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해 대책을 마련해 11월 15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눈이 와도 걱정 없도록 인력 투입 체계 구축과 제설 장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제설 삽날을 장착한 덤프트럭으로 정자동 일대 도로의 눈을 치우는 중이다] 시는 다른 시와 인접한 이배재고개, 태재고개 등 주요 연결도로와 시내 급경사길, 커브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터널 입구 등 주요 도로 61곳 260㎞ 구간을 중점 제설대상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926개를 설치했다. 제설함에는 눈이 오면 시민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짜리 염화칼슘 주머니 40포대, 5㎏짜리 모래주머니 20개를 넣어 놨다. 염화칼슘은 모두 7650t, 모래는 50㎥ 규모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청 자재보관소에는 친환경 액상 제설제 663t 등의 제설 제재를 비축해 놨다.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날 등 모두 182대 제설 장비도 사전 정비·점검을 완료해 대기 중이다. 시는 설해 대책 기간에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라 1·2·3개 단계별 성남시 공무원(2784명) 인원이 현장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0일 오후 2시~4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취업 절벽을 실감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정기 취업 박람회 외에 마련한 첫 행사다. 이날 27개 회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글로벌 통합 결제 솔루션 제공사인 페이먼트월㈜, IT정보시스템 운영사인 ㈜엠티데이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인 ㈜앤트연구소와 ㈜쓰리뷰, 식품 제조사인 CJ씨푸드, 실내·외 인테리어사인 ㈜솔트디자인 파트너스, 건설·시공사인 광건티앤씨㈜ 등이다. 채용 규모는 50여 명이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오는 20일 킨스타워에서 개최하는 성남시청년채용박람회 안내 포스터] 이날 박람회장엔 2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업별 1대 1 면접 이외에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메이크업,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업난 해소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시청 로비에서 취업박람회(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2회) 등 모두 5차례 취업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복지여성실 소관 각종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에서 복지여성실은 북부지역 도민들과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복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복지여성실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특화사업의 부재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북부권역외상센터사업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를 변경하여 환자 이송 시 이를 방해하는 시설을 위치시킨 점 등을 집중 지적하였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을 보면,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성인식 개선사업의 경우 담당 기관별로 중복되어 비효율적으로 실시되는 부분을 지적하였으며,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역 특성과 도민의 바람을 반영한 ‘복지기준선’에 맞게 사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북부권역외상센터 사업의 경우, 당초 설계안대로 사업이 실시되지 않아 옥상의 헬리패드 이용 시 신속하게 응급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지역 여성단체 대표들을 만나 여성단체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14일 오후 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민과의 대화마당’을 열고,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 대표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는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도내 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단체와 의회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는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4개 단체가 함께 연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 여성정책 수립과정에서 여성단체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는 회원 수 38만 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지만 제대로 된 교육조차 시키기 어려울 만큼 열악하다. 워크샵 등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도 평화 정책의 주요 결정과정과 민간교류 하는 데에서 여성의 역할이 드러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1월 1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중 “감사 중단” 선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창작센터의 횡령사건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과 도덕성 해이를 질책하며 철저한 원인규명 및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또한 사업이 당초 목적과 부합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점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전반적 부실에 대해 뜨겁게 질책했다. 감사중 경기문화재단의 총체적 부실과 문제점이 속속들어나는 상황에서 재단의 대표 이사 및 간부들의 공석으로 책임자가 없어 감사자체가 무의미하며, 재단 해체수준의 전체적인 조직진단과 혁신적인 재구조화의 필요성이 시급히 대두되는 점, 그리고 질의에 대한 무책임한 답변과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부실 등으로 김달수 위원장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 중단”을 선언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의 총체적 부실경영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재단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선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고 경기문화재단의 강력한 분골쇄신적 체질개선의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4일(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서 열린 ‘경기노인지도자대학 제37기 졸업식’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문화, 교양, 건강, 취미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과목을 이수해 온 지역 어르신 등 경기노인지도자대학 학생 6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안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인지도자대학에서 새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 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며 “노인지도자대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를 생활에 접목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어르신들께서 쌓아온 경륜과 능력을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여건조성과 노인복지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께서 쌓아온 경륜과 능력을 공유하고 나눠 세대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2개 반으로 나누어 1반(박근철 위원장, 임창열 부위원장, 국중범 의원, 김동철 의원, 서현옥 의원, 이동현 의원)은 광명․고양소방서, 2반(김판수 부위원장, 국중현 의원, 김용찬 의원, 박창순 의원, 이명동 의원, 이필근 의원, 최갑철 의원)은 군포․부천소방서에 대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1반] 감사1반 박근철 위원장은 오전 광명소방서 감사에서 “평소 소방관들의 노고와 희생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드리며, 안전행정위원회가 인력 및 장비 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고, 서현옥 의원은 “시민 안전체험시설의 노후화를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임창열 의원은 “불법건축물 점검 시 무분별한 과태료 부과보다는 사전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라.”고 당부했고, 이동현 의원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에 SP시설 보급을 확대하라”고 요청했다. 김동철 의원은 광명시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17%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 122명의 명단을 11월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들은 최근 7개월 동안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68억원의 밀린 세금을 내지 않았다. 개인 91명이 42억원을, 법인 31곳이 26억원을 체납했다. 올해는 지난해 명단 공개한 201명(개인 168명, 법인 33곳)보다 체납자가 79명 줄었다. 지난해 178억원이던 명단 공개자 체납액도 110억원 줄었다. 성남시가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영향이다. 이번 명단 공개자 중 체납 규모가 가장 큰 개인 체납자는 분당구에 사는 박 모 씨로, 양도소득세분 지방소득세 등 4건에 걸쳐 5억7000만원을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서는 취득세 7억원을 체납한 분당구 소재 부동산 분양 회사다. 시는 명단 공개와 함께 부동산 압류·공매, 관계 기관 신용정보 제공, 출국 금지 요청 등의 행정 제재를 할 방침이다. 다만, 생활이 어렵거나 일시적인 자금 사정 등의 사유로 체납한 개인이나 법인은 나눠 내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약사회가 취약계층 아동에 전해 달라며 11월 14일 성남시에 영양제 650통을 맡겼다. [성남시약사회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 1950만원 상당 영양제 후원] 1950만원 상당(1통당 3만원)이며, 비타민, 철분, 아연, 엽산 등의 성분이 함유된 씹어 먹는 형태의 어린이 종합 영양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집무실을 찾아온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등과 후원 물품 전달식을 겸한 차담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양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 전달했다. 성남시약사회의 어린이 영양제 후원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당시 2450만원 상당의 영양제 700통을 맡겨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했다.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421가구의 637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아동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는 지난 13일(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종자관리소와 평택항만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의 부실한 자료 준비와 불성실한 수감 태도, 안전사고 예방 소홀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장현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2018년 11월 종자관리소에서 발생한 ‘정선작업 인명피해 사고’와 관련 “전문 안전관리자를 통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시설·기계 노후화에 따른 개선, CCTV 및 자동인식설비 등을 통한 시스템 도입으로 중장비 기계들 사이에서 일해야 하는 종자관리소 직원들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가 아닌 도에서 직접 운영하여 업무 독립성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부심을 갖고 경기미 종자 보급 등 경기도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 품목 확대 육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채용비리 관련 문제가 있었던 만큼 인사에 있어 공정성을 갖춰야 하며 홍보,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정규