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인삼 연작장해 경감기술, 인삼 시설재배법, 새싹삼 재배기술 개발 등 인삼 신기술 개발에 대해 재배농가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중간진도관리 현장평가회를 24일 개최했다. 6년근 홍삼 원료삼의 주산지역인 경기도는 처음 인삼을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 재배했던 곳에 다시 인삼을 재배함에 따라 연작장해로 인한 뿌리썩음병 발생이 심해 생산성과 품질이 낮아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자원연구소에는 토양 중 인삼 뿌리썩음병균의 밀도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2018년에 개발해 특허등록하고 민간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또 인삼 뿌리썩음병균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을 분리해 제제화 했고, 이 미생물이 토양 중에 빨리 정착해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퇴비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인삼의 수량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노동력을 절감시키면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시설재배법을 연구한 결과, 일반 해가림 시설에 비해 단위면적당 식재면적을 10~20%까지 늘렸고, 약제방제와 일반관리 등을 기계화 할 수 있는 광폭 해가림 시설을 개발해 농가에 소개했다. 또 기존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인삼 비가림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한 나들이길을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2019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4개 반으로 구성된 ‘도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해변·계곡 등이 소재해 여름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의 실정에 맞게 시내버스를 증차·증회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택시부제는 도내 3만7천486대 중 4천594대를 시군 실정을 고려해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를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도모한다. 이에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 등 8개 고속도로 구간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6·39호선 등 9개 도로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교통정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 진출할 14개 시군이 결정됐다. [2019 정책공모 예비심사모습] 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에 참가한 30개 시·군의 30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하는 대규모사업 분야 4개와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 분야 10개 등 총 14개 시·군의 14개 사업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선 진출 14개 사업을 살펴보면 대규모사업 분야에는 ▲광주시의 경기 팔당허브섬 & 휴(休)로드 조성사업 ▲오산시의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 사업 ▲양주시의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기 꿈틀’ ▲가평군의 힐링경기 희망가평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일반사업 분야에서는 ▲부천시의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경기 문화배수지 조성 ▲안양시의 전국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 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동장 왕창순)에서는 지난 22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택3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수택3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에 맞추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수택3동 복지통장 33명이 참석했으며, 수택3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 신고 방법,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에는 지역 내 복지 자원 마련을 위해 CMS 후원 참여에 협조를 부탁하였다. 왕창순 수택3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 제도가 개편되었으나 생활고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 및 주민 편의를 위해 7월 23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청렴 우산’을 비치하여 민원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청렴우산’] 청렴우산 대여 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올 경우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대여용 우산에는 ‘함께 걸어요, 청렴의 길~’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지방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청렴 의지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였다. 왕창순 수택3동장은 “지난 6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의 청렴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가 청렴 일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을 한 만큼 이번 청렴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몸소 청렴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안승남)는 지난 22일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보이는 라디오 무대에서 ‘구리전통시장-무안군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무안 농촌(양파 농민)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무안 양파 소비 촉진 홍보 및 직거래 행사]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양파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무안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시 직원 및 유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행사를 전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무안군에서는 김산 무안군수와 김경모 무안군서울소장, 박경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무안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상권의 지속적 상호 협력을 다지고 산지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무안 농민 돕기 양파 판매 행사를 유치하여 햇양파 1,500망을 직거래하였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에서 1,000여망, 구리시청 공무원 등이 50여망을 선주문하였다. 나머지는 당일 보이는 라디오에서 직거래 판매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2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위험물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폭발성 위험물 취급 사업장 21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경] 단속은 소방재난본부·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진행하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적법성 ▲위험물 저장.취급.운반 기준 준수 ▲관계인 및 안전관리자의 법령준수 ▲안전관리 실태·사고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소재 한 공장에서 위험물용기 운반 중 폭발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한 해 동안 총25건의 위험물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대상에 대해선 입건,과태료·행정처분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라며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여파가 크고,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철저하게 단속해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소비자들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제품의 유통실태를 조사하고, 해당 제품의 위험성을 알려 소비자들의 안전을 지킬 300명의 전담 도우미가 탄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1기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안전지킴이단,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한국소비자원 정동영 상임이사, 한양대학교 이호영 교수,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장인순 회장 등 소비자분야 전문가가 함께 했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민선7기 공약과제인 ‘소비자안전망 구축 및 소비자 안전교육 강화’사업의 하나다. 소비자단체에서 일하는 전문가와 청년, 주부,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300명으로 구성됐으며 12월 2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소비자 위해(危害) 우려가 높은 리콜제품이나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한 유통실태 모니터링, 안전실태 조사, 민관 합동조사활동 참여, 어린이나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안전정보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체납관리단처럼 소비자안전 분야 공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어린이집 표준회계프로그램인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신규사용자를 돕기 위한 ‘제2기 보육코디네이터’ 31명을 위촉하고,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관리시스템 사용이 능숙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 가운데 어린이집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이번 2기 보육코디네이터들은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활동하는 ‘제1기 보육코디네이터’ 19명에 이어 다음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교사 및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법 전반을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보육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시스템 사용법을 손쉽게 익히고 편리함을 체감하도록 함으로써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 확대를 유도, 보다 투명하고 명확한 회계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제2기 위촉식에서 보육코디네이터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 중심의 시연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활용법을 공유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을 다짐했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시스템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신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서울시, 인천시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A형간염환자, 역학조사관, 119 출동대원 등 감염병 대응에 관한 지침 개정을 질병관리본부 측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3개 시‧도가 공동 건의하기로 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A형간염환자 격리치료입원치료비 부족사태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 및 치료비지급 기준 개정 ▲역학조사관 업무범위 명확화 ▲119 대원 출동 시 개인보호장비착용 의무화 지침 마련 등 크게 3개 부분이다.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모습] 먼저, 최근 A형감염환자 급증으로 환자에게 지급되는 ‘격리치료입원치료비’ 부족 사태가 빚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치료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추가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발생일로부터 해제한 날까지 지급하도록 돼 있는 ‘격리치료입원치료비 규정’을 정액으로 지급하거나, ‘입원치료기간 상한선’을 두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격리치료입원치료비’가 일부 환자에게 집중되는 사태를 방지함으로써 시급한 환자에게 지급할 치료비가 부족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둘째로, 도는 중앙과 시‧도 역학조사관의 업무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