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산업발전을 위해 11일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이 ‘2019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인삼산학연협력단은 생산기반, 품질개선, 마케팅 연구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최고 경기인삼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이력관리, 제품 표준화, 해외 수출·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생산분과는 도내 주요 인삼 산지인 연천, 포천, 김포, 파주, 이천, 여주, 안성, 화성 8개 지역의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 밭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생산이력 추적관리, 종자생산, 비가림 시설 등 다양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한다. 임병옥 협력단장은 “올해 농가현장 컨설팅 90회와 28회에 걸친 도내 인삼농협의 생산 및 수출 컨설팅을 통해 2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인삼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산·학·관·연이 힘을 합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인삼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좋은 원료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에서도 산학연협력단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농가현장 애로를 해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0일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폰 과 의존예방을 위한 주말 가족프로그램’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 의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폰을 대신해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어 놀이하는 것이다.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이 포함된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ww.gg.go.kr/woman)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주말 가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확인하면 된다. 여성비전센터는 향후 숲 치유 프로그램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30개 시‧군, 35개 공연장에서 총 116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및 인형극’ 무료 순회공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순회공연은 인형극, 뮤지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과 인형극 ‘튼튼나라의 앨리스’ 등 3~7세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6일 양평군센터에서 첫 공연을 하고 11월까지 이어진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튼튼 모험을 떠난 피터팬과 동물 친구들이 건강하지 않은 음식으로 유혹하는 후크선장을 물리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을 배우는 내용의 뮤지컬이다. ‘튼튼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와 포비 남매가 이상한 토끼를 따라가다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소금여왕을 만나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등 짜고 단 음식을 많이 먹고 뚱뚱해진 포비가 채소나라에서 건강한 식습관과 손 씻기 요령을 배운 앨리스를 다시 만나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기경제신문】평택 포승공단 일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주요 오염원의 ‘절반’ 이상이 지자체 단속만으로는 줄이기 어려운 ‘2차 미세먼지 생성물질’과 ‘운송 및 교통 분야 대기오염물질’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의 노천소각 등 ‘생물상연소’로 발생되는 오염물질과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일어나는 비산먼지 등도 전체 오염원의 3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평택 포승공단 일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정책적인 뒷받침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병행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_전경]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포승공단 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주기적으로 시료를 채취, 성분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평택지역의 미세먼지(PM-10) 오염원 기여율 평가’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질산염 및 황산염에 의한 ‘2차 미세먼지 생성물질’이 전체의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물상연소 17.6% ▲운송 및 교통부분 대기오염물질 12.2% ▲토양관련 미세먼지 12.0% ▲해염 9% ▲산업 관련 대기오염물질 7.61% ▲소각시설 3
‘2019년 자원순환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도내 10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단계(신규마을)와 2단계(특화‧심화마을) 등 총 2개 부문에 걸쳐 공개모집에 응모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지속성 ▲현실성 ▲자발적 주민참여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총 10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평병산2리] 먼저,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1단계 신규 부문에서는 ▲수원시 칠보꿈꾸는 도서관 ‘칠보산을 푸르게 푸르게’(칠보마을 6단지) ▲여주시 밧들온새미로살터지기들 ‘RE&UP 아름다운 밧들만들기’(금사면)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 ‘재활용정거장이 마을 광산이 되는 신흥2동’(신흥2동) ▲연천군 개미산청년회 ‘개미들의 꿈을 찾아가다’ (백의1리) ▲안산시 일등동네주민협의회 ‘빌려온 미래’(일동)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어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는 2단계 특화‧심화 부문 선정 마을은 ▲연천군 희망역사(기차역)지키미 ‘신망리 무인력 공간자원재생’ (신망리) ▲부천시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쓰레기에 가치를 더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중고PC 700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중고 PC(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컴퓨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에게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고pc 신청 홈페이지 화면]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최근 2년간 중고PC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기존에 교육청의 새 PC보급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대주 1가구당 1대로 한정한다.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 이상 실시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청순으로 결정한다. 중고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16일 개별로 안내된다.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파는 등 미세먼지 마스크 수요 급증을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개소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소재 A업체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신고하지않은시설에서 미세먼지마스크를 제조하는 모습] 시흥시 소재 B업체는 비위생적 환경과 제품 생산관리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부업으로 미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일 오후 3시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문화감성 기회 확대를 위해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가 함께한 가운데,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관장 박선미)과 ‘구리시 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동반 1인까지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자원봉사자증’ 소지자 영화관람료 할인 협약식]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구리시 구리아트홀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으로 구리아트홀 공연 관람료 최대 50% 할인 혜택에 이은 성과이다. 이로 인해 오는 5월 13일~12월 31일까지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은 현장 매표 시‘구리시 자원봉사자증’(누적 시간 50시간 이상 구리시 소속 자원봉사자에게 발급) 소지자에게 2D 영화에 대해 주말 상관없이 2,000원을 일괄 할인해준다. 다만 타 할인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봉사자증은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직접방문 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센터 이메일(guri1365@hanmail.net)로 제출하면 매월 마지막 주에 우편 발송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면서 할인된 가격으로 문화향유까지 누리게 되어 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첨단산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 행복 도시 조성’이라는 도시 미래상을 목표로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구리시청 전경] 이번 구리도시기본계획은 목표 연도인 2035년도에 구리시가 지향해야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전략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적 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3조 규정에 따라 관할 구역의 시 기본 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고자 수립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도시 비젼을 담을 계획이다. 공청회는 수립 중인 기본 계획에 대한 설명과 도시 계획 관련 전문가의 지정 토론, 참여 시민의 일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4월 16일까지 공청회 의견을 구리시청 도시계획과(☎031-550-2747)에 서면으로 접수하면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토론 내용을 검토 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9일(화)부터 SBS아카데미뷰티스쿨 구리캠퍼스(원장 고연정),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와 협력하여 관내 결혼 이민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아동 특화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혼 이민 여성 대상 ‘아동 특화 메이크업 교육’] ‘아동 특화 메이크업 교육’은 2018년 결혼 이민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국민디자인단 운영 결과를 토대로 결혼 이민자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9회기에 걸쳐 축제나 재롱 잔지 시 활용할 수 있는 아동 대상 맞춤형 메이크업과 페이스페인팅, 헤어 연출법 등을 배우고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 카페를 통해 틈새시장을 발굴해 나가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 이민 여성은 “재작년에 메이크업 교육을 받아 민간 자격증을 따서 경로당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며 한국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니 만큼 실생활에 활용도 하고, 축제나 유치원에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한편 배운 기술을 활용해 취업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