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상승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직원 50명 이상 기관 중에는 경기관광공사가, 50명 미만 기관 중에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의 종합청렴도 점수가 10점 만점에 8.68점으로 전년도 점수인 8.42점보다 0.26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한 후부터 4년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기관인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4개 기관을 제외한 도내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기관현원별로 유형을 나눠 현원 50명 이상인 ‘Ⅰ유형기관’ 10개와, 50명 미만인 ‘Ⅱ유형기관’ 9개에 대해 그룹별 조사가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영역의 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논에 벼(쌀용)가 아닌 타 작물재배 시 1㏊당 최대 430만 원(작물별 280~430만원)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을 오는 6월 28일 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법인)은 도내 각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2018년도에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나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 등이다. 지원금은 지난 해 대비 작물별로 일부 인상했으며, 1㏊당 조사료(사료용 벼,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는 430만 원(30만 원 인상), 일반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작물)과 풋거름(녹비)작물 340만 원, 두류(콩, 팥, 녹두, 땅콩 등)는 325만 원(45만원 인상)이다. 아울러 올 해부터 최근 3년간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법인)이 벼를 재배한 농지를 휴경 할 경우 2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약정이행 확인(7~10월) 후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대직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는 지난 해 쌀 생산조정제를 통해 1,015㏊의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해 5천톤의 쌀 생산량을 감축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해 ‘최고급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일반농가 대비 소득이 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은 농협, 행정기관, 농촌진흥기관(도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농협은 계약재배.수매.판매, 행정기관은 브랜드 관리, 농촌진흥기관은 기술교육 및 품질분석 등의 역할을 나눠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도 농기원은 지난 해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도내 10개소에 1,617.5ha 규모로 추진, 1,531.3ha에 GAP인증을 받고 완전미율 96%이상, 품종혼입률 10%이하, 단백질함량 6.3%이하 기준의 최고품질 쌀을 생산해 11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고급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의 적용기술은 국립식량과학원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질소 수비시용’ 기술과 ‘쌀 최고품질 유지를 위한 최적 유통기간’ 기술이며, 생산한 원료곡에 대해 안전성분석과 단백질함량 등 쌀 품질분석을 실시해 최고 품질의 경기미를 생산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해 시범사업 경영분석을 토대로 올 해에도 10개소에 700 ~ 1,100ha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농업에서 꿈을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농부’ 2기를 오는 2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도에 있는 만 40세 이하로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청년 창업농, 승계농, 후계농, 귀농인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부는 신청서를 메일(njyrt2000@gf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유통진흥원은 서류 및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개소를 선정, 2월 25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250-27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은 지난 해부터 청년농부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전략적 온라인 채널 진입과 마케팅 등 상품홍보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작년 제1기는 온라인채널(11번가, 옥션, 위메프 등) 6개소 신규입점 및 SNS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페이스북 광고, 체험단운영 등)으로 상품홍보와 매출액이 크게 상승됐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및 예비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뉴스포츠’ 분야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전경] 전문연수는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 까지 2박 3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대부도 소재)에서 티볼, 추크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이론 강의 및 실습과 뉴스포츠 2급 자격검정시험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 교육비는 무료이나 숙식비(5만6천4백원)와 자격검정 수수료 5만원이 필요하다. 참가접수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www.ggy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2월 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thepurple@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032-886-2915 또는 070-5029-2746으로 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전문연수는 청소년 지도자 및 종사자들의 뉴스포츠 활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경기도가 안전한 귀향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일주일간을 ‘2019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향·성묘객들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귀향행렬이 시작되는 만큼, 특별대책기간 동안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를 고려해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강릉, 여주, 태백, 포항 등 46개 노선에 62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를 109회 증회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는 터미널, 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수송수요에 맞춰 운행계통별 예비차를 활용해 증차나 증회를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택시부제’는 도내 37,405대 중 4,646대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도모한다. 이에 경부·영동·서해안·중부 등 고속도로 8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국회와 함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복지형 성장모델’로서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회와 관련 기관·단체, 소상공인,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강창일, 고용진, 권미혁, 김경협, 김두관, 김민기, 김병관, 김병욱, 김성환, 김영진, 김영호, 김종훈,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노웅래, 백재현,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신창현, 심재권, 안민석, 유승희, 윤호중, 윤후덕, 이석현, 이용득, 이용주, 이원욱, 이인영, 이종걸, 이학영, 임종성, 정성호, 정인화, 제윤경, 조응천, 최인호, 추혜선, 홍의락 등 국회의원 42명이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도의 ‘지역화폐 활성’ 공론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조 울산과학대 교수가 ‘복지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경제효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첫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저글링쇼’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저글링 전문 공연 팀 <쇼하우>가 참여해 공과 접시 돌리기, 디아불로, 데블스틱, 파이어클럽 등 다양한 종류의 저글링 장비들을 활용해 멋진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쇼하우>는 한국-프랑스 미래고속철도 교류회, 고양시국제꽃박람회, 연세대학교 대학축제 및 다수의 행사에서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이다. 개별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앞서 인근 어린이집에 한해 단체 관람을 선착순 신청 받았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도민을 위해 매달 1회 ‘문화의 날’ 공연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 2월 공연은 도서 ‘오감독서’의 저자 권수택 작가의 북 토크쇼로, 2월 16일 토요일에 열린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모토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인 만큼, 관객과 소통하는 풍성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은 지난 1월 25일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후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 계층 대상으로 물품을 제공하는 ‘정♡나눔 마켓’의 오픈식을 개최하였다. [‘정♡나눔 마켓’의 오픈식] ‘정♡나눔 마켓’은 관내 기업 및 단체들이 취약 계층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그 물품을 취약 계층 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물품을 선택해 가져가는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10일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운(대표 이영행), ㈜대원비티에스(대표 정두호), 교문광고(대표 서원), 구리 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수택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영옥),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조영수), ㈜양념마을(대표 은희청) 등 지역 내 7개 기업 및 단체와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수택3동 지원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식자재, 간식류, 공산품 등을 바탕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마켓을 오픈하게 된다. 그러면 물품이 필요한 취약 계층 대상자들은 직접 ‘정♡나눔 마켓’을 방문하여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가게 된다. 이날 오픈식에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설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유소 및 충전소 13개소의 개방 화장실에 대해 청결 관리 상태 등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구리시, 설 명절 대비 개방 화장실 특별 점검]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고장난 대·소변기의 수리 및 화장실 청소 유무, 화장지와 비누 등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최근 카메라 불법 촬영이 급증하여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현장 점검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적발 시에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인계하여 수사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일정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다수인의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 개방 화장실을 31개소 지정하였으며,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