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biblo toyen library)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10세~15세)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케이블카, 트럭, 조리 공간 등)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또, 정규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하여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Kuben Videregaende Skole)를 방문해 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오는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일(11월 26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오산시 내 대학교에 재학(입학 및 복학 예정 포함) 중인 타지역출신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이어야 한다. 공급물량은 총13호로 일반대상자는 시세의 50%, 우대대상자는 시세의 30% 임대료로 공급한다. *우대자격 :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50%이하이며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중 전년도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이며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매입임대주택 전경]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오산시, 오산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공사보유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2020년 1월 중 최종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26일(화) 교통국에 대한 2020년도 본예산안 오후 심사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환경개선사업 지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김직란 의원은 주차장환경개선사업에 관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으로 용인시·부천시가 국비 22억 원씩 44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해서 2020년 道자체 사업예산을 2019년 126억 원에서 62억 원으로 50%이상 감액할 수 있느냐”라고 지적하고, “경기도 인구가 1350만 명에서 1360만 명으로 인구가 10만 명이 늘었다면 차는 3만대는 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차는 안고 있어야 하나. 머리에 이고 있어야 하나”라며 주차장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였다. 이어서 김 의원은 “주차장 공사비가 대당 평균 8000만원이라고 한다면, 4000㎡에 두개층이면 약 200대가 주차 가능하고 160억 원이 소요되는 반면 학교운동장은 토지 매입비가 필요 없으므로 학교 운동장을 지하주차장화 하면 80억 원이면 가능하다. ‘생활SOC’ 말만하지 말고 정책에 반영하라”며 1360만 도민을 위해 주차장을 늘려줄 것을 제안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상반기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했던 4개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7월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유치원 19개원 명단을 공개했었다. 지난 8월 이 가운데 4개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수감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 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앞서 2018년 도교육청을 상대로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특정감사 취소소송’을 제기한 4개 유치원은 재판부 판결(19.11.14.수원지방법원)에 따라 재감사를 받게 됐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자료제출을 거부하던 일부 유치원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수감의사를 밝혔듯 이제는 감사 거부 유치원들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고발 결과와 상관없이 흔들림 없이 감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교육청은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38개 유치원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 감사 결과 대상은 사립 유치원 30개원과 공립 유치원 8개원으로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35억여 원이다. 도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화성5)는 26일 열린 축산산림국 소관 ‘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말산업 육성 관련, 道 집행부의 종합적인 계획 부재와 소극적인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 강한 질책과 함께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의원은 일반회계로 편성되어 오던 ‘도지사배 경주 승마대회’ 사업이 갑자기 기금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기금 일몰에 따른 사업 추진의 불안정성은 도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일반회계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노력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의원은 질의 서두에 「道 차원의 종합적‧장기적인 말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진행상황을 묻고, “기금과 조례 입법을 통한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 했지만, 집행부의 예산 편성은 선심성‧행사성 사업과 체험위주로 점철되어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성의원은 말산업특구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하며 “농식품부‧道‧시군이 유기적 협의를 통해 말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화) 수원시 연무동 ‘나눔의 집’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석하여 김장봉사 활동과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배추 200포기와 100인분의 양파를 정성스레 다듬어 김장을 준비하였고 점심 배식 봉사까지 이어져 ‘나눔의 집’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道내 양돈 농가를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동시 진행하여 경기도정과 함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나눔의 집’ 김수강 목사님은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방문하여 귀한 시간을 내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일시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봉사는 당연히 경기도정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이고 항상 노력과 역량을 펼쳐 사무처 임직원들과 함께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봉사활동에 임하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준비된 삼겹살을 시식하고 자유롭게 한돈을 구매했다. 특히 공사는 용인축협에서 구매한 한돈 약 270kg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전달했다. 전달된 한돈은 도내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주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내식당에서 한돈을 의무구매하고, 메뉴구성시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6일 오후, 의정부시봉사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독거중년들의 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발굴해 내는 것이 지역사회복지의 역할’임을 강조하였다.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삶의질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의 사회로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박승일 팀장과 시민노인복지센터 이계현 센터장이 발제하였고,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원기 부의장은 “최근 독거중년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으로써 퇴직 후 경제문제, 건강,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우리사회의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토론회가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 소외된 대상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중년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보건, 의료,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조례와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후원하고 시흥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3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포스터]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은 시흥지역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유관기관, 지역대학과 협력해 환경교육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다양한 환경교육과 놀이체험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의 공감대를 확산 ▲눈짓마당-환경인형극, 4D애니메이션, 예술인 퍼포먼스 공연 ▲손짓마당-웹툰 글·그림경연대회, 에코백체험 ▲몸짓마당-아찔아찔 팝업놀이터, 전래놀이 ▲맛집마당-채식요리체험 ▲에코엔티어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교육 전시 및 캠페인으로 ▲적정기술 업사이클 전시 ▲아트마켓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권을, 용기 지참 시 친환경세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웹툰 글·그림 및 환경교육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왕역-이마트-시흥에코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행사 안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30일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옆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자!시흥! 갯골데이!’를 개최한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걷기행사 포스터] ‘걷자! 시흥! 갯골데이!’는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시흥이 걷는 날’로 지정해 3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11월은 2019년 걷기행사 대장정의 마지막으로 한 해 행사를 마무리하는 ‘아듀~갯골데이!’ 테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세 자전거’와 ‘김시영 밴드’의 흥겨운 음악으로 걷기운동 하는 지역 주민의 발걸음을 흥겹고 가볍게 할 계획이다. 에코 프로그램으로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한 부스 체험도 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가족이 함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2.4km)와 건강걷기 코스(7km)로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그동안 걷기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해 행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 걷기가 아닌 걷기실천의 시작이길 바란다. 걷자! 시흥!”이라고 전했다.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