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양 킨텍스에서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2019년 농식품 가공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이전 설명회 모습] 농식품가공 기술이전 설명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3일 ‘2019 서울국제 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기술원 기술사업팀 주요사업 및 기술이전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이전대상 신기술은 ▲효소처리 콩 분말을 이용한 콩 마카롱 및 쿠키의 제조방법 ▲잡곡이용 증류주 및 숙성 단축 제조 방법 ▲전통주 제조법을 변형한 쌀 맥주 제조 방법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 등 모두 4종이다. 한편, 도 농기원은 지난 21일부터 ‘2019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경기도의 신품종 쌀(참드림, 맛드림) 및 식품 가공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도내 농업인 가공창업 사업장 10곳의 우수농산물 가공제품의 전시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오충환 기술사업팀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 및 공공기관의 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휴게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앞서 도는 “청소원·방호원 등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시설부터 보완점을 살펴달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도청 및 공공기관 25개소 등 총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근로기준법 제54조 및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에 근거해 ▲휴게시설 관리규정 마련 여부 ▲이용원칙 준수 ▲위치·규모·환경의 적정성 ▲가구 및 비품 구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총 44개 기관 중 3개 기관 외에 41개 기관은 규정대로 휴게시설을 갖춘 것으로 확인돼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8개 기관은 관리규정이나 휴게시설 표지 부착 등에서 다소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는 아직 휴게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3개 기관에 대해 올해 안으로 해당 공간과 설비 등을 갖추게 하고, 관리규정 미비나 휴게시설 표지 부착 건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에서는 지난 22일(수)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양 교육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택3동,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 노일 일자리 참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근무 수칙 안내 및 교통안전 교육과 폭염에 대비한 예방 지식을 사전에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관내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을 받아 하모니카 연주와 웃음 코디네이터 이금숙·이창희 강사의 웃음 치료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석 노인 일자리사업 반장은 “항상 안전 조끼를 착용하고 현장에서만 있다가 함께 모여서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왕창순 수택3동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참여하신 덕분에 수택3동이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남은 기간에도 참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에서는 지난 22일(수) 토평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33개 독서 동아리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독서 동아리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리시 북 콘서트 ‘쓰는 이유, 읽는 이유’ 장면]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강창래 작가, 오은 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소그룹 형태의 독서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다양한 계층의 33개 독서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독서회를 소개하면서 시작한 이날 콘서트는 ‘읽는 이유, 쓰는 이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소설가 최지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초청 작가와 독서 회원을 패널로 하여 참여 시민 모두와의 대화가 즉석으로 이루어지는 집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창래 작가 등 초청 작가들의 ‘쓰는 이유’, 아홉마을독서회 차봉영 씨 등 독서회원들의 ‘읽는 이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오픈 공연으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를 곁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2일(수)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와 함께 구리전통시장 여성 공중화장실 내부에 특수 형광 물질을 도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구리전통시장 화장실 특수 형광물질 도포 장면]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많은 구리전통시장 여성 공중화장실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구리시 도시계획과는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함께 화장실 내벽 및 칸막이에 특수 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특수 형광물질(flourescent invisible detection paste)은 투명한 성분으로 육안으로는 식별이 되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서만 형광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불법 촬영 범죄 예방, 범인 색출 및 증거물 확보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시는 이를 안내(경고)하는 ‘안내(경고)판’을 화장실에 게시함으로써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 심리도 사전에 차단하여 성범죄 발생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구리경찰서와 범죄 예방 시민디자인단과 함께 주기적인 합동 순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하여 모두가 안전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4일(금) 오후 3시부터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G-mind 정신건강 연극 ‘태양을 향해’를 공연한다. [정신건강 연극 ‘태양을 향해’ 포스터] G-mind란 ‘언제든G, 누구든G, 어디서든G, 무엇이든G‘를 의미하는 경기도 정신건강브랜드이다. 이 연극제는 2007년 첫 공연 이래로 정신질환 편견 해소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 치매,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정신 건강 주제를 다루며 지역 사회에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편견을 덜어내는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 연극 작품인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 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이다. 술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엄마 ‘유라’와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16살 아들 ‘은찬’이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이 연극은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2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생활 속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구리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 안전보안관 활동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지역 사회에서의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5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 신문고 이용법 교육, 임원 선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안전보안관은 지역에서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위주로 ▶안전 위해 요인 발굴 및 제보 ▶안전 캠페인 참여 ▶안전 점검 참여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살기 좋은 안전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안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철도건설 현장에서의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을 위한 현장관계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전 구리 별내선 4공구 현장사무실에서 경기도 시행 철도건설사업 8개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수립·시행중인 ‘철도건설현장 외국인 불법고용 점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에 따라 도 발주 철도건설현장에서는 각 현장 마다 건설사업관리단이 매일 외국인 불법고용 여부를 점검하고 공사관리관이 매주 점검 결과를 확인토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4월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 점검에서 불법 임시고용 1건이 적발된 사례와 관련, 신규 투입되는 협력사 등 현장 책임자의 관련 규정 미숙지로 불법 사항이 재현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불법고용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대상은 별내선3·4·5·6공구, 하남선2·3·4·5공구 등 도 시행 철도건설사헙 8개 현장의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도급자 및 협력사 책임자 등이다. 교육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일반·특례외국인(E-9, H-2) 고용 절차와 불법고용 시 행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도, 시·군, 유관기관 등 150개 기관 1만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전시 대비는 물론, 재난·재해나 사이버테러 등 포괄적 안보상황을 대비해 진행되는 새로운 정부 훈련모델이다. 지난해 남북관계 화해 분위기 조성으로 을지연습이 유예되면서, 올해부터 새로운 안보환경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과 방식을 개편,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연습은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1부 연습은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위기대응연습을 통해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2부 연습은 한국군 태극연습과 연계,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을 중점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그간 을지연습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했던 사건메시지 처리 도상연습,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등에 더해 보다 실효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을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27일 1부 연습에서는 파주시 LG디스플레이에서 지진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21호에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2019 제1차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관계자 간 연대와 협력 강화, 사업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자 26명이 참석, 2018년 사업성과 성찰, 2019년 사업 진행상황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인생 설계를 돕는 사람들의 의미 있는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생활기술학교 사회공헌단 창설, 관계자 역량 강화 특강 개설, 국내외 우수기관 벤치마킹 추진, 성과공유회 기획운영위원회 구성, 홍보 협동조합 교육과정 개설 등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9개 수탁기관이 함께 모여 경기도 생활기술학교의 확장적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경기도 내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망을 견고하게 구축해나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