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지원을 받은 레이더 솔루션 전문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창업 6년 만에 350억 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경기도 대표 기술창업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트센싱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헬스케어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6월에는 시리즈 B 라운드(스타트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시장 확장과 조직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 단계)를 통해 3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X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고성능 레이더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성과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지원이 한몫 했다. 비트센싱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레이더 기술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최적화했다. 특히 센터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지원으로 기술 수준을 높였으며, 센터 내 다른 기업과 협력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와 함께하는 경기노포데이'를 개최한다. '경기노포'는 2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되고 있는 가게들을 선정, 경기도의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노포의 이야기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축구 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노포 홍보 부스 및 뽑기 이벤트를 통해 경기노포 바우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중 하프타임 전광판 게임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9일 오후부터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노포 방문의 달’ 이벤트가 10월 한 달간 함께 진행된다. 1일부터 31일까지경기노포 방문 인증샷과 빙고판을 SNS에 업로드하면 되며, 빙고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안내는 경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팬들과 경기노포가 만나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는 등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 7월 급격한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경기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대 중점분야 98개 사업을 선정, 총 852억 원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추진 중이다. 6대 중점분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27개 사업) ▲구리 전통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공사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24개 사업) ▲청년 내일 센터 운영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17개 사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지역경제 기반 확충(17개 사업) ▲구리 빛 축제 개최 등 지역 문화자원 활용 관광 활성화(5개 사업) ▲중소상공인 70% 우선 계약을 목표로 한 ‘2570 프로젝트’ 등 공공부문 선제 대응 강화(8개 사업) 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2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연휴 하루 전인 오늘부터 확인할 수 있다.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인 공유누리,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또한 교육기관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고,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 GH는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GH는 도내 아동복지센터에서 생활하는 소외아동 30명에게도 담요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지원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 경기동부위원장과 만나 지역사회의 투명성 제고 및 회계 전문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투명성위원회 측은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대상 무료 회계·세무 상담 ▲청소년 대상 회계·경제 교육 ▲지방의회·지자체 회계인력 지원 ▲공무원 회계교육 및 결산검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회계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회계 전문성과 시민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활동이 제도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회계·경제 교육은 미래 세대의 올바른 경제 이해와 건전한 사회의식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일 2026년 개교 예정인 광주 오포고등학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오포중학교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오포중․고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을 찾았다. 오포중학교는 당초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정상대로 개교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한시적으로 오포고등학교에서 1학기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임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및 기획경영과, 교육시설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대표감독관으로부터 오포중․고등학교 공사 진행 현황과 함께 오포중학교 공사 지연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임광현 의원은 “오포중학교 예비 학부모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예기치 못한 지질 문제로 공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 방안 마련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공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고, 향후 오포중학교와 긴밀히 협력해서 입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구조 ▲과중한 업무 부담 ▲사업 운영의 적절한 보조금 지원 부족 ▲수당차별 및 호봉제 불인정 등 종사자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합리적인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명 의원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적 장치이지만, 정작 이를 이끌어가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은 아직 열악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 정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월 30일 안성시 송영신 목장에서 진행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동행해, 축산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 농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이 의원이 지난 9월 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현황과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안됐으며, 이후 축산현장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송영신 목장과 연계해 일정이 마련됐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소속 교사 및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견학은 ▲송영신 목장 운영방식 소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활용 현장 설명 ▲우유 생산ㆍ사양관리 시스템 소개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송영신 목장은 경기도에서 친환경 축산환경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표 사례 중 하나”라며 “피트모스 기반 축분퇴비 활용은 악취 저감과 자원 순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현장 연계형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농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직접 접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주체가 축산ㆍ농업현장을 체험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일 성남 하나로마트 경기농식품관에서 열린 '2025 경기농식품관 한가위 특별판촉전'에 참석해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수원ㆍ고양ㆍ성남 농식품관에서 열리며, 경기 우수 농산물(G마크 인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하는 자리다. 방성환 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만나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깃든 경기도 우수 농산물이 명절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이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가 소득 증대와 도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방 위원장은 “G마크는 경기도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보증하는 신뢰의 상징”이라며, “오늘 특별판촉전이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보람과 만족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별판촉전은 G마크 인증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동안 경기농식품관 3개 지점에서 제수용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