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 LH2단지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인 ‘가든페스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든페스타’는 아파트 단지 내 야외공간을 입주민이 직접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이다. 단지 유형, 입주민 계층 등 단지별 특성을 고려하여 ▲정원 치유 산책 ▲식물로 배우는 우리 집 인테리어 ▲어린이 정원 수호대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LH는 평택고덕 LH2단지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화성 남양뉴타운 LH20단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후 사업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는 20일(토) 평택고덕 LH2단지에서 열렸는데, 단지 내 훼손된 조경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우리가든 같이가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입주민들은 단지 내 청년 커뮤니티 시설 ‘청년 카페’에서 가드닝 도구 사용법과 기초 정원 관리법을 배운 뒤, ‘잎사귀가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카페 주변 훼손된 조경 공간에 빈카마이너·수국·배초향·섬개야광나무 등 계절별 관상식물을 심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단지를 함께 가꿔가면서 주민 공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2025 FFK 충북대회'에서 도내 농업계고 학생 102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공경진 ▲과제 이수 발표 ▲실무능력경진 ▲글로벌리더십 대회 ▲골든벨 ▲예술제 등 21개 종목에 전국 9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농업계고 학생들은 ▲금상 8개 ▲은상 16개 ▲동상 18개를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장관상 21개 중 6개를 석권하며 전국의 농업 교육을 선도하는 경기 교육 위상을 입증했다.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도내 농업계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 15일에 이어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인성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강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인성교육 관련 특강을 통해 경기 인성교육 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의 인성교육에 있어 가정과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서 “인성교육은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배워야 될 과제”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인성교육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기를 방법을 고민해야한다”면서 “봉사활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좌장을 맡은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위한 ESG 공공혁신 방안 정책토론회'가 9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박옥분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의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과 연간 실행계획 수립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창언 한양대학교 국가전략연구소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경기도는 공공부문에 ESG를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와 실행계획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공공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인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획조정실 차장은 “공공기관이 ESG 정책 실현의 핵심 집행 주체”라며, “공통지표와 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체계 마련, 도민 체감성과 및 조직문화 변화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신윤관 ESG KOREA 사무총장은 “경기도형 ESG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제13대 사장으로 2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2일 취임한 김용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이러한 풍부한 정책 경험과 공공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GH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GH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수요 감소 △자재비 및 자금 조달비용 증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 상승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진단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공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철저 관리 △재고자산 매각 △재무여건개선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와 공간복지 확대, 공동체 회복 중심의 주거정책을 추진하겠으며,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사업 운영을 위해 ESG가치를 내재화하겠다고 제시했다. GH 내부 혁신에 대해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은 경기도미술관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과 삶의 관계에 대한 미래적인 고민을 담은 36세~40세 미만의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중이다. 2025년 두 번째 초청 작가인 김민수의 전시는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9월 26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김민수가 지난 3~4년간 발표했던 작품들을 소개하고, 총 31점의 신작을 소개한 경기도미술관의 《어제, 오늘, 라이브》전 출품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크릴 물감으로 조각을 쌓아나가듯 즉흥적이면서 유연한 김민수만의 회화에서 나타나는 혼재된 감각, 일상, 기억은 무엇인지 에 서부터 작가가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회화의 색채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여하는 이성휘 큐레이터는 회화 중심의 전시를 다양하게 소개해 온 기획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김민수 작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21일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2025년 경기 홈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경기 홈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함께 자리에 주신 정성호 법무부장관, 이재강 국회의원, 주한 공관 대사님들께도 감사를 전하며, 이 행사를 주관해주신 YWCA 관계자들과 후원해주신 법무부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경기도가 곧 우리의 집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모든 도민이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Making HOME’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웃과 나누고 이해하며 신뢰하는 사회적 터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이자 실천의 다짐”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이민사회국을 신설하며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변화에 발맞추었고, 경기도의회 역시 이에 맞춰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왔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의회는 지난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 안양6)은 22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 수원2)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위한 ESG 공공혁신 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도형 ESG 평가지표와 실행계획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과제와 제언을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ESG는 이제 단순히 민간기업의 투자지표가 아니라, 도민의 신뢰와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부문의 핵심전략”이라며, 그러나 “현재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는 형식적 평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2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환경분야(4.23점), 사회(4.17점)에 비해 거버넌스분야(4.13점)는 낮은 평가를 받아 제도적 기반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이에 이채명 의원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거버넌스 제도화(조례 개정·행정사무감사 지침 반영) ▲공통지표와 자율지표 병행 ▲숫자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의 평가 패러다임 전환을 보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ESG의 제도적 내재화와 함께 의정활동에서 경험한 구체적 정책 제안도 함께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문화유산을 소수 전문가의 영역에서 시민 모두의 유산으로 확장하고, 그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시민 주도 유산 보존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산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활용학회, 김준혁 국회의원실 등 여러 기관도 함께 후원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후원 기관들의 축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참 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세미나의 핵심적인 논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해준 전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장의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생활유산과 기억의 장소를 중심으로' ▶이동범 (사)국가유산활용학회장의 '내셔널트러스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2025년 9월 20일부터 9일 25일까지 6일간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펼쳐진다. 22일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공정한 경기진행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9개 시·도 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로 농아인 컬링 남자부 5팀, 여자부 5팀, 휠체어 컬링 4인조 8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 8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님과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결과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