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4월 2일(화) 광개토대왕함의 함장(대령 김진우) 일행을 맞아 우호 협력 증진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구리시청을 방문한 김진우 광개토대왕함장] 이날 안승남 시장과 김진우 광개토대왕함장은 구리시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광개토태왕비 및 동상을 둘러보고,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견학하면서 작지만 뚜렷한 역사성을 가진 구리시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날 만남에서 상호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안승남 시장은 “광개토대왕함 퇴역 후 함을 구리시에 전시하여 고구려 박물관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하였다. 이에 김진우 함장은 “군함이 임무를 다하고 퇴역함이 되면,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개토대왕함의 퇴역 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김 함장은 이날 함께 참석한 박석윤 의장과 안승남 시장을 명예 함장으로 위촉할 것을 제안하며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은 지난 2009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청소년 나라 사랑 캠프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말과 함께’를 올해 총 1천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말과 함께’는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도내 유·청소년의 말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34개소 1,020명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끌어주기, 손질하기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 수준별 워크북을 제작해 말 관련 직업소개, 안전 교육, 나만의 말 만들기, 지문풍선 등 작년 시범사업을 통한 한층 개선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이 보다 쉽게 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니어처 포니 2두를 추가 구입해 체험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첫 교육을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말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애로사항을 갖고 있는 도내 섬유·가죽·패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정책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코칭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정책사업 연계 코칭서비스’ 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정책사업 연계 코칭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분석해 이에 맞는 컨설턴트를 배정,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정책사업 중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수주·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신청·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 사업수주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코칭을 지원(기업 당 최대 2회)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의 활용범위는 기업의 자금, 판로개척, 경영·환경 컨설팅, 특허·기술사업화 등 정책사업 활용에서부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 상주하고 있는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매칭서비스 지원, 지난해 지정된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의 규제 특례 활용 컨설팅까지 다양하다. 만약 기업 애로해소에 적합한 정책사업이 없을 경우, 지원기관 간 협력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부 정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화장품 소비인구 8천만 명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2019(K-BEAUTY EXPO INDONESIA)’가 4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뷰티 전시 브랜드인 ‘K-뷰티엑스포’의 첫 인도네시아 지역 진출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자카르타 중심가 케마요란 지역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 경기도 기업 32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약 60개사 80부스가 참가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 미용도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B2B 전문 뷰티박람회인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뷰티 엑스포’는 인도네시아 대표 뷰티전문박람회로, 10개국 이상의 기업 참가와 20여 개국의 바이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로컬 바이어 약 150명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와의
【경기경제신문】하남선, 별내선, 옥정선등 경기도가 공사를 시행중인 모든 광역철도 노선의 정거장이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물로 건축된다. 경기도는 직접 건설공사를 시행중인 하남선·별내선·옥정선 등 3개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이란,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특정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과 설계, 시공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건축허가 및 시공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 준공단계에서 최종설계도서와 현장실사를 통해 본인증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주 평가항목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으로, 평가 결과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일반’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등급, 90점 이상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도에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3개 철도노선(하남선·별내선·옥정선)은 교통약자의 접근성 및 이용성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 하남선과 별내선은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준공단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이 3일 청년IT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와 양동균 청년일자리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 IT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취업지원 ▲부천시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상호 콘텐츠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Io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부천IoT혁신센터에서 6개월의 훈련과정을 받게 된다. ‘Io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은 교육생들에게 기업 연계 실무 교육을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적극 협조하여 양질의 일자리 정책과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마을’을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8월 28일 대전광역시 KT 인재개발원에서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시군 추천을 받아 도 예선을 7월초에 열어, 4개 분야 최우수 마을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농식품부에 도 대표로 추천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본선 출전 20개 마을을 확정한다. 중앙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수상마을 중 최고점수 획득마을에 대통령상과 4,000만 원 그 외 분야 1등은 국무총리상과 3,000만 원이 주어지며, 은상 2,000만 원, 동상 1,500만 원, 입선 1,0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장관상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6월 21일 까지 마을대표 또는 주민이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월 중 영농현장에서 발생가능성이 높은 병해충 정보를 발표하고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첫 번째는 볍씨 소독 시 주의할 점으로, 종자소독약이 묻어 있는 보급종의 경우라도 반드시 30℃에서 48시간 침종해야 한다. 그래야 약제가 볍씨 안으로 침투해 약효가 생긴다. 보급종이 아닌 자가 채종이나 자율교환 한 볍씨는 한 가지 약제만 계속해 사용하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 효과가 떨어지므로 2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서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 볍씨 소독은 벼종자를 통해 전염이 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 동제 사전방제 모습] 둘째는 꽃매미·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월동란에 대한 방제로, 5월 부화 전까지 꽃매미는 포도나무 및 지주대에 붙어있는 월동란을 긁어내고, 갈색날개매미충은 월동란이 있는 가지를 잘라 소각하면 된다. 올해 월동란 조결과 꽃매미는 2017년 12월~2018년 2월 사이 추운 겨울 영향으로 대폭 감소했지만, 갈색날개매미충은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란을 제거하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방제할 수 있다. 셋째 사과는 신초 발아시, 배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림, 스킨, 세럼, 로션 등 화장품이 피부염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살균 및 보존제’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총 14종의 살균 및 보존제 성분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제품 모두 ‘화장품 안전기준’이 규정한 배합한도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 품목은 크림 18종, 로션 5종, 세럼 11종, 스킨 16종 등으로 함유량을 조사한 살균 및 보존제 성분은 ▲클로로부탄올 ▲벤질알콜 ▲페녹시에탄올 ▲티몰 ▲디클로로벤질알콜(2,4-.3,4-) ▲피클로로엠클레졸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클로로페네신 ▲클로로펜 등이다. 조사 결과, 총 29종의 화장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페녹시에탄올 성분 함유량은 최대 0.19% 수준으로 기준치인 1%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총 24종의 화장품에 포함된 클로페네신 함유량도 최대 0.28% 수준으로 기준치인 0.3%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시군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대상에 시흥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남과 화성시는 최우수상, 부천.성남.광명.광주시는 우수상, 의왕.안산.수원.구리.의정부시는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불법행위 사전예방과 불법행위 사후관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군별 관리 실태를 평가해 시군이 효율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규정 제정, 위법건축물 행정처리 업무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법령 개정안을 발굴하는 한편 불법행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최고점을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하남시는 위반행위자 고발 48건, 체납건에 대한 이행강제금 징수 215건, 재산압류 156건 등 엄정한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화성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성토 등 행위신고 처리기준 마련, 개발제한구역 현황조사와 주민지원사업 발굴 연구용역, 주민지원사업 국고집행 100% 등을 추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기관인 시흥시는 3천만 원, 최우수기관은 각각 2천만 원, 우수기관은 각각 1천만 원, 장려는 각각 8백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