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는 12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평택·부천·김포·군포·안산·남양주·파주 등 도내 8개 지역에서 지역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 지역 정기상영회 프로그램은 지역관객이 가까운 동네에서 우수한 다큐멘터리 감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상영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6개 지역에서 50여 차례 상영돼, 3천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각 지역 시민단체와 협력해 지역민들이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를 상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6월 지역 정기상영회 상영작은 총 5작품으로 ▲‘평양 스타일’의 단편 영화 제작을 위해 분투하는 안나를 담은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6월12일 고양) ▲폴란드로 보내졌다가 갑자기 송환된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의 이야기를 다룬 추상미 감독의 <폴란드로 간 아이들>(6월13일 평택, 18일 김포, 20일 군포) ▲생계를 위해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마담B>(6월25일 안산) ▲일본에서 건축과 채소 재배를 함께하는 90세, 80세 노부부 이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이 쌀의 품종별 특성을 알고 먹을 수 있도록 쌀 소비문화 개선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_전시홍보관 모습] 우선 신품종 쌀 3종의 개성을 담은 소포장 견본 상품을 개발, 6월 한 달 간 농사펀드 및 네이버 해피빈, 와디즈 등 국내 주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상품성 테스트 과정을 진행 중이다. 또 6월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밥의 인문학’ 저자인 정혜경 교수를 초빙해 우리 문학에 녹아들어 있는 쌀밥에 관한 이야기들을 살펴보고 신품종 쌀 3종을 맛보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이 개최된 식문화 복합문화공간 ‘연남방앗간’에서는 ‘미(米)의 취향’이라는 주제의 상설 전시도 함께 열렸다. 앞서 6월 1일에는 외식산업 관계자 및 미식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밥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자는 의미의 신품종 쌀 테이스팅(식미) 행사, ‘밥업스토어(BOP-UP Store)’를 주최했다. 광화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품종 쌀 3종으로 지은 밥을 시식하면서 품종별 특성을 파악하고, 이와 어울리는(페어링) 조리법 등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밥업스토어_행사현장 모습] 그리고 식품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파주캠프(구 경기영어마을)에서 ‘2019년 하계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는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의식 함양을 목표로 매 시즌 새로운 주제를 정해 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계방학캠프에서는 ‘예전의 여름은 어땠을까?’(A Retro Summer)를 주제로 레트로(복고풍) 감성의 음악, 문화,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반 커버 꾸미기, 복고 댄스 학습 후 직접 뮤지컬 주인공 되기, 뮤직비디오 보고 퀴즈 풀기, 1990년대 간식 만들기, 유행어 배우기 수업 등 다양한 그룹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활동에 참여하며 영어 읽기·쓰기·말하기·듣기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에서 학생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를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기수별(1기 7/29∼8/9, 2기 8/12∼8/23)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10일부터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중국 지린성(吉林省)과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 지역 간 경제·농산업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14명을 초청,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경기도와 중국 지린성 간 농산업 및 경제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양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연수단은 마전차이(馬振才) 지린성농업방송학교 부교장, 리징뱌오(李景彪)지린성인민대외우호협회 주임과원을 비롯한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14명으로 구성됐다. 지린성 연수단은 이번 방도 기간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유기농 미생물 비료 기업, 스마트팜 등 도내 주요 농산업 분야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 농식품 6차산업화와 관련 특강, 경기도-지린성 국제농산업 협력 간담회’에 참가한다. 한편, 중국 지린성은 중국 4대 경제축인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대성으로 중국 내 최대 식량 생산지역이다. 또한, 지린성은 북중러 접경지역이자 동북아 진출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대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최종 합의했다. 명칭 개정 건의를 위한 법적 준비절차가 완료된 셈이어서 이 지사의 명칭 개정노력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동의하는 서울시와 송파, 노원, 강동 등 3개 구청 동의서를 도에 공식 통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3월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은 서울 중심의 사고"라며 "경기도지사가 되면 이름부터 바꿀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이후 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름을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바꿔야 한다며 이에 동의한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21일 국토부에 명칭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고속도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2개 이상 지자체장이 공동 신청하도록 돼 있어 서울시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서울시 송파구와 노원구, 강동구를 경유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공약 ‘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6월 5일 ‘모기·해충 없는 시민행복특별시 만들기’를 위해 민·관 합동 방역의 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구리시, 민·관 합동 방역의 날 발대식] 이번 발대식에는 구리시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포함해 새마을지도자회 구리시 지회 각동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왕숙천 주변 수로 수풀에 유충구제와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고인물 버리기’ 운동과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였다. 구리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연립, 아파트,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정화조, 집수정에 동절기 유충 구제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6년~2018년 모기 민원 발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방역 지도를 제작하여 선제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계절 친환경 방역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모기 민원 다발 지역에 모기의 개체수와 종별을 확인하기 위해 유문 등을 설치하였으며, 5월에는 지역 주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은 공원이나 저수지에 포충기 7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함으로써 전년 대비 모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6월 5일(수) 장자호수공원에서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수영)가 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한 ‘제4회 나라사랑 그림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나라사랑 그림제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하는 안승남 시장] 관내 재원 아동과 보육 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호국의 달 6월 맞아 아동들이 태극기를 그려보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끼고,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꼬마숲 어린이집 아동들의 즐거운 동요 율동을 식전 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이렇게 예쁘게 보육하여 주시는 부모님들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창의력을 아낌없이 펼쳐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관내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5일 구리아트홀 예술아카데미 제1강의실에서 ‘2019년 구리, 시민행복 축제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2019년 구리, 시민행복 축제아카데미’ 교육 개강식] ‘시민행복 축제아카데미’는 단순 반복적인 축제를 넘어 구리시만의 색과 전통을 살리는 스토리가 있는 축제 기획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관’이 중심이었던 축제를 이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를 만들어 구리시만의 축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개설되었다. 이날 개강식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축제를 담당하는 공무원, 문화예술 분야 유관기관, 주민자치위원 등 공무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이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수도권과 주요 도시의 높은 접근성을 보유한 구리시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하는 축제 기획 능력을 키워서 구리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과정은 6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수
【경기경제신문】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지난 6월 5일 국토교통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 사업 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6천억 원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된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총 448만㎡ 규모 부지 확보를 위한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지난 5월 21일에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측은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칭)경기교통공사 설립’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1일 행정안전부와 ‘(가칭)경기교통공사 설립’에 대한 사전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법적·행정 절차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행안부와의 사전협의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로, 해당 지자체는 행안부 검토의견을 반영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설립타당성 검토용역을 의뢰해야 한다. 행안부는 광범위한 교통망을 가진 경기지역 특성상 이를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관설립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경기도가 버스 운전자 수급이나 운행감축 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교통공사 설립의 당위성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사업 적정성 및 인력, 조직 등에 대한 분석이 더 필요하다는 행안부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중 행안부장관 지정·고시 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의뢰·추진키로 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