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7월 1일부터 5일까지 공사 중인 도내 아파트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6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 점검대상은 경기도내 총 20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공정률 20%이내 이면서 터파기, 흙막이 등 지하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 단지 5곳과 ▲공사장 인근에 하천, 임야, 경사지 등이 위치한 14곳이다. [점검공사현장 모습 - 경사면에 있는 파일 주변 토사가 우기시 흘러내릴 가능성 있어 "조치"] 건축분야 지적사항은 ▲근로자의 추락 방지를 위한 비계발판 발끝막이판 미설치 4건 ▲구조물 동바리(거푸집 지지대) 수직도 불량 5건 ▲위험물저장소 확산식소화기(천정에 설치해 놓으면 화재감지시 자동으로 소화제가 발사되는 소화기) 미설치 6건 등이다. [공사현장모습 - 울타리 경사면 부실우려. "포장조치"] 토목분야는 ▲집수정 및 법면 보양(경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천막 등으로 덮어주는 것) 불량 8건 ▲가설 배수로 불량 7건 ▲흙막이 토류판(토사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시설) 보강 미흡 3건 ▲양수기 적정수량 미확보 4건, 침사지 관리 미흡 7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 정책 전담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를 앞두고 센터의 기능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보다 바람직한 센터 설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광역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 및 컨설팅 중심의 역할 체계 확립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센터를 ▲전략정책실 ▲사업지원실 ▲사무국 등 3개 부문으로 구성, 전략기획 및 지원‧홍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광역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위한 선행 과제로 ▲광역.기초 지자체와 중간지원 조직 간 명확한 역할 정립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도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를 비롯,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521건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통 수산물 방사성물질 검사_제품사진] 이번 검사는 최신 방사능 검사장비인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424건과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97건에 포함된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방사성물질 3종의 함유량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323건을 비롯해 러시아 76건, 중국 34건, 미국 33건, 베트남 30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는 수산물 198건이 포함됐다. [유통 수산물 방사성물질 검사_ 전처리 모습] 검사 결과, 기준치인 100Bq/kg을 넘는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수산물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수산물이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윤미혜 연구원장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신청된 면적은 1,547㏊로, 작년의 1,195㏊ 보다 352㏊(30%) 늘었다. 논 타작물 재배전환 품목은 정부수매 및 지역농협 수매가 유리한 콩(426㏊), 축산농가의 자가소비 조사료용 총체벼 등의 사료작물(410㏊), 사전수매계약을 체결한 인삼(82㏊), 들깨(75㏊), 고구마(49㏊), 학교·회사 급식납품용 등의 양파(47㏊)와 감자(32㏊), 율무(22㏊) 등의 순으로, 유통과 소비·판로를 확보한 품목 위주이다. 도는 재배전환에 따른 농작업 애로, 낮은 밭작물 기계화율, 생산농산물 소비판로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재배전환 참여를 위한 시설 및 농기계 지원(35억원),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지원(5억원)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비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7~10월 이행점검 실시 후 적합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중 농업인(법인)에게 1㏊당 조사료(사료용 벼,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는 430만원, 일반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일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스타트업의 유통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외 유통플랫폼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점설명회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유통마케팅 분야의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마존 글로벌셀링, 와디즈, 29cm, 1300K, 아이디어스, 북스리브로, AK PLAZA, 레이틀리, 티몬, 서울스토어, 쇼피, 코코아 등 국내외 유력 유통사 17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5일까지 신청만 하면 누구나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에 사업장을 가진 스타트업은 1:1 상담 매칭과 유통 플랫폼 담당 전문가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입점설명회 포스터] 도는 이번 입점설명회를 시작으로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과 유통마케팅 전략 설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입점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제작이나 외국어 번역, 마케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또 아마존 글로벌셀링, 쇼피, 와디즈가 입점에 대한 가이드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공개강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크라우드 펀딩이나 해외 진출에 대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파주 저장창고에서 양파를 수매하는 모습 / 경기도친환경연합회 파주출하회] 양파 수매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시군 출하회 단위로 수매를 진행하고, 2주 정도 양파 수매를 진행한 뒤 곧바로 감자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전처리 실시 후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매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며, 농가는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9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구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육행)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변소현) 공동 주관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80명을 초대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는 복 맞이 행사를 가졌다. [구리시 동구동의 복 맞이 저소득 어르신들 삼계탕 나눔 행사] 이날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동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마련한 행사였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를 위해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시종일관 웃으며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해드렸다. 이육행 동구동새마을협의회장과 변소현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한양광 동구동장은 “매년 무더운 날씨에도 거르지 않고 봉사하시는 동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치매안심마을로 갈매1단지 아파트를 지정하고, 지난 9일 갈매사회복지관에서 ‘2019년 구리시 치매안심마을 주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안심마을 주민 설명회 장면] 이날 설명회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갈매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체, 관리사무소장, 경로당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치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여 2030년에는 대한민국 전체노인의 10%인 127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리시도 2019년 6월 현재 916명의 치매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관리를 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치매 국가책임제를 중점으로 추진하는 등 치매는 이제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갈매1단지아파트에 대하여는 금년 12월까지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치매안심마을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 지역에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8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건강 걷기 교실’ 특강을 개최하였다. [걷기 교실 특강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안승남 시장] 건강 걷기 교실은 운동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건강 걷기 교실은 총 3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3월부터 5월까지 왕숙천 체육공원에서, 2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인창중앙공원에서,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시 보건소에서는 걷기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비만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걷기 운동 교육, 영양 교육 등도 실시하여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구리시의 걷기 실천율은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53.5%로 경기도의 49.4%와 전국 평균인 5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걷기 실천율이 높은 이유로는 걷기 환경이 좋은 둘레길이 많고, 무더운 여름에도 걷기 교실을 꾸준히 개최하는 구리시보건소의 열정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걷기 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19년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분) 7만7천건, 194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에 고지서를 발송한다. [구리시청 전경]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1기분 및 건축물분으로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고지된다. 납부 기한은 2019년 7월 31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60개월 동안 총 72%의 중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납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은 전자우편을,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은 납기 말 기준 통장 잔액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한편, 시는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 납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031-550-2020으로 전화하면 신용카드 납부, 휴대폰 소액결제, 가상 계좌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