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악취, 녹조 등을 유발하는 가축분뇨나 공장폐수를 몰래 하천에 버리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15일부터 19일까지 특사경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94명을 투입해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불법배출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축분뇨 무단배출사진] 경기도에는 3,497개 가축분뇨 배출업소와 공장폐수 배출업체 3,206개가 있다. 도 특사경은 이 가운데 우천 시 공공수역 유입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수사센터별로 20개씩 선정, 총 22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가축분뇨나 공장폐수의 무단 배출 행위 ▲퇴비화 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논밭 등에 방치하는 행위 ▲비정상 처리시설 운영 행위 등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검찰 송치, 행정처분 의뢰 등 강력 처리할 것”이라며 “폐수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 비양심 업체를 강력히 단속해 깨끗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월 13일부터 지난 9일까지 7주간 김포시와 합동으로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초원지리·가현리’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8개소를 특별 단속한 결과 총 99개 업체에서 13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특별단속은 지난 2월 KBS2 TV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 김포시 거물대리 일대 주민들이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일부 공장이 오‧폐수를 무단 방출하는 등 불법운영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는 등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진행됐다.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금속, 주물업, 목재가구업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은 ▲대기배출신고 무허가(미신고) 35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38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ㆍ부식마모 17건 ▲변경신고 미 이행 23건 ▲대기운영일지 미 작성 14건 ▲대기자가측정 미 이행 7건 ▲기타 3건 등이다. [대기방지시설훼손 방치]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환경법을 위반한 업체들에 대해 폐쇄명령 10건, 사용중지 25건, 조업정지 40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5일~16일 이틀 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9 아동학대예방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을 비롯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 도내 14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아동학대업무 담당자 140여명이 참석한다.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민관합동 연찬회는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경찰청, 교육청,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간 업무를 서로 이해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합동 연찬회를 비롯하여 홍보동영상 제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실시 등 전 방위적인 홍보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피해아동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에 적극 대응하고자 아동학대 법률자문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금번 연찬회에서는 ‘함께 만드는 안전 경기, 행복 아동’을 주제로 기관별 업무공유, 아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바로 잡고,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고자 추진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적 행정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적 재조사 사업 현장 경계 측량 사진] 지적에 대한 역사를 보면 삼국시대부터 토지에 관한 장부를 만들었고, 1910년 토지 조사와 임야 조사 사업을 거치면서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종이로 구현된 지적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그동안 재산권 문제로 이웃 간 분쟁의 요인이 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34지구 3,306필지를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9일 경기도에서 토평동 ‘벌말제2지구’ 103필지 34,661㎡가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지구의 토지 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하며, 재조사 지역 측량과 경계결정위원회 및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세심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을 제작해 이달 15일(월)부터 오는 5월 10일(금)까지 배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 내용]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은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골든타임 확보와 도로명주소를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시행되고 있으나 이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인지하지 못해 정확한 위치 신고는 물론 119, 112 등의 긴급 신고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은 A4 반절(180㎜×130㎜) 크기의 고리형 고무자석판으로 제작되어 실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전화번호(119, 112)를 함께 안내하고 동, 층, 호 등 상세 주소가 있는 경우에는 상세 주소까지 표기하여 긴급 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활용 효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신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동장 왕창순)은 지난 10일(수) 구리시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옥상 광장에 게릴라 가드닝을 조성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꾸며진 게릴라 정원] 이날 조성된 정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택3동 직원들과 시민 자원봉사자인 구리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사장 손유섭) 회원 9명이 참여하여 흙 작업, 나무와 꽃 심기, 조경석 설치, 소품 설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장소는 주민 방문자 외에도 주변 아파트와 상가 중간에 위치하여 시인성이 아주 좋은 곳임을 감안하여 어느 방향에서도 잘 보이도록 기초 형상을 원형으로 구축하였다. 또한 16종의 꽃과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모습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민 자원봉사자인 손유섭 이사장은 “시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예쁜 정원을 함께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택3동 제1호 정원이 아주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다른 지역의 모델이 될 것 같아. 앞으로도 정원 유지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수택3동 왕창순 동장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정원 조성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조성한 정원이 주변 주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 기간달체들은 11일(목) 얼마 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성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품을 전달했다. [고성군 토성면에 지원품을 전달하는 교문2동] 이번 지원금품 전달은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토성면의 신속한 재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날 지원금품 전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6개 단체와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임원 17명이 함께했다. 이상배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간단체 임원들은 박행봉 토성면장과 이정순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써달라며 1,0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류,신발,양말 등 후원물품 1,400점을 전달했다. 이상배 위원장은 “화마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는 업체 가운데 ‘협동조합, 영농조합,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 또는 학교급식 공급실적, 관련 시설 등을 갖춘 업체’이다. 경기도 관외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체 또는 업체다. 이번에 공모하는 품목은 일반농산물, 견과류, 수입 및 조각과일, 나물류, 과실류, 새싹채소류, 마늘, 잡곡, 양송이·팽이 버섯 등 9개 부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4일 진흥원이 친환경 학교급식 업무를 추진한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개모집이다.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 모습] 도 식품유통진흥원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0개월간 경기도내 학교급식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 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산지관리부(031-250-27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공모는 민간 공급에서 공공기관 공급으로 학교급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안전먹거리 파수꾼을 배출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HACCP 전문인력양성과정 실습 교육 현장]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식품업체의 약 40% 수준까지 의무화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26일간 총 16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팀장교육 수료증’을 받고 관련 직종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인증기업에는 반드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팀장 자격을 갖춘 인력이 상주해야 한다. 1차 교육은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의정부 여성능력본부(북부)에서, 2차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진행된다. 3차와 4차 교육은 8~9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차 4월 15일, 2차 5월 9일까지 이며, 면접을 통해 각 차수별로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www.gjf.or.kr/wpmanpia/in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22일까지 입문반 1,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한 개인이 창작한 글,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으로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초보 1인 영상 창작자들이 크리에이터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2018 아카데미 촬영실습 현장]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게임, 뷰티의 장르별 과정뿐 아니라 수익화 실전 과정인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과정으로 세분화 해 운영된다. 이번 입문반 1,2,3기는 각 25명을 모집하며,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주요 교육장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5월 이후에는 추가로 입문과정 외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과정까지 총 2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1인 미디어 트렌드부터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