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미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 등 경제교류 협력 강화가 목적이며 멕시코의 멕시코주, 콜롬비아 정부 주요인사와 미국 현지 기업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대표단은 먼저 2일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에서 엔리케 하코브로챠(Enrique Jacob Rocha) 멕시코주 경제개발장관과 아우로라 곤살레스 레데스마(Aurora Gonzalez Ledesma) 관광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와 멕시코주는 1996년 자매결연 후 교류를 이어오다 치안불안 등의 멕시코주 사정으로 최근 10년간 교류가 미진했었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 관광, 보건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멕시코주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해 도 우수기업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돕고, 신성장 동력인 뷰티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6위 관광대국인 멕시코와의 관광분야 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도 논의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재난상황에서 효율적인 의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재난대응 의료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경기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합동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응급의료소 훈련_현장교육]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도내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총 2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서 구급대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이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특성화 교육 ▲원외 재난대응 도상훈련 등 이론교육 1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역할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유관기관과 연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8월 응급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대량 환자의 내원 상황을 가정한 ‘원내 재난대응 교육훈련’을, 9월에는 화학재난과 재난발생시 교통통제 등을 주제로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 한해 총 72억 원(도비 22억 원, 시·군비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 고양 등지에 36개의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그간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신개념 놀이터다. 공식 브랜드명인 ‘아이누리놀이터’는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화성, 광명, 광주, 이천, 오산, 의왕, 여주, 과천,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양주, 동두천, 연천 등 도내 22개 시·군 36개소이다. 각각의 아이누리놀이터는 권역별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 및 권역별 자문위원단’을 운영 중이다. ‘협의회 및 권역별 자문위원단’에는 어린이놀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하천분야 공직자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과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도 하천분야 공직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양일간 남양주 다산유적지와 광명 충현박물관 등지에서 ‘2019 역사탐방을 통한 청렴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 청백리로 유명했던 역사적 위인들의 발자취를 쫓으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정신이 무엇인지 보다 더 깊게 고민해보는 기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직자들은 유적지와 박물관을 둘러본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약용 선생과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고 체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윤학 도 하천과장은 “이번 청렴여행을 통해 청렴한 경기도 하천행정 실현을 위한 정신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하천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된 만큼, 공정하고 청렴한 하천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하천과는 올 한해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매월 1회 부서 청렴의 날을 지정해 성폭력, 음주운전 예방 등 사례 전파를 통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리더 지정, 청렴 소원 수리함 설치 운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정부의 ‘군부대 평일 외출 허용조치’와 관련, 국군 장병들을 위한 ‘군부대 맞춤형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군부대 맞춤형버스 운영 계획’을 수립, 올 하반기부터 도입·운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부대 맞춤형버스’는 도의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 환경이 열악한 군부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교통수단을 마련해 장병들의 편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된 군부대 외출허용으로 국군장병의 부대 밖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으나, 지역특성상 군부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부족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 이를 토대로 고양 1개 노선, 연천 3개 노선, 김포 2개 노선, 파주 1개 노선 등 총 4개 시군 7개 노선을 ‘군부대 맞춤형버스’로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도는 노선선정위원회 등 관련절차를 완료한 후,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이르면 올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올 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
【경기경제신문】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숲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사랑하는 아이, 가족과 함께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이에 경기도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달콤한 봄꽃 향기와 싱그러운 초목이 숨 쉬는 가볼만한 경기도내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우리꽃식물원] ▲ 어린이날 무료 개방 ‘화성 우리꽃 식물원’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우리 꽃 식물원은 지난 2010년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춘 자생식물원으로 설립됐다.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을 주제로 한 한옥형태의 유리온실, 식물탐구원, 희귀식물 등산로 등 11ha 부지에 1,000여종의 자생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꽃식물원] 뿐만 아니라 280년 된 해송, 1천년된 박달나무 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은행나무 오솔길, 소나무 숲 등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사생대회, 백일장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어린이날 당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요금은 어른 3천원, 청소년 2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8년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된 안전관련 사업 실적을 반영한‘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내 공사 현장을 점검 중인 안승남 시장] 이번 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3조의2 규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종합적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7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했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황 수신・보고・전파 훈련, 예·경보시설 점검 및 재해우려지역 사전예찰, 재난유형에 따른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의 추진 실적, 기관장 인터뷰 결과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8개 시・군과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리시는 인센티브로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1천만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토평도서관은 오는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청소년, 직장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세상에 대한 통찰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야간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2018년 5월 진행된 토평도서관 고전 인문학 강연] 먼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강좌는 연세대학교 강명구 연구 교수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의 변화의 물결 속에 방향을 잃지 않고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미술 인문학: 동서양 미술가들의 다양한 시선’ 강좌는 박우찬 미술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동서양 미술가들의 눈이 어떻게 세상을 보아왔는지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눈과 관련된 독특한 특징을 알아본다. 또한 세상을 보는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평도서관 관계자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 등을 위해 매년 야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과학, 미술이 독립된 주제인 것 같지만 서로 융합되어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미래를 통찰하고 시야
【경기경제신문】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일 오후 12시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올해 첫 ‘신규·전입 직원과의 브라운백 미팅’ 행사를 갖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간단한 스낵류를 함께 먹으며 지식이나 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론 모임을 말한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은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추구하는 행정철학 중 하나인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평소 ‘행정의 주체는 사람’이라며 공직자 등 모든 주체들이 스스로 적극적·능동적으로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첫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신규·전입직원 23명, 선배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화두인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규 공직자들의 경우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 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견해와 아이디어를 갖고 있을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급여 현실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본부세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준비·통관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인천본부세관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도는 올해 △아세안 지역의 수출선 다변화, △수출안전망 확충, △기업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21개 지원 사업에 총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 1만330여 개 사를 지원중이다. 다만, 이 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출이후 해외통관에 대한 지원책이 더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많았고, 이에 이번 인천본부세관과의 협약을 통해 수출준비부터 통관, 물품 인도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본부세관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수출지원사업에 참여, 해외통관애로 상담회나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각 수출지역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주재 관세관, 외국세관 네트워크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지 통관을 지원함으로서 도내 기업의 든든한 수출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세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