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사업’ 추진을 위해 14일과 16일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준 메뉴얼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치과주치의 사업 구강 검진 장면] 이번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 완성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1,650명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 보건교육(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등), 필수 구강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관리, 불소도포), 선택 구강 진료(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해 학생 1인당 4만원을 지원하여 평생 구강 건강을 실현하는 구강 예방 사업이다. 시는 지난 14일 34개소 치과병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 표준 매뉴얼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6일 오후에도 추가도 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 학생들은 모바일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 후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 초기 우식의 시기 발견 및 진행을 차
【경기경제신문】‘2019 찾아가는 보건복지.희망복지지원단 사회복지담당자 힐링(Healing) 워크숍’이 16일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도내 시군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17일과 23일, 24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느라 지친 담당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복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첫 실시된 워크숍에 참가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30여명은 ▲숲 치유 체험 ▲명상 ▲산림 레크레이션 ▲아로마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모처럼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방향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중점 추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복지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주민센터 사례관리사는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모처럼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힐링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신남방정책’으로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세안 9개국 신흥시장 진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14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9 아세안(ASEAN)데이 수출상담회’에서 총 553건의 상담을 통해 345건, 3,960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220여개사가 참가하여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9개국 바이어 72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1:1 바이어 사전매칭,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한 통역 등을 지원하여 참가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이어와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여건의 상담이 현장에서 추가로 성사되는 등 열기를 띠었다. 참가기업들은 한국 드라마, K-POP 열풍 등 한류의 영향에 힘입은 아세안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미용‧의료, 식‧음료, 생활소비재, 전기‧전자제품 등 품질경쟁력을 갖춘 우수상품들을 소개해 아세안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건전한 측량업체 육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측량업 등록업체 전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경] 점검 대상 업체는 공공측량업 100개소, 일반측량업 901개소, 지적측량업 38개소로 총 1,039개소이며, 업체의 기술인력 상시근무, 측량장비 적정보유 여부와 대표자·기술인력·측량장비 변경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점검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지난해 폐업하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는 현지점검을 통해 무단영업이나 등록기준 유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따른다. 경기도는 매년 측량업체 점검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제점검을 통해 등록취소 25개, 과태료 78개 총 103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측량은 각종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의 기초가 된다”며 “불법 측량업체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경기도 부동산 포털(https://gris.gg.go.kr)에서 측량업체 등록여부를 확인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김포지역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 특별단속’ 결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주간 김포시와 합동으로 ▲양촌 ▲학운 ▲상마 ▲율생 ▲항공 산업단지 등 김포지역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저지른 10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대기배출신고 무허가(미신고) 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ㆍ부식마모 6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2건 ▲연료용 유류의 황함유량 초과 1건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들 업체에 대해 사용중지 2건, 조업정지 2건, 과태료부과 7건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도록 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을 저지른 업체 1곳을 형사고발 조치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내장가구 제조업체 A공장은 사전에 신고를 하지 않은 연료인 폐목재를 연료로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돼 형사고발 조치됐다. 이와 함께 B석탄 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알바요(알기쉽고,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인원 요약서)’를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 스티커 및 포스터로 제작해 이달 말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바요’는 경기도가 제작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로,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근로시간·휴식, 부당한 대우 대처 사례, 알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배포를 시작한 ‘알바요’는 큐알(QR)코드 스티커 및 포스터뿐만 아니라 지난해 제작한 교재 및 포켓북도 추가로 인쇄해 같이 배포한다. 특히, ‘2019년 경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내 소상공인사업자 2,500개사에도 ‘알바요’를 6월말까지 배포할 계획이며, 핵심 내용을 온라인 콘텐츠로도 개발해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알바요 포스터] 지난해 제작된 알바요 2종(포켓용, 교재용, 각 10,000부)은 특성화고, 청소년수련관, 학교 밖 시설,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 배포되고,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하여 지난 1월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는 알바요 배포와 함께 청소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7~18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내 자원식물연구원 덩굴식물 터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해 개발한 한식 및 양식 요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요리의 특징과 장점,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재료로써의 곤충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도 농기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23명의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식용곤충요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음식에 활용한 곤충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쌍별귀뚜라미, 누에번데기 등 7종이며, 귀뚜라미 백김치, 고소애 커리 등 일상적인 요리에 다양하게 적용했다. 특히 기존의 한식이나 양식요리에 식용곤충을 다양한 형태로 가미하여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소비자들이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했다. 전시회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된 요리 20여점을 선보이며, 곤충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식용곤충으로 만든 건강밥상을 먹으면서 세미토크 형식의 소셜다이닝을 진행한다. 곤충은 고지방, 고단백질, 비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은 이달부터 3주에 1번씩 복지 관련 이슈를 정리한 ‘이슈 브리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정책 결정자와 현장전문가 등 복지 분야 관계자들에게 시의성있는 복지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되는 ‘이슈 브리프’는 이슈를 불러 모으고 있는 복지 관련 동향에 대한 설명과 관련 통계는 물론 연구진이 수행한 사실관계 검토 및 정책 제언 등으로 구성된다. 16일 ‘도-시군 간 복지재정관계 재정립의 논의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행된 첫 번째 ‘이슈 브리프’에서는 도비 보조사업의 도와 시군간 재정분담률에 대한 현상 진단과 함께 ‘중앙정부에 대한 국고보조율 상향 및 지방세 개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경기도 자체 보조율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정책 제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의 재정분담비율에 대한 논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지방자치법 ▲경기도 국고 및 광역보조사업 예산 현황 ▲중앙 및 경기도 보조율 규정 및 지침 ▲보조금 지원 조례 등을 근거로 작성한 ‘복지사무배분 기준 및 기준보조율 개편안’을 제시하며, 기초자치단체의 사무배분 기준 및 보조율 체계 관련 사항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는 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2019년도 2차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공익 분야 일 배움 기회를 제공해 직업역량을 배양하고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그간 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차 사업 대상자 77명을 선발(경쟁률 6.2:1), 4월부터 도 내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공공기관·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자리 68개, 1차 모집 시 결원 직무 15개 등 총 8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으로, 대학(원) 재·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참여 구직자들은 올해 6월부터 직무에 맞는 직업훈련과 진로적성 교육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이용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15일 평진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파주캠프 이용인원은 2만여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건수로는 6.3배, 이용인원은 1.9배 증가했다. 특히, 민선7기 이후 누적 방문객은 16만2,0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2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교육인원과 스포츠센터 이용인원을 합치면 약 30만 명의 도민들이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를 이용한 셈이다. 이 같은 이용인원 증가는 입장료 폐지에 이어 공연장, 체육시설, 강의실, 숙소 등 부대시설 대관시간 확대, 대관비용 40% 이상 인하 등 민선7기 이후 재정자립도 위주의 수익성 추구에서 도민 여가권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시설운영이 이루어져야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 확대와 사회적 책임 완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설 대관료 인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