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철도건설 현장 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별내선 3·4·6공구, 하남선 2·4·5공구 등 경기도 발주 철도건설사업 6개 현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열배관 파열 등 지하매설물 안전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 발주 철도건설 현장 내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지역난방 등 지하매설물의 안전관리 태세를 공고화하기 위함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설계 및 관련규정에 따른 지하매설물 적정 설치(매달기 또는 이설) 여부, 지하매설물 표지판 설치 여부, 누수 등 유지관리 실태, 긴급사태 발생 시 응급 복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와 유관기관 연락체계 정비를 면밀히 살피며 상시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관계자가 사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지하매설물 작업 시 관련 규정을 준수토록 지도했다. 이 같은 유관기관 합동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새 학기를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장만할 수 있는‘2019알뜰교복판매장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9 구리 알뜰교복판매장터(구리시체육관)]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지난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4개교 졸업생으로부터 기증받은 동·하복과 체육복 등 3천여 점이 접수되어 깨끗이 세탁 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알뜰교복판매장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며 함께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며, 행사 참여를 위해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기도 했다. 특히 알뜰교복판매장터를 통해 학부모는 여벌 교복구매의 경제적 효과를, 학생은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받음으로써 모교에 대한 연대감과 자원재사용의 교육적 가치를 피부로 체감하는 나눔대박 문화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교복의 판매가격은 자켓 7천원, 체육복 3천원, 셔츠·블라우스 2천원 등이었으며 교복판매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당일 행사 후 남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65일 연중무휴 새벽 1시까지 약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심야약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 돌다리 부근에 위치한 공공 심야약국인 ‘메디팜365약국’]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공공 심야약국은 경기도 내 1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리시는 약사회의 추천을 받아 시민의 왕래가 많은 돌다리 부근의 ‘메디팜365약국(031-552-7071)’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휴일이나 9시 이후 심야에는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아, 갑자기 몸이 불편할 때 약품구입이 어려워 중대한 질병이 아님에도 병원 응급실을 찾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공 심야약국은 이러한 상황 발생해도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고,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도 받을 수 있어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이 경기도 6개 지역의 도시농업 현황을 분석한 ‘2018년 경기도 도시농업 실태조사’를 11일 발표했다. 6개 지역은 안양시, 용인시, 오산시, 파주시, 부천시, 고양시 등으로, 도시농업 운영 현황, 관련 단체 현황, 시민 의식, 도시농업 가능지를 조사·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6개 지역 전체 도시농업지 면적은 56만2,328㎡이며, 도시농업 전체 참여자 수는 9만8,055명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업지 면적은 고양시가 31만9,956㎡로 가장 넓었고, 참여자 수는 부천시가 2만6,522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2016년 토지피복도와 2018년 인공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6개 지역 내 도시농업 가능지 예상 면적은 234만3,100㎡로 분석됐다. 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 관련 단체 및 공동체는 100개로, 도시농업 관련 단체가 15개, 도시농업 공동체는 85개로 나타났다. 이 중 친목을 위한 텃밭 활동 목적을 제외하고, 도시농업 활성화 관련 협의체로 활동이 가능한 단체는 25개이다. 이번 실태조사 자문위원인 오충현 교수(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는 ▲도심 내 도시농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시장 진출 후에도 지속적 관리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에게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위메프(40개사) ▲쿠팡(30개사) ▲인터파크(20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입점 컨설팅,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모바일/PC), 각종 프로모션(쿠폰 발행, 타겟 광고 등) 등 채널 및 입점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기업을 기존 85개사에서 90개사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 쇼핑 판매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 쇼핑 프로모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시장 진출 초보 기업은 입점교육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경
【경기경제신문】남북평화의 전진기지인 경기도가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에 발맞춰 DMZ내 ‘(가칭)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독일의 ‘베를린 장벽 해체’처럼 남북평화의 역사적 상징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홍지선 철도국장이 도, 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 설치 추진 관련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철도 현대화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적지로 만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방향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의선 철도를 이용해 북측으로 이동할 경우,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에서 2회 정차해 출입국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도는 철도 사업 완료 후 민간교류가 활성화 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 출입국심사를 1회만 실시할 수 있도록 여객중심의 ‘남북한 통합 CIQ’ 설치를 추진한다. [경의선 남북철도 역사 현황] 또 이용객에게 면세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와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으로 구성된 ‘2019년 경기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규 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지원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민선7기를 맞아 기존 청년정책인 ‘일하는 청년시리즈’의 명칭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 개편하는 등 일부 사업 내용을 보완.개선했다. [‘2019년 경기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포스터] 먼저, 도는 중소.중견기업이나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월소득 250만원 이하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자를 연 1만5,000명에서 1만7,000명 규모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존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비영리법인 소속 청년’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근속기간에 따라 연 80만 원에서 120만 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지원금액도 연 1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설 연휴 다음 날인 지난 7일(목) 시청에서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종덕)와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마용득), KT(서울동부법인사업단장 김건호)와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7일 열린 구리시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협약식] 이번 협약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과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공모를 계기로 구리시가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자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롯데정보통신과 KT는 구리시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적극 협력하고, 구리전통상인회는 지역물가 안정과 특화상권 육성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업데이트하여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적화된 피드백 전달에 협력하고, 구리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공공인프라 구축과 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일 시 보건소에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애경)와 구리시장애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에서 열린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으로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매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12회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기억 청춘 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비 약물적 치료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와 타인과 교류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장애인은 치매를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관련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과 그 가족이 치매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구리시 치매안심센터가 구리시민의 행복한 노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월 월례조회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육]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 시행됨에 따라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부터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도 참석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강의는 수도권 대기환경청 미세먼지 교육 강사인 김선애 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씨는 미세먼지의 개념과 발생원인, 미세먼지의 위해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면서, “바로 우리가 가해자이며, 동시에 피해자”라고 말하고, “미세먼지의 피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각자의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공직자의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