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14일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의용소방대로부터 감사패를 각각 수여받으며,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순직 소방관의 날’ 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순직 소방공무원 등의 장례를 도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도 마련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노총 소방노조로부터 ‘베스트 경기도의원’으로 선정됐으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경기도의용소방대 역시 정 의원의 의용소방대 복지 향상 및 처우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별도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동혁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취자 보호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주취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본 조례안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주취 상태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처하거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주취자를 주취 해소시까지 일정 시간 보호할 수 있는 시설 설치와 운영 근거가 포함됐다. 또한, 주취자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인권친화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안계일 의원은 “현재 경찰관서가 사실상 주취자 보호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경찰 본연의 치안 업무가 방해받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취자 문제를 공공이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주취자 관련 112 신고는 연간 약 2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상당수는 현장에서 종결되지만, 신원이 불분명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주취자의
[경기경제신문]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김찬수)은 4월 14일(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농협 (조합장 이응천)에 방문해 NH농협생명의 신상품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1호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생명 경기총국 김찬수 총국장은 신상품을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판매와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농협은 올해 농협생명 연도대상 1위 달성을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이응천 조합장이 신상품을 경기지역에서 1호로 가입하며,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장기요양 및 간병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보장 범위의 확장이다.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하며, 재가급여 중 이용률이 높은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 보장도 신설했다. 특히, 의무부가특약에서 3종(장기요양)을 선택하여 1,000만원 가입시, 장기요양 1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되면 최초 1회 한정 1,000만원을 지급한다. 주·야간보호지원금도 지급된다. 간병인 보장도 강화됐다. 실제 간병인 사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4월 1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을 위한 유관기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베트남 현지 간병인력 양성기업인 비나코에듀케이션(Vinako Education)의 돈 타이 뚜이(Don Thai Thuy) 대표와 아이비텍(IBTECH) 양재현 대표 등이 참석해 외국인 간병인력 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박재용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는 간병 인력 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김동규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 간병인 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아직은 제도적 기반만 마련됐을 뿐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비전은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외국인 간병인의 언어·문화적 차이 해소, 합리적인 임금수준 설정, 이탈 방지 방안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과 정책적 논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나코에듀케이션의 돈 타이 뚜이 대표는 “우리 기업은 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월 15일,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나설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소방안전 기반 시니어일자리’를 본격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안양소방서와 안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화전 및 소방시설 점검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 계도 ▲소방안전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는 구조다.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어르신 소득 보장과 지역안전 강화, 사고시 발생하는 지역 피해액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채명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안전에 활용하는 혁신적인 정책모델”이라며, “기획재정, 복지, 안전 부문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융합정책으로 제도화하고, 도비 지원을 통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 사례로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소방지원단’이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니어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화재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점검을 실시했고, 전통시장 화재 피해액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노후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대하여 수리 비용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100% 지원한다. 특히, 1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공용시설은 옥상 방수, 도장․도색, 균열 보수 등 노후 시설물 수선교체비로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활력있는 도심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기준점’을 4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국토 관리 및 개발, 지도 제작, 각종 GIS 구축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가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구리시는 국가기준점 총 11개소(삼각점 5개소, 수준점 3개소, 통합기준점 3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삼각점은 전국의 대부분 산 정상에 설치, 수준점은 주로 국도 주변에 설치, 통합기준점은 평탄지에 설치하여 다양한 측량 분야에 통합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기준점을 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현장 조사 결과를 통해 멸실과 파손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고 정비토록 안내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국가기준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4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고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하남시에 위치한 유니온타워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11개 시군(구리, 의정부, 하남, 김포, 광주, 과천, 부천, 남양주, 화성, 양주, 의왕)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2015년 창립한 협의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총 110건의 제도 개선 안건을 도출, 14건의 법령 개정과 7건은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도록 하는 등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경기도 내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건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19일 8호선 구리역 환승센터 옆 공원 야외무대에서 구리시 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봉축탑은 8호선 구리역 환승센터 외에 장자호수공원에도 설치되며, 거리 연등 설치와 함께 오는 5월 12일까지 시내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사암연합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2개소에 설치될 봉축탑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릴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야간 점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안과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점등식이 시민들에게 불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보존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배달전문 음식점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7건 ▲원산지 표시 위반 6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3건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건 총 3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구리시 A업소는 소비기한이 2주 지난 게맛살과 토란줄기 등 3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으며, 구리시 B업소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평택시 C업소는 냉장보관제품인 소스를 조리장 내 실온보관했으며, 화성시 D업소는 영업 신고한 면적에 해당되지 않는 장소에 위치한 냉장창고에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영업장 면적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