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업무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전직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부서별 현안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업무효율을 높이고 직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부서장과 직원들이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계획 ▲평택 포승(BIX)지구 국내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인센티브 비교 ▲평택 포승(BIX) 지구 특‧장점 등에 대한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평택 포승(BIX) 지구 분양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귀선 본부장은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직원들이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평택 포승(BIX) 지구 분양이 진행되고 있고 오는 9월이면 준공이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10곳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71억 원 등 총 298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량.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공유해 사용할 시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우선 ‘공영주차장 건립’ 분야에 수원시 화서시장, 화성시 발안시장, 시흥시 도일시장, 이천시 남천상점가 등 4곳이 선정됐다. 이어 ‘시설개량’ 분야에는 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수원시 북수원시장 등 2곳이, ‘공공시설 주차장 공유 사용(이용 보조)’ 분야에는 고양시 원당전통시장·덕이동패션1번지, 안산시 도리섬상점가·선부광장로상점가 등 4곳이 각각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시장·상점가는 향후 ▲주차장 부지 매입, ▲주차타워·주차장 CCTV 설치, ▲공공시설 주차장 무인주차기 구비, ▲주차관제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국비 171억 원과 시·군비 127억 원 총 2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충분한
【경기경제신문】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 ‘바다향기수목원’이 안산 선감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2시 바다향기수목원 개장식을 개최하고, 도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순자 국회의원, 백승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원미정 도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박종호 산림청 차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일원에 총 101만㎡(약 3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로 국비 87억 원, 도비 246억 원 등 333억 원이 투입, 지난 200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문을 열게 됐다. 이곳에는 상상전망돼, 암석원, 장미원 등 19개의 주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중부 서해안의 대표 수종인 곰솔, 소사나무 등을 비롯한 총 1천4종 30만본의 초목류가 식재돼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중 상상전망돼(모든 상상이 전망되어지는 곳이라는 뜻, 돼는 되어의 준말)는 파도와 물고기, 하늘 등을 도자파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규)에서는 지난 9일(목)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학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쾌척하였다.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학용품 지원금 전달] 이번 후원금 지원은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학습 준비물 미비로 인한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아 진행된 것이다. 후원금은 관내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초·중·고생 12명에게 각 5만원에서 10만원씩의 전달되었다. 이인규 위원장은 “학생 모두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풍기성 수택2동장은 “지역 사회의 기부 활동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열린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한다. [열린민원실직원들이 수어를 배우고있다] 오는 7월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 수어 전문교육기관인 경기도 수어교육원 강사가 출강하여 총 12회 진행된다. 지난 2일 첫 교육이 있었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12번의 수어교육으로 전문가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할 것”이라며 “의사소통이 안돼 민원실 방문을 꺼렸던 청각.언어 장애인의 방문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민원실은 수어교육 외에도 심폐소생술과 장애체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 신설도 검토 중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친환경차 타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3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내 전기차 충전소] 현행 제도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의 경우 주차대수 200대당 1대씩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충전시설의 수가 3대 이상일 경우 충전시설 수의 20% 이상을 급속충전시설로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해 준공된 아파트 단지는 9개 단지 3,444세대, 앞으로 건설할 예정인 곳은 24개 단지 1만 6,414세대가 있다. 이 가운데 법적의무대상인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11개 단지로 이곳에는 모두 67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설치 의무가 없는 19개 단지(준공 6개, 계획중 13)에 충전기 4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30개 아파트 단지에 107기의 충전시설이 갖추어진다. 이밖에도 도는 여건상 충전시설 설치가 어려운 나머지 소규모 3개 단지에는 이동형 충전기 설치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허위로 위장업체를 설립하거나 비위생적인식자재를 공급하는 불법 급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다. [지난해 12월 적발된 비위생적인 학교급식시설 모습]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의 불법행위로 적발된 31개소와 위장업체 설립이 의심되는 20개소 등 총 51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낙찰업체가 아닌 곳에서 작업해 납품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전년도 적발업체 위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한번 적발된 업체는 또다시 불법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양심업체가 경기도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공동체’를 만들자는 구상을 중국 랴오닝성(遼宁省),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縣)에 제안했다. 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9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쇼난국제마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1996년부터 운영해 온 협의체로, 매 2년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제12회 우호교류회의’에는 최계동 혁신산업정책관, 리샹룽(李向榮)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처장, 가와이 고이치(河合宏一) 가나가와현 국제문화관광국장 등 3지역 대표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 3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3지역의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SDGs는 지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공동 추진 목표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환경, 경제, 사회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
【경기경제신문】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 9일 오후 연천군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 현장을 찾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관계자들로부터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마을공유호텔 체크인센터, 시니어 창업플랫폼, 쌈지공원,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거점별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총괄코디네이터 최순섭 교수,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 공공미술 기획가 최문수 소장 등 도시재생 민간전문가들이 나서 거점별 리모델링 방식, 수익창출구조 구축, 조경방법 등에 자문을 진행했다. 접경지역에 위치한 연천 ‘백의2리’ 마을은 도내에서 지역규모 대비 빈집이(42채) 가장 많고, 미군부대 이전과 군부대 위수지역 확대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인구유출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도는 2018년부터 마을 내 빈집을 활용해 마을공유호텔을 구축하고 주민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적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용역도 실시 중이다. 특히 도가 구상하는 ‘마을공유호텔’은 빈집들로 꾸려진 게스트하우스, 식당, 카페,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