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를 진행했다. 본 행정사무감사에는 시급한 인력확보를 통한 연구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새로운 연구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R&D인턴연구원 지원 사업은 건전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4개월가량의 짧은 인턴 기간으로 인하여 숙련된 연구 인력으로 육성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인력 부족과 조직 운영 체계의 비합리성으로 인하여 홈페이지 관리 등 홍보 기능 부족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인력 확충 및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의 활용을 통해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R&D인턴연구원 지원 사업 수행 시, 취지에 걸맞은 투명한 채용이 되도록 선발·관리 과정을 엄격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연구원의 비전과 정체성을 잘 정립하고 강화시키기 위하여 단기성과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장기적 안목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안 ▲2020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도시관리계획(공원)(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보고 3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8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6일 제3차 본회의, 9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를 마무리하고, 12일부터
【경기경제신문】수원선일초등학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선일하랑무지개 동아리’가 지난 6월 천연비누 기부에 이어서 지난 14일에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수제청을 만들어 기부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선일하랑무지개 동아리는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을 권선구 곡반정동 소재의 노인정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청은 학부모 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지난 8일 학교에 모여 직접 만든 것으로, 정성어린 수제청에 어르신들도 감사를 표현했고 회원들은 수제청뿐만 아니라 정성으로 준비한 간식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허윤정 동아리 대표는 “유기농 재료로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제청을 어르신들이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정희 의원은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몸소 실천하는 이웃사랑 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선일하랑무지개 동아리는 2019년 경기도교육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꾸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3일에 개관 14주년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전경] 지난 2005년 개관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14년간 책 읽기를 장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개관 기념 생일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해 보는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 포스터] 주요 활동으로는 ‘한밤중에 강남귀신’ 김지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잠 잘 오는 부적 만들기와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 그림연극 등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먹어봤어요’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개관 기념일 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거리, 먹거리를 어린이 이용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70∙80년대 추억의 놀이를 함께하면서 어린이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은 15일(금)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과제 선정 절차 강화 및 적절한 연구목표 계획과 공정한 업무분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8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정책과제 대상으로 볼 수 없는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기관 경고 받아, 관련 규칙을 개정하여 연구과제 선정절차 규정을 보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강된 과제 선정절차를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출연한 연구원이 경기도의 과제를 수행함에도 수탁금을 별도로 받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연초 계획 수립 시의 과제 수행수를 초과하여 발주되는 연구의 경우 예산 범위를 넘어서므로 수탁금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원장의 답변에 대해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할 것” 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연구실적이 감소(17년 58건, 18년 53건, 19년 46건)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연구원이 시간선택제를 합쳐 16명으로 약 50개에 가까운 과제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연구과제의 양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15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총무과·행정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형 공립유치원을 추진하면서 선의의 피해를 입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질의에서 엄교섭 의원은 “먼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 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을 본의원이 제시했었는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 해당 사립유치원과 도교육청 간의 매매계약서 또는 협약서는 언제 체결하였는지?” 묻고, 유대길 행정국장이 2020년도 예산으로 대금이 지급될 거라는 답변에 “이탈하는 유치원이 생기고 있다. 사전에 사립유치원 원장과 이행사항·학부모 동의 여부·내부비품시설 등의 처리방안 등은 문서화 하지 않았는지?” 며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용인지역 ㅇㅇㅇㅇ유치원은 학부모 의견이 7:3의 반대가 나왔는데 이유를 알 고 있는지?” 묻고, “교육청에서 통학차량 운행 및 프로그램 계획 등이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교육청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응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고 지적했다. 또한 엄 의원은 “에듀파인 시스템 자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소속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15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내 외국인주민의 현황 및 정주여건 등을 살펴보고, 도 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 제시를 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서 3개월간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황수영 의원을 비롯해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이 정책연구용역 진행 과정과 연구결과를 최종보고 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황수영 의원은 “OECD에서는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이상이면 다문화사회로 분류한다”며, “경기도는 인구 대비 4.7%가 외국인주민이고, 일부 시의 경우 외국인주민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것을 보면 경기도는 다문화사회 진입 직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 외국인주민이 경기도에 적응하여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도민과 서로 더불어 살아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혐오표현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선언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존중 학교를 위해 경기 ․ 서울 ․ 광주 ․ 전북교육청과 공동으로 혐오표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이 ‘학교안 인권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선언의 취지를 밝히고, 4개 시도교육감이 혐오표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존엄․정의․평화의 가치를 실현하여 편견․차별․ 혐오가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혐오표현 대응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다양한 인간 삶과 개인의 존엄성 살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세계시민교과서’를 만들었다”면서, “교육활동을 통해 제도의 변화보다 중요한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4개 교육청은 향후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학교 내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를 개발‧제작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5일 개관한 ‘정왕어울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22일까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왕어울림 청소년문화의집’] 정왕동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 전용공간으로 조성된 정왕어울림 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영상미디어실, 노래연습실, 밴드실, VR실, 진로체험실, 코딩존 등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왕어울림 청소년문화의집이 모집 중인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댄스, 밴드, 보컬, 힙합, 공예, 합창 등), 진로창작동아리(3D창작, 에코패션, 웹툰&일러스트),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있고. 동아리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누구나청소년아카데미, 청소년미디어스쿨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이 중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특성화시설인 진로존에서 청소년이 직접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미디어스쿨은 영상미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집단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역할극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부모교육은 총 57명이 참여했다. 힐링드라마(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기)를 시작으로 자기이해와 자기표현 능력증진시키기, 공감과 의사소통기술 높이히기, 문제해결의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 높이기, 부모-자녀 간 안전하고 행복한 소통방법 익히기, 우리 가족의 작은 기념일 만들기(기념 케이크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교육은 대부분 딱딱한 방식이어서 참여하기 망설였지만, 이번 부모교육은 내가 직접 참여해 나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드림스타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며 “형식적인 부모교육에서 벗어나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부모교육강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