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9일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 전문위원 13명에 대한 위촉행사를 가졌다. 소방특별조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위촉된 이번 13명의 전문위원들은 소방기술사 및 소방시설관리사 등 소방분야 전문자격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공무원들과 동행해 소방시설 전반에 대한 작동(기능) 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관리대상물 등 소방시설의 화재위험성을 고려한 총괄적 안전점검 활동도 벌인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등에서 다양한 방식의 자문 활동 등에도 참여하게 되며, 활동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 까지다.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 안전을 위해 소방특별조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만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품질혁신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2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중소기업 품질혁신 지원 사업’은 품질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해 공정, 생산, 품질분야 등 혁신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품질경영 진단, 현장개선활동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기업 당 1년간 1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품질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1년 동안 꾸준히 현장에서 개선방향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혼자 다루기 힘든 문제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중소기업의 자체 혁신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물고기를 잡아주는 사업이 아니라 ‘물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불린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그간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실제로 2018년의 경우 20개사를 지원해 원가절감, 불량품감소 등 6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 기업 당 평균 3억의
【경기경제신문】건조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훈련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 고시원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달아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소방안전 전문가 참여 대피훈련을 통해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확인,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속 올바른 환경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제3기 경기그린기자단’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6to16@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총 15가족을 선정하며, 3월 29일 이후 개별 통지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활동하게 되며,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시흥시 에코센터, 용인기후변화센터, 고양생태공원,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등을 찾아가 환경프로그램 체험 및 모니터링, 환경정화 봉사활동, 기사작성 등을 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나 중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맨홀, 침전지 등 환기가 불충분한 상하수도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질식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관계자 및 시군 직원 등 480여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리, 성남, 오산, 동두천, 시흥 등 도내 5개 권역별 시군에서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 ‘노후하수관로 개보수 공사’를 ‘지자체 4대 위험사업’으로 선정 집중 관리하도록 함에 따라 하수관로 공사를 하는 시군 관계자 및 업체근로자는 이번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질식재해 관련 이론 및 구체적인 사고 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20일 오후(2시40분)에는 성남시청(동부)과 구리자원회수시설(북부)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1일 오후(2시40분) 오산시청 회의실(남부)에서, 22일 오후(2시40분) 각각 동두천 평생교육원 공연장(서부)과 시흥시청(중부)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은 마무리된다. 도 관계자는 “밀폐공간의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 등을 익히도록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도내 쌀 가공업체 4곳과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원,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우리술’, 전통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떡 가공업체 ‘떡찌니’, ‘농업회사법인 ㈜술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에서 가공용 고품질 경기미인 ‘보람찬’ 벼 320t을 계약 재배하고, 각 쌀 가공품 업체는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또 농기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생산 및 고품질 쌀가공품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공용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10년째로 농가와 가공업체가 상호 win-win하는 상생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무열 쌀융복합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경기미를 필요로 하는 쌀가공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도는 지난해 ‘넛지(nudge)를 접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었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8부터 21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제안, 개선이 필요한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5점의 입선작 가운데 상위 우수작 10점은 워크숍과정을 통해 디자인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보완한 후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차 오디션은 일반인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 이 아이디어 공감도,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2019 경기도 공공디자인공모전 포스터] 대상 1점에는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입상작품은 ’2019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에 참가할 도내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협의체 등을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자원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상생‧협력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기관은 ▲공동 브랜드 개발 ▲공동 R&D ▲공동 컨설팅 등 공유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소속기업들이 공동 구축한 시험센터, 물류센터, 판매전시장 등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경기도 주식회사 등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공유경제 사업추진 ▲민간기업과의 협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공유경제를 구축해 나가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 ▲주 사무소가 도내에 위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도내 산업단지 또는 공장밀집지역 내 중소기업 협의체 등이다. 공유경제 모델과 관련한 일반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 직접 참여할 수는 없지만 산업단지관리공단이나 중소기업협의체와 협업하면 사업에 참여할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6일 민선7기 주요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4국 1사업단, 1직속, 2사업소 8개동으로 개편하는 최대폭의 첫 조직개편과 더불어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조직문화를 제고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구리시청 전경]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먼저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1국으로 경제재정국과 도시전략사업단을 신설하고, 소통공보담당관, 위생안전과, 수택보건지소를 신설했다. 또한 세무과는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됐고, 구리아트홀은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문화예술과와 통합하여 폐지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과거 행정조직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고참 위주의 자리배치가 아닌 일 할 자리에 적합한 인물을 배치하는 적소적재 원칙을 적용해 일 중심 조직의 역동성을 부여하는 업무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구리시 최초로 6급 무보직들에 대해서는 팀장 보직심사위원회를 거쳐 균형있는 승진과 공정한 자리 배치를 통해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구리시 최초로 사회복지직과 약무직이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 되는 등 직원들의 능력개발과 사기앙양에도 세심하게 초점을 두어 일 중심 시민중심 인사를 이루었다는데 공감하
【경기경제신문】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운영 중인 ‘수술실 CCTV’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 도 추가로 운영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와 각종 의료사고를 방지하고자 오는 5월부터 ‘수술실 CCTV’를 도 의료원 산하 6개 전체병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보안성 검토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술실 CCTV 설치’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앞둔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의사회가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당시 의사회는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상호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진료권을 위축시키고 소극적 의료 행위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수술실 CCTV’ 설치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