거한 불법광고전단지를 취합해 해당 전화를 차단할 예정이다. 도는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이 불법광고업자의 광고행위를 차단해 피해예방과 유해환경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부동산 취득 후 소유권 등기를 하지 않고 이를 다시 파는 이른바 미등기 전매 등 불법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법인들이 경기도 조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65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탈루·은닉한 지방세 590억 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실적 보다 2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최근 5년간 징수액 중 최고액이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지난해 각 시군으로부터 세무조사 지원 요청이 들어온 125개 법인 가운데 고액거래나 세금 탈루 의혹이 큰 65개 법인을 선정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50억 원 이상의 과세물건을 취득하거나 고액의 비과세·감면을 적용받은 법인 등이다. 주요 조사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A법인은 B시 소재 2천억 원 상당의 상업건물을 사실상 취득했는데도 소유권등기를 하지 않은 채 제3자에게 매각해 세금 100억 원을 내지 않았다. 도는 전형적인 부동산 미등기 전매로 보고 취득세 180억 원을 추징했다. 취득세 감면을 적용받는 C법인과 적용받지 않는 D법인은 공동사업으로 E시에 아파트를 신축해 각각의 납세의무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 아파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고자 ‘2019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소는 7개팀, 15개반, 30명의 전문 인력으로 전담 단속반을 편성, 도내 7개 권역(공업단지, 남부, 남서부, 동부, 서부, 북부, 동부) 내 5,897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대기오염,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관할 시.군 공무원 및 민간환경감시단, 환경NGO 관계자들을 전담 단속반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드론 및 간이 측정장비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관리 단속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단속 일원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광역환경관리사업소로 조직을 개편한 이후 처음 수립된 이번 ‘2019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계획’에는 대기분야와 수질분야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통합 지도 점검 구상이 담겼다. 우선, 대기분야 계획으로는 ▲미세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소각장, 고형연료(SRF)사용 사업장)에 대한 타겟점검 ▲대기 및 악취 민원다발사업장에 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지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자체를 사전 예방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대책을 세워 주목된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 시 불가피하게 일자리의 질이 하락하는 현상에 주목한 결과다. 우선, 도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과 교육을 비롯,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무사, 상담사 등 8인의 분야별 전문가 지원단이 일하는 여성의 고충상담 및 커리어 코칭을 집중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희망 기업과 지역의 워킹맘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이때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편의를 제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요자의 일생활 균형을 도움으로써 경력단절 예방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도 펼친다.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과 같이 가사서비스가 필요한 이들과 공급업체를 연결해주는 ‘일생활 균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연내에 서비스를 개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를 맞벌이 가정에 연계하는 ‘주거공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