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 지역화폐 시루가 당초 목표인 200억을 50% 초과달성한 300억의 발행액을 기록하고 있다. 사용자 설문조사에서도 88%의 응답자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향후 확대·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 삼미전통시장에서 노점상에 모바일시루로 결제를 하는 장면.] 한국조폐공사와 NH농협 시흥시지부가 발표한 지난 2일 기준 올해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판매액)은 각각 모바일시루 219억 원, 상품권형 시루 93억 원으로 총 312억 원을 기록했다. 시흥화폐 시루의 당초 올해 발행 목표는 200억 원이었으나 일찌감치 목표액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연말 소비 성수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종적으로 올해 발행액은 350억 원 이상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모바일시루 사용자 및 시흥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 ‘시흥화폐 시루 소비자만족도조사’ 최종 결과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보름 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총 2,079명의 응답자 중 시흥화폐 시루 평가 항목에서 53.3%가 ‘매우 긍정적’, 34.5%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매우 부정적’은 1.0%, ‘대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와 KT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을 케어하기 위해 114 안부확인서비스 시범사업을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114 안부확인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통화량을 매일 분석해 일반전화 및 휴대폰이 일정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안부 확인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시흥시는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 생활관리사의 협조로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20가구에 통화이력 패턴을 매일 확인하고, 활용 시스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업데이트한다. 스마트폰 이용 독거노인 11가구에는 스마트폰에 통화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해 활용하고 유선전화 및 휴대폰 이용 독거노인 9가구는 자동응답 서비스(ARS)를 통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안부확인을 하는 방식이다. 또한, 독거노인의 일일통화량을 확인해 매일 문자(SMS)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이스피싱 알리미’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독거노인을 방문하기 어려운 생활관리사들이 손쉽게 시스템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연중 체육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는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체육시설 종사자 워크숍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3일로 진행됐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및 공공스포츠클럽 직원 15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그간 클럽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일차는 성폭력 예방 교육 (제주YWCA통합상황소 양금선 소장), 친절소통 강화 교육(비즈니스인재경영원 변영실 대표)을 통해 시설 이용객·동료들과의 원활한 관계 및 소통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공공스포츠 활성화 방안(더브릿지컨설팅 정은창 팀장)에 대한 강의를 통해 독일 등의 선진 스포츠클럽에 대한 벤치마킹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서귀포스포츠클럽’에 방문해 시흥시 스포츠클럽 직원들이 타 시 스포츠클럽의 운영방안에 대해 배우고 이를 시흥시 스포츠클럽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짚라인 체험, 감귤농장 체험, 새별오름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 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결속력을 다지며 쌓인 피로를 푸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이 끝난 후 시흥시 공공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2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출범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중 제2차 회의를 통해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점검하며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방향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임병택 시장을 위원장으로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각 여성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해 이날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 제시와 사업과제 발굴, 사업의 추진과정 점검 및 개선사항 제안 등의 심의·자문 기구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가 다양성이 존중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민·관 협력의 중심 매개체로써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한 위원은 “전문가와 시민활동가로 이루어진 회의여서 더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 할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며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예전과는 달리 공무원과 전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일(수)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지속가능성은 환경보존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유기적 연계와 적용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사업에 유엔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목표와의 접목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구체적 추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삼 의원(안산7)은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올해 1월 발표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가 달성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와 협치 확대 등 의회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필근 의원(수원3)은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환경·경제·노동·교육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기준을 세우는 노력과 함께, 재활용 분리수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자제 등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행복’을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의장 접견실에서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만나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고통을 나누고 줄이며 예방하는 ‘노란조끼’ 적십자의 활약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적십자와 함께 회비 모금을 독려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7년 200만 원, `18년 200만 원, `19년 300만 원 등 올해까지 총 1,600만 원에 달하는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열린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주최로 열렸으며, 고봉태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박현동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장, 정지혜 경기도의회 입법조사관 등 청소년쉼터 관계자 1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원기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국가와 사회의 당면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는 게 저의 일관된 신념이라면서, 그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 정책 추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기존에는 조례 등 관련 근거가 부족하여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의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강조해 온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향후 조례가 개정된다면 관련 근거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거지원과 통합적 자립지원이 더욱 활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오완석)는 4일 11시 보훈재활체육센터(센터장 공운석)와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체육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보훈재활체육센터는 국가유공자 및 상이군경 등이 이용하는 체육센터로 체육관, 사격장, 론볼장, 양궁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이 구비되어있는 센터이다. 생활체육분야에서는 장애인체육회와의 접근성이 낮았던 국가유공자 및 상이군경 등에게 장애인생활체육을 홍보하는 중요거점으로 센터를 활용하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여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전문체육분야에서는 각 종목의 우수한 전용경기장을 임차하여 도대표 선수단이 안정적이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경기력의 향상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을 하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체결 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남부청사에서 석면해체 추진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석면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석면해체·제거 작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증진하고,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19년 겨울방학에 석면해체 사업을 추진하거나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 사업 관련 감리인,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등 98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겨울방학 도내 학교 석면해체·제거 작업을 추진하는 학교는 총 255교로 초 143교, 중 66교, 고 46교다. 교육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정책 전반에 관한 관계부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정책 추진방향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를 위한 작업절차 ▲석면에 대한 기본 이해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사례 공유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석면해체·제거 방향과 작업과정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석면공사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 논의를 위해 부천 부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이곳에서 유은혜 장관,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부천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10월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부천 시의 모든 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시범지구에서는 과학, 국제화, 예술・체육, 외국어, 융합 등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 학생들에게 각자 특성에 맞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나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을 참관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