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13일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 홀에서 ‘2023년 성남시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인대학원 졸업식에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으로 구성된 졸업생 27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우수 상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 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전문 상인 교육과정이다. 올해에는 상인대학원 제10기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상권 분석, 상인 리더십, 마케팅 및 차별화 전략, 현장탐방 등 총 18강(7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장경철(신흥 종합상가) 졸업생은 “상인대학원에서 배운 마케팅과 차별화 전략 교육을 실제 점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상인대학원을 통해 배운 지식을 통해 앞으로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상인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에서는 상인 여러분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관심을
[경기경제신문]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6일 '제5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제5회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은정 의원은 안산시의회 제9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본위의 행정을 구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한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록청소년수련관 AR/VR체험관,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시민의 목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내달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WSL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국내 최초로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서프리그(WSL)의 국제서핑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서핑대회로, 매년 남자, 여자 서핑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다. 2017년 한 해에만 WSL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영상 시청 시간 2,800만을 기록하며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에 이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시청된 스포츠리그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번에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2023 월드서프리그 국제서핑대회’ 중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3,000포인트 대회다. 전 세계 약 7개국 1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서 챌린더(Challenger Series)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포인트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 그 주목도가 더 높다. 이번 대회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관내 5곳에 추가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총 3500만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곳은 수정구(산성동), 중원구(금광2동, 성남동) 분당구(서현2동) 5개 지역이다. 사업 대상지는 민·관·경 합동모니터링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지역 맞춤 안전 시설물로 도로표지병, 별빛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성남시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기존 182개소에서 총 187개소로 늘어났다.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은 야간시간대 주요 귀가 동선뿐만 아니라 범죄분석, 범죄예방진단, 주민여론 등으로 항목별 적합성을 종합 검토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내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여성안심귀갓길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 맞춤 안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과 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과태료 체납액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2건 이상 체납자 2만5000여명이며 체납 건수는 12만5802건에 이른다. 체납안내문에는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을 통한 납부, 자동응답시스템 (ARS) 신용카드 납부, 전국은행 현금입출금기 등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다른 과태료와 달리 소액체납이 많아 주기적인 체납액 납부안내문 발송을 통해 가산금 발생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적극적으로 알려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고액 및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예금압류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 이라며 “경미하게 생각하는 과태료라도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신속한 납부로 성숙한 납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롭 피츠 의장과 차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에서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라며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성남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면서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츠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정부ㆍ지자체ㆍ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지난 4월 17일부터 실시해 오는 6월 16일까지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새 정부 출범 원년으로 관계부처 합동 재난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국민소통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매년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재난 예방ㆍ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점검 대상으로 노후 교량, 건설공사장, 하수처리시설 등 53개소를 선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그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총 89명이 참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설, 전기, 소방 등 취약분야 동시 점검 ▲점검 실효성 제고를 위한 민간 전문가 활용 ▲최근 사고 발생 동일유형 시설 집중 점검 등을 원칙으로 진행했다. 시는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평소에 꼼꼼한 대비를 하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앞으로도 분야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점검 해소함으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 4천여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외국인주민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지원의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 체험 등을 지원하고 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지난 8일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진행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을 합쳐 흙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7년 9월 22일에 지정됐다.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관계자, 농업인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행사에서는 시흥시하늘울림 풍물패의 텃밭 길놀이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모종 식재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집 및 사회적배려 17개 단체의 텃밭이 개장돼, 도시농부들은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염원했다. 시민행복텃밭은 총 3개소 660구좌를 6개 단체가 운영하고 있다. 주로 가족단위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 배려하는 시민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스마트팜 활용 등으로 미래 농업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창설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남시 통합방위방위협의회 의장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 회장 및 김봉주 제55보병사단 170여단 3대대장, 황기복 예비군훈련대장, 이관현 제172여단 1대대장, 예비군 중대장, 여성 예비군 소대장,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장 정병창 등 12명은 예비군 육성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성남시 통합방위방위협의회가 주관해 열렸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약 170만명 규모의 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정부가 1970년 지정했다. 군 복무를 마친 간부는 전역 다음 해부터 계급별 연령 정년 때까지, 병사는 복무를 마친 다음 해부터 만8년이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돼 연차별로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작계훈련, 기본훈련 등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예비군 육성을 위해 연간 4억5000만원을 예비군 육성부대에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