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2019 제1회 전국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식’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안승남 구리시장, 전국 지방자치 복지행정대상 수상] 중앙경제전문지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수상식은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맞춤형 행정체제를 구축, 시민 편의 등 지방자치행정 발전에 노력한 기관을 격려하고 함께 축하하는 행사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한 공적에서 먼저 지난해 12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 22일에는「구리, 태극기 휘날리며」독립만세운동 재현, 유공자 표창,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북 콘서트 등으로 이루어진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 계승 및 복지를 통한 예우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구리시에 거주하는 737명의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여건 지원 및 취업재활 욕구 해소를 위한 삶의 활력소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경기도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녹색자금 공모사업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입주기관들과 함께 도내 섬유·가죽·패션업종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뭉쳤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입주기관 종합지원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기도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양주에 설립된 기업지원 플랫폼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입주기관 종합지원반’은 센터 입주 10개의 지원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방문팀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해소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입주기관 종합지원반’에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의류지능화연구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북부지원단,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 10개의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별로 섬유산업 육성, 이업종 교류, 중소기업 권익대변, 금융지원, 수출지원,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애로해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민선7기를 맞아 보다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도·산하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에 대한 건설기술용역업자와 신기술·신공법 선정 절차를 개선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도 발주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에 통보·시행할 계획임을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관급공사에 대한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기술인(SOQ, statement Of Qualification), 기술제안서(TP, Technical Proposal) 평가 시 발주부서 소속 공무원과 발주부서 기술자문 위원을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내부 위원 선정 대상을 도 소속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외부 위원은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활용하여 평가위원회를 구성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신공법 선정 시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도 관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운영 중인 ‘신기술·특허 OPEN창구’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신기술·특허 보유업체가 ‘OPEN 창구’를 통해 신기술·특허 기술 참여를 신청하면, 발주부서는 업체를 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활동 홍보를 지원한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이번 위원회는 1948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변화와 혁신이 있다.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어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위원회의 활동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김포시와 합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양촌, 학운, 상마, 율생, 항공 산업단지 등 김포지역 내 7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통해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건설공사장, 대기배출업소 등 환경오염원이 급증하고 있는 김포 지역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김포시와 지역엔지오(NGO) 등으로 4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금속 주물업 및 목재.도장 사업장 등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 및 신고이행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포집장치, 이송 닥트, 오염물질 흡입 송풍기 등의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의 여과포, 활성탄, 세정수 등 소모품 등의 교환 및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점검결과 관련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을 저지른 업체는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 대처할 계획이다. 송수경 경기도
【경기경제신문】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가 공정률 21.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3월말 기준으로 신청사 본청은 전체 지상 22층 가운데 지상 4층까지, 경기도의회 건물은 지상 12층 가운데 지상 3층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도는 올 연말까지 공정률 56%를 목표로 골조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내부 마감과 주요 설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모습] 도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PSHA 18001)에 따라 2주에 한 번씩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 경기도 신청사 건립자문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 2명을 공사현장에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19일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추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신청사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무려 47.1%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 노후된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도내 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사업 효과 측정을 위해 지난달 79개 사업장으로부터 ‘오염도성적서’를 제출받아 방지시설 개선 전과 후의 미세먼지 배출 측정량을 살펴봤다. 조사결과, 방지시설 개선 전 48.6톤/년에 달했던 79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개선 이후 25.7톤/년으로 감소, 47.1%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포천에 있는 A합판업체의 경우 1톤/년에 달했던 미세먼지 배출량이 도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노후된 여과집진시설을 교체한 이후 0.3톤/년으로 감소해 무려 70%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15억 원 늘어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사업장 1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24일부터 7박 9일간 일정으로 UN국민행복지수에서 매년 3위권 안에 랭크되고 있는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4국 공무원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구리시청 전경] 이번 연수는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에서 추천된 총 29명으로 구성되며, 민선7기 비전인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을 위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과 공무원이 일심동체로 직접 보고, 배우고, 실행하는 공직자 해외연수 수범사례로 진행된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핵심과제인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정책,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보육·교육정책,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자전거 이동 정책 및 이용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정 도입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을 방문하여 우리시와 지속적인 교류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 2018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사업비 중 일부로 추진되며, 귀국 후에는 연수자의 분야별 착안사항 등에 대한 부서 보고회를 의무적으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6일(화) 더욱 더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김준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와의 업무 협약식] 이번 협약에 따라서 한전 구리지사 검침 매니저들은 매월 전기 사용량 검침 시 가정 방문을 통해 전기 사용이 중단 되었거나 전기요금 장기 체납, 갑작스런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구리시에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또한 구리시는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즉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발견 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이나 민간기관 연계, 사례 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검침 매니저는 업무상 주민 생활과 밀착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직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구리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지속적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왔지만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한전과의 상호 협업으로 능동적인 위기 가구 발굴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김준연 지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검침 매니저 32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세희)와 함께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목)까지 구리시 관내 초등학생 800여명을 대상 학교폭력 예방 사업 ‘친친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친친톡’ 진행 장면] ‘친친톡’ 프로그램은 한국평화교육원의 회복적 정의를 기반으로 접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6회기 집단 상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회복적 정의란 규칙을 어겼기에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응보적 정의의 관점에서 벗어나, 규칙을 어겨 발생된 피해와 관계의 훼손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관점이다. 학교 폭력이 점점 저연령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기 개입 및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친친톡은 2~3월에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관내 학교장의 관심이 높아 사전 신청 학교가 이어져 조기 마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