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사업’에 젊은 청년들의 이용 신청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접수결과 2만1,877명이 신청, 지난해 상반기 사업 신청자 8,384명 대비 162% 증가했다. 특히 신청자 중에는 대학생 1만3,210명 외에도 대학원생 3,219명,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5,448명이 신청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는 앞서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대학원 졸업생까지 포함,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했다. 또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이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대학생 A씨는 “지금 아르바이
【경기경제신문】올 연말까지 도민들의 이동이 많은 도내 도심지역 곳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107대와 대기오염전광판 31대가 설치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미세먼지 정보를 전달하고자 1회 추경을 통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과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설치지원사업’ 사업 관련예산을 추가로 확보,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도내에 설치되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당초 20대에서 107대로 87대 증가했으며, ‘대기오염 안내전광판’도 12대에서 31대로 19대 늘었다. [대기오염안내전광판] 이를 위해 도는 이번 제1차 추경을 통해 당초 2억 원이었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 예산을 10억7,000만 원으로 늘리는 한편, 20억 원이었던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설치지원사업’ 예산을 56억4,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은 대로변이나 관공서 등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설치될 예정으로, 도는 이번 달에 관련 예산을 해당 시‧군에 교부하여 올해 연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지점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공청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의 타당성 및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에는 도의원, 전문가, 공무원, 복지관련 단체회원,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호용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서기관이 진행하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 소개에 이어 ㈜도시경영연구원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 설립 사업’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직접 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국정과제’로 선정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는 아동 및 노인돌봄 등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발맞추고자 오는 10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고용안정화를 통한 사회서비스 질 제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한 시설의 역량강화 ▲체계적인 생애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하는 사회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경기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인천시, 시흥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대기질 특별광역합동점검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도내 15개와 인천지역 17개 사업장 등 총 32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6일간 인천시, 시흥시 등과 합동으로 시흥 시화산업단지와 인천남동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12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위반행위를 저지른 32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역합동단속 모습]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위반행위는 ▲대기 방지시설 미설치 1건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1건 ▲대기 배출시설 미신고 1건 ▲대기방지시설 적산전력계 미부착 1건 ▲악취 방지계획미이행 1건 ▲대기 방지시설 부식마모 및 고장훼손 방치 14건 ▲대기·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3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3건 ▲기타 7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시흥 시화산단 내 A화장품 제조업체는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원료 혼합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은 채 조업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 이와 함께 B도금업체는 산처리도금시설을 방지시설에 연결하지 않은 채 오염물질을 그대로 배출시키다 적발됐으며, C섬유가공업체는 악
【경기경제신문】‘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1시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경연 참가자와 관계 공무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와 도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주민자치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시‧군 경연대회를 통해 사전 선발된 31개 대표팀 62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번 제10회 경진대회 모습]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팀들은 벨리댄스, 난타, 한국무용, 통기타 연주, 합창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도는 프로그램 장르별 전문가로 구성된 6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4개팀 등 총 8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기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축제가 도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으며, 지역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2019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은 제조분야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기구설계, 금형제작, 제품디자인 등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디자인 전문가를 연결해 좀 더 정밀하고 고급화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기술지원 부문’과 ‘제품디자인 지원 부문’으로 진행되며, 시제품 제작 단계에 진입한 도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칭 및 큐레이팅 포스터] 도는 ‘시제품 기술지원’ 20팀, ‘제품디자인 지원’ 10팀, 총 30팀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기업진단, 비즈니스모델 점검에 대해 공통 멘토링을 받고, 이후 지원분야별 집중 컨설팅과 외부 전문가(기술/디자인) 연결을 지원받는다. 이중 우수업체 20팀에게는 최대 760만원 등 총 1억4천만원의 상품화를 위한 자금이 제공된다. 도는 지난 2년간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총 91개의 스타트업·제조기업의 제품과 신규제품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편백나무 휴대용 공기청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식 모습] 협약에 따라 평진원은 양 기관이 원활한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 지식(GSEEK)의 우수 학습 450여개 과정을 제공한다. 충청남도와 대전의 360만 시민들은 인문교양 등 14개 분야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식(GSEEK)의 전국화’ 추진에 따른 전국 시·도간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강원·제주·광주·전라남도에 이어 각각 5번째와 6번째이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앞서 4월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에서 경기도 지식(GSEEK)의 인프라를 공유해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자체적인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원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을 운영함으로써 1,300여만 경기도민에게 무료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전국에 공유하여 경기도의 정책이 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여간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소재한 환경서비스업체 7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환경서비스 기업이 갖춰야할 사항들을 지도·보완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대상 업체는 환경전문공사업 45곳, 관리대행업 27곳, 환경컨설팅업 3곳이다. 도는 우선 현장방문 전 체크리스트를 교부해 사업자 스스로 준수사항을 진단토록 유도하고, 이후 점검반을 편성해 환경서비스업체가 갖춰야 할 기술능력, 장비의 보유 및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환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도점검과 더불어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세부적으로 ▲기술인력 적정 확보, ▲실험실 실험기기 적정보유, ▲등록증 대여 및 업무실적 적정관리 여부, ▲기술인력 자격증 불법 대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정갑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기존 점검 위주의 방식을 깨고 환경서비스업체가 갖춰야할
【경기경제신문】최근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경기도가 선체정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2019년도 에프알피(FRP) 선체 정비 테크니션 양성과정(BD1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6년 9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한 교육기관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 총 19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터보트 개론, ▲세일요트 개론, ▲선체정비 실습, ▲도장 실습, ▲전문가 특강, ▲현장 견학 등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인재로의 역량을 갖추게 되며,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참가자격은 해양레저산업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기계정비 관련 전공자 또는 유사 경력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w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한양대학교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 조성 예정인 산학연 협력단지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시 상록구 갑)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기업을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협력 혁신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대학 우수 인력·기술과 기업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지난 5월 1일 부경대학교와 함께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향후 5년간 도비 8억 원을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한양대는 에리카캠퍼스내 3만 여㎡ 부지에 산학연협력관 등 3개 동을 신‧증축하고 창업보육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등의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등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연구소 입주시설, 공동연구시설, 공동활용 부대시설, 비즈니스Lab,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