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8일(수)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안승남 시장]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에서는 식전 행사로 신명나는 가요와 국악 퓨전 한마당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드렸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등 총 2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 자식들을 위해 한없이 베풀기만 하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큰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한 500여명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 순서에서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 약 50여명이 정성껏 준비한 어버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지난 8일(수) 관내 독거노인 20여명을 초대하여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관람하는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 공연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 시의 문화 나들이 행사는 문화 소외 계층인 취약 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영화 관람의 시간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부터 롯데시네마와 협약하여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문화 나들이 행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환경적 문제로 인하여 문화 여가생활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 환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독거노인들의 욕구가 점점 더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단순한 생활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정서 문화적인 면의 증진이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구리시 수택동의 한 어르신은 “언제 영화를 봤는지 모를 정도로 극장 방문은 오랜만이어서 너무 즐거웠다.”면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구리시보건소는 취약 계층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뿐만 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세외수입 체납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시는 세외수입 체납팀의 본격 가동에 앞서 주요 세외수입 관련 부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 업무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하고, 각 부서와 세외수입 체납팀 간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인계인수 절차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매월 납부 안내문, SMS 체납 안내 문자 발송, 체 납고지서 일괄 발송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등에 대하여 압류조치 하고, 관허 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제공, 체납자 명단 공개,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리시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국세 지방세에 비해 납부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율이 지방세에 비해 저조한 편이지만, 이번 조직 개편 시 세외수입 체납팀을 신설하는 등 세외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일 중국 항저우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의 교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항저우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로 구리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사전 교류가 진행 중이다. [기념품을 교환하는 안승남 시장과 쉬비허 외사판공실 처장] 이번 간담회는 항저우시 측은 쉬비허 외사판공실 처장을 비롯하여 교육국 교류협력처 주임, 인마징샹 소학교 부교장, 샤샤국제중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측은 신우식 동구중학교장, 김용직 평생학습과장 등 양시의 교육 분야 관계자가 함께하며 청소년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미래 발전적인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항주시를 대학생때 방문하고 작년에 다시 방문할 만큼 인연이 깊고 방문할 때마다 전혀 다른 도시로 발전한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만일 중학생쯤 때 지금의 항주시를 방문했다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설정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경기경제신문】구리시(안승남 시장)는 지난 8일(수) 구리시보건소 지하대강당에서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제8기 시민 발관리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8기 시민 발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식]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 실시되고 있는 발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은 공직자 3기수, 일반 시민 7기수 등 총 10기수의 발관리사를 육성했다. 이들은 현재 8개 발관리 봉사단(140여명)으로 나뉘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발관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시민 발관리사 양성 교육은 국제절제협회 한국총본부가 주관하여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발, 귀, 손 등 신체반사구의 수기 요법 및 건강 식이요법 등에 대해 20여 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들에 한하여 발관리 1급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수료생들은 ‘제8기 두손모아 발관리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 1회 정기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후배들을 위해 8개 발관리 봉사단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여 수료식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여성 협동조합에 대한 전문 컨설팅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10개 여성 협동조합을 선정하여 ▲홍보, 마케팅 ▲사회적 기업 전환, 인증절차 ▲시장, 판로개척 ▲협동조합 조직문화 혁신 ▲세무 회계 분야 등 5회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시작 된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서 배출 된 43개 협동조합과 76개 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후관리 사업으로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설립 초기인 협동조합과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합동 워크숍을 열어 사업발전 방안도 논의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협동조합이나 창업 쪽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역공동체 창업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가 정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과제
【경기경제신문】만성적자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경기도립정신병원이 24시간 정신질환자 진료 및 관리 체계를 갖춘 ‘새로운 공공 응급정신병원’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초기 진단비, 외래치료명령 및 응급입원비 지원 등을 통해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치료를 받다가 중단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시군 및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철저한 치료.관리 및 신속한 응급상황대처가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경기도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은 “진주 방화.살해 사건 등 정신질환자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중증정신질환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정신질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신질환자의 응급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경기경제신문】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9일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9일 오전 킨텐스 제2전시장 7홀 로비에서 열린 2019 플레이엑스포 개막식 모습]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에는 소니인터렉티브 대표 안도테츠야, 유니아나 대표 윤대주, 세가 김현주 부사장 등 국내외 기업인이 함께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사람들의 여가 시간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게임산업은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신산업영역”이라며 “플레이엑스포가 기업가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시민에게는 놀이의 기회를, 우리 모두에게는 지속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오전 킨텐스 제2전시장 7홀 로비에서 열린 ‘2019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비투비(B2
【경기경제신문】아시아 3대 보트쇼이자 명실상부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9일 김포 아라마리나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경기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을 소개했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해상·야외 전시장을 통해 약 80여척의 실물 국내외 보트 및 요트 등을 전시한다. 보트쇼 기간 동안 해상전시해설사를 배치, 사전 예약 인원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중고보트는 실내를 마음껏 볼 수 있는 탑승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특가 가격으로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베링65, 프린세스 67 등 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초대형 요트가 해상에 전시돼 거대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현장접수를 통해 요트 세일링 체험, 파워요트 투어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카약이나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평소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입문자나 마니아를 대상으로 접·이안, 세일링, 엔진관리 등을 실습해보는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도 진행한다. 고양 킨텍스에서도 아라마리나 못지않은 프로그램들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 북부청사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이 택배 노동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강도 경감과 청사 보안유지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된 무인택배함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동안 북부청사 내 택배 배송은 택배 노동자들이 청사 내 각 사무실을 돌며 개인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로인해 청사 보안은 물론, 택배 노동자들의 청사 내 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1분 1초가 급한 이들의 업무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현재 청사에는 매일 6~7개의 택배회사에서 평균 40~50여개의 택배가 배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북부청은 보안문제 해결 및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강도 경감을 위해 4월 초부터 1층 별관 앞에 무인택배함 50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한 달간 운영해본 결과 택배노동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H 택배회사 노동자 A씨는 “무인택배함 설치 초기에는 잦은 문의전화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재는 어느 정도 정착되어 이전보다 수월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W택배회사 노동자 B씨는 “청사가 넓고 복잡해 이전에는 물건 2~3개를 배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