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을 위해 거쳐야 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4차례 재심사 끝에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년여 간 3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에 투자심사를 의뢰했다. 모두 재검토 의견으로 매번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한 결과,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원인이 청사 옥상에 수영장과 다목적구장을 계획한 위탁개발 방식의 과도한 건축계획에 있었음을 알아내고, 건축규모를 일부 축소하는 전략으로 재상정한 것이 이번 4차 재심 통과에 주효했다. 또한 옥상수영장의 부정적 시각을 대체하고자 변경한 다목적구장은 인접한 갈매공공 체육시설이 있음에도 체육관련 시설도입은 상호간 중복된다는 점과 향후 시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했던 사항 등이 승인을 받지 못하는 사유였던 것을 철저히 보완한 것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안승남 시장은“우여곡절 끝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본의 아니게 장기간 소요되어 지역주민여러분들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반부패 청렴 시책의 하나로 시와 관련된 모든 단체와 ‘투명 사회 협약 체결’을 전개 중이다. [청렴 반부패 협약 체결] 이에 구리시 총무과는 지난 6월에 첫 스타트로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7월 3일에는 구리시 통장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구리시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원 주민자치 협의회장, 김경섭 통장연합회장과 김문수 총무과장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다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문수 구리시 총무과장은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내외부적으로 스스로 노력하는 추세에 시민의 대표이며, 민의를 전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협의회 및 통장연합회와 청렴 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 ‘청렴 구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투명 사회 협약 체결’은 지역 사회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구리시의 특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업소를 7월 1일부터 수시 모집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표지판]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지정 신청 대상이 휴게음식점과 제과점도 포함됐으며, 이 제도는 소비자에게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알리는 동시에 음식점 선택권을 넓힌다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위생등급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지정되며, 영업자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율적으로 해당 등급을 신청하면 된다. 위생 분야는 ‘보통’이라는 것이 없으며, 별이 한 개부터 ‘좋음’으로 시작된다. 위생등급을 받으려는 영업자는 구리시 위생안전과를 통해 컨설팅(전문가 파견 및 위생용품 지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신청 후 평기 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지 심사를 통해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받을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받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7월 16일까지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 포스터]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은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하여, 나라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된 사진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해를 맞아 ‘태극기가 들어있는 모든 사진’뿐만 아니라 ‘3·1절 100주년 관련 기념행사가 들어있는 사진’도 응모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해당 사진은 국내외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1인당 2만원, 1인 4점 이내로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신청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74, 행정복지센터 4층)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 결과는 7월 23일 구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최종 시상은 8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00만원(1명), 은상 50만원(2명), 동상 30만원(3명), 가작 10만원(5명)의 부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광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월 3일 노인장애인복지과 주관으로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외 45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단체장과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시설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실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단체장에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의 협약서 전달식] 이날 체결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단체)장과 회계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은 단체별로 반부패・청렴협약서를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협약 체결의 취지도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반부패 청렴실천 협약 체결 후에는 단체 및 시설의 회계 담당자에 대한 보조금 집행 교육과 더불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로서의 역할과 사회 취약 계층을 대하는 자세 함양 등 기본 소양 교육도 실시하였다.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협약서 내용과 같이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으로 향유하는 이익을 우선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수용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단체(시설)별 물품 관리와 보조금 집행 시 절차 이행 준수 등 업무 추진에 있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도가 시행중인 독거노인 대상 에어컨 지원사업의 전국 확대를 건의했다. 4일 이해찬 대표와 함께 송탄소방서를 찾아 폭염 대책상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올해부터 독거노인에게 에어컨을 설치하고 전기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해보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결과를 정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당에서 여러 가지 사회안전망 혜택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가을에 각 지자체별로 우수정책을 발표하는 정책사례 제안행사가 있는데 그 때 전국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해 달라”고 답했다. [4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시의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이어 “올 여름 폭염이 심할 것 같다고 해서 현장을 찾게 됐다. 준비가 잘돼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한 후 “오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는데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신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서비스를 한다고 하던데 7월과
【경기경제신문】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4일 오후 신천 하천수해예방사업이 추진 중인 동두천 캠프 모빌(Camp Mobile) 일원을 찾아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캠프모빌 신천 수해예방사업 현황 청취 중인 이화순 부지사] ‘신천 수해예방사업’은 일부 구간이 캠프 모빌 내에 있어 그간 기지 반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선7기 들어서 이재명 지사의 현장방문, 정부설득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반환 전 기지 사용 결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사업추진의 길을 트게 됐다. 지난해 12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에서 반환 전 기지 사용이 승인된 이후, 현재 토양·지하수 정밀조사, 유용암석 선별작업, 제방축조 등의 작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사업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달라”며 “특히 우기철을 맞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 밖에도 미군반환공여지(캠프 캐슬) 개발사업 현장인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가 추진중인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재정지원금 사용실태 전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지난 2018년 4월부터 추진해온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공적지원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얼마나 투명하게 시행돼왔는지 면밀히 살피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의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국민의 세금으로 공적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그에 맞는 공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 같은 지시를 관련부서에 전달한 바 있다. 조사기간은 7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참여업체 15개사의 ‘2018년도 재정지원금 사용내역’이 조사대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총 60명 규모의 조사반 2개조를 구성했다.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조사활동을 위해 준공영제 동참 14개 시군의 교통부서와 감사부서, 민간단체인 녹색교통운동, 회계법인이 함께 조사반에 참여한다. 조사반은 정비비, 차량보험료, 임원·정비직·관리직 급여, 기타운송비용 등 표준단가로 재정 지원이 이뤄지는 항목을 중심으로 사용내역 확인과 재정지원금의 적정성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주요 조사사항은 ▲임원·관리직 등 상근여부 및 이중급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1부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경기도 성평등대상 및 양성평등 유공 표창, 2부 양성평등주간 축하공연과 명사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 제시를 위해 기념식 외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했다. 각 부스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경기지역 여성독립운동 소개, 젠더거버넌스센터 활동 및 성과물 전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동아리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복주머니 매듭 체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사업 홍보 등을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시대변화에 따라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 함양을 위해 도내 군 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차 미만 초급간부 1,300여명이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부대를 방문해 ‘제복입은 민주시민’인 군인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위한 리더십, 인성, 팀워크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3시간 과정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다양성을 인정하는 부대문화 만들기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으로, 강의식 교육 보다는 토크콘서트 및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공연 등의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에 앞서 육군에서는 국민이 신뢰하는 군이 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도는 이와 연계해 지상작전사령부와 교육대상 및 내용에 대한 협의를 통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범사업 종료 후 군과 함께 평가 및 개선점을 도출해 내년도 확대 시행을 위한 검토 및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