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농협(엄범식 본부장)과 평택축협(방희력 조합장)은 평택축협 가축시장에서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난 7일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흡혈 곤충의 서식지 제거와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축사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과 평택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깨끗한 농장을 가꾸기 위한 환경 개선을 선도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경기농협 엄범식 본부장은 “축산농장 환경개선은 가축질병의 확산을 막는 기본이자,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 캠페인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함께 축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 추진을 위한 중점 실천 사항인 여름철 차양막 설치, 재난(장마·태풍 등) 대비 축분 유출 방지, 축사 관리(청소, 냄새저감제 살포)에 대한 주단위 실시내용을 SMS 발송 및 교육을 진행하며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교류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1월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체결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양 지역 실무자들은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청년정책 등 양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 등 도의 기후정책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사다리·청년갭이어·청년 역량강화지원 등 청년 기회패키지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과 경기투어패스 등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도정 경험을 공유했다. 돌노실롱스키에주 측은 ▲전기차 등 기후대응 정책 ▲대학 간 교류 정책 여건 ▲유네스코 등록유산 등 문화관광자원을 비롯한 정책 현황을 발표하며 향후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지난주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 폴란드 부총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의 면담에서 있었던 양 지역의 첨단산업 및 기업 간 협력 논의를 언급하며, “한국과 폴란드의 지속 협력을 위해서는 양국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양평수박축제’에서 다회용기 4만 7천 개를 사용해 약 2.2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90% 이상 감소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진정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양평군은 올해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현재까지 총 68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32톤의 탄소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약 256그루가 60년간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변화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음식 판매 공간 운영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으로 정착되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군의 평생학습 사업인 ‘우리동네 학습여행’의 일환으로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최근 가족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문자 링크를 유도하는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정교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생활 피해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돼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쉬운 용어 사용과 반복 설명을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방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9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3월 14일 양동면 단석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쌍학 2리 △삼산 3리 △강상면 세월 2리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양서면 국수출장소 △양평읍 도곡 3리와 양근 7리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6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제 사례를 들으니 보이스피싱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며, “앞으로는 누가 전화를 걸어 돈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7일 양평군청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를 위한 전자레인지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전자레인지는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의 공동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용 본부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양평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제3강의실에서 ‘2025년 원예치료 전문가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회(90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론 69시간, 실습 21시간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생은 원예치료에 관심이 있는 양평군 내 농장 운영자 35명이 선발돼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작성 및 평가 △실습 기반의 체험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복지원예사(3급)’ 자격 취득을 위한 자체 워크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하남꽃시장, 양평 관내 치유농장,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론보다 실습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높은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원예치료 실습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음식 치유 △탄소발자국 △자연과 색채 △사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일 양평공사와 함께 직원 대상 자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환경사업소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명호 환경사업소 소장은 “헌혈은 사회에 대한 작은 관심이며, 우리들의 작은 관심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환경사업소와 양평공사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사업소 유튜브 채널 ‘수(水)인사이드’를 통해 이번 헌혈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7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인 염건령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해충돌 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상황별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조직 내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세대 간·직렬 간 소통 방법과 사례를 통한 갈등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반부패 청렴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무원 청렴 교육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 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부터 갈매동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커뮤니티 ‘갈매건생 건강습관 첫걸음’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커뮤니티는 ‘갈매에서 매일 걷고 건강하고 생기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건강 활동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䃷만보 걷고 나의 건강습관 공유하기’라는 주제로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갈매건생 건강습관 첫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지정된 챌린지 기간 도전 목표를 달성한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도전과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6회 모든 챌린지에 참여하여 도전과제를 달성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건강 꾸러미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커뮤니티가 주민 스스로 즐겁게 실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안전 시설물이 아닌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거리형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특색사업 ‘GURI IN SCREEN’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심 내 공사 현장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교문동 102-5 외 3필지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를 활용해녩년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수상작 100점을 전시했다. 수상작들은 나라 사랑과 평화, 공동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공공공간에서의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 시민들은 “길을 걷다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생겼다.”,“도시가 좀 더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공시설 및 대형 공사장 울타리를 단계적으로 갤러리화하여,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도시’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문화가 중심이 되는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